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전형은 정시가 수시보다 많나요?

궁금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4-08-19 09:10:54
보통 수시가 70프로 정시 30프로 될 만큼 수시가 압도적인데
의대는 정시비중이 수시보다 높나요?
의대갈거면 자사고나 특목고 가지 말고 일반고가서 정시로 가라고 하셔서요, 그런데 이 방법은 재수 삼수는 기본이라고 하시네요
IP : 114.206.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9 9:20 AM (116.125.xxx.180)

    아니요~ 보통 반반~ 수시가 많은데도 있어요

  • 2. 그런데
    '14.8.19 9:26 AM (114.206.xxx.2)

    왜 정시로 가는게 제일 유리하다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재수 삼수 말이 쉽지 진짜 피말릴 것 같은데

  • 3. 대학
    '14.8.19 9:27 AM (220.76.xxx.234)

    수시카드 6장이니
    가고싶은 대학을 검색해보세요
    서울대 수시 65정시30 연대 수시 55정시 22
    서울대는 수시전형(지균과 일반) 모집인원이 절대적으로 많고
    다른대학은 수시가 약간 많으니 수시전형이 서울대처럼 두가지가 아니고 다양하지요

  • 4. 의대수시는
    '14.8.19 9:34 AM (14.52.xxx.59)

    내신도 상당히 많이 보고...
    정시인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요
    의전원도 없어지는 추세구요
    그래서 그럽니다

  • 5. 댓글들
    '14.8.19 9:57 AM (114.206.xxx.2)

    감사합니다,
    아직 중등엄마인데요,
    그럼 일단 수시에 올인하도록 하는게 좋겠네요,
    인근 일반고가 의치한 많이 가는데 재수삼수생들에 의한 졸업생들에 의한거란거 알고 심란하더라구요,
    내신 탑 나오기도 힘들고 일반고라 다른 스펙쌓기도 어렵고 해서 결국 다들 정시인데
    또다른 분이 전국단위 자사고 가서 수시로 가는게 더 나을 거란 조언에 어느 쪽이 맞나 싶어서요

  • 6. ...
    '14.8.19 10:07 AM (223.62.xxx.82)

    의대 수시는 지균을 받으려면 퍼펙트한 내신이 필요한데 아니라곤 하지만 학교레벨도 감안되는 듯 합니다~
    전국단위자사고 수시는 정시와 무엇이 다를까요?ㅎㅎㅎ
    고2엄마 웃음만... 그곳서 내신따기가 아마 정시만큼 어려울거라 말씀드리는 거에요~우리아이가 그런곳에 재학중이거든요...

  • 7. 윗님
    '14.8.19 10:15 AM (114.206.xxx.2)

    저한테 조언해주신 분이 올해 전국단위자사고ㅡ민사 하나 용인ㅡ 졸업생엄마신데요,
    그리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올 입시 치르고 나니 초등부터 쪽 보아온 아이들이 작년 다 수험생이었는데 의대정시노리고 일반고 간 아이들이 고생은 제일 많이 하고 거의 재수한다고 하네요.
    물론 저 셋 중 하나를 들어 가느냐도 미지수이기는 합니다

  • 8. 그래도
    '14.8.19 10:23 AM (125.181.xxx.174)

    수시로 갈수 있으면 그게 더 수월하죠
    전국단위 자사고 갈 정도면 중등때는 날리던 애일텐데 아마 특목가서 생각보다 내신이 저조해서 이것저것
    수시로 뭘 트라이 해볼수도 없어서 그랬을 거예요
    결국 이런저런 수시 스펙 만들어 올해 수시 실패하고 나서
    결국 재수해서 정시로 노려야지 하게 되니 이럴바에야 처음부터 일반고가서
    어지간히만 해서도 퍼펙트 내신받고 수능준비만 죽도록 해볼것을 ...이렇게 되는거죠
    근데 원체 의대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뽑는거라
    수시든 정시든 다 어려워요
    정시도 한두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정도라 우수한 현역애들 보다는
    기계처럼 문제 풀이 연습 되있는 재수 삼수생들이 티끌만큼의 실수도 안하게 준비해서 들어가게 되는거죠
    어느쪽으로도 그냥 힘든거예요
    애들이 천재급 이런거 아니면 머리가 우수한 애들이 벌떼처럼 오글오글 달라붙어 경쟁이니까요

  • 9. ...
    '14.8.19 10:24 AM (223.62.xxx.82)

    그분 아이는 전국등수 나온 아이였던거에요...
    아직 중학생이신가 본데 전형은 또 바뀌겠죠~
    내신이 안나오고 정시에 올인하는 학교들이 50프로 이상 재수 반수 들어가구요 또 재수가 성공하는 케이스도 많아요~
    일단은 고입이 먼저 같습니다.

  • 10. 의대생
    '14.8.19 10:50 AM (58.232.xxx.40)

    올해 아이를 현역으로 지방의대 입학시켰어요.
    의대는 수시든 정시든 다 최상위여야 되니, 어렵습니다.
    수시,정시 비율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상위권 의대들은 수시 비중이 더 높은 편이에요.
    저희애가 지방 의대 들어가보니, 특목고(전국단위 자사고)출신들이 반가까이 되지만, 거의 재수 삼수해서 왔어요.
    그러니, 상산,하나고,용인,청운고같은 특목고 다닌다고 현역으로 수능 잘보는 것도 아니라는거에요.
    다니면서 내신 경쟁 엄청 치열하게 하고도, 재수 삼수까지 해서 수능 점수를 올려야 하니...
    의대는 일반고 가서, 내신 최선을 다해 잘받고, 수능 준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저희애도 그렇게 했구요.
    그리고 중등까지는 영어,수학중 하나는 아주 많이 시키세요.
    고등가서 둘다 완벽하게 할 시간이 나오질 않아요. 국어,과탐도 잘해야 하니까.
    특히 의대는 수학을 얼마나 많이 잘 해놓았느냐에 따라 달린 듯 해요.
    우리애도 중학때 방황 하느라, 수학선행을 못해서 고등내내 정말 힘들었어요.
    인서울의대,명문의대 간 아이들은 중학교때 거의 국영수 선행,심화가 돼 있던 애들이에요.
    수학은 이과수학 수준까지, 영어는 수능 만점수준, 국어는 1등급은 거의 나오는 수준(중3이나 고1때 국어성적으로), 과학도 화학,물리는 한번이상 선행한 정도야 경쟁력이 있어요.
    여기서 조금씩 부족하면, 그만큼 고등시절 내신공부 해가면서, 수능준비 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현역들이 대부분 의대 진학에 실패하고 재수의 길로 들어서는 거구요.

  • 11. 그래도 의대생님
    '14.8.19 11:12 AM (14.52.xxx.59)

    말이 맞아요
    전국단위 자사고 애들 수능 잘보지 않습니다
    스펙 마련하느라 수능 대비할 시간이 없어요
    민사 하나는 더 하구요
    그러다 수시 떨어지면 정시로는 연고대 공대도 힘든 성적이 대부분입니다(뻥아니고 제가 입시판에 있어봐서 드리는 말)
    근데 중학교때 자기 애들보다 못했던 애들이 일반고 지균 받아 의대 가거나
    수능 완벽히 봐서 정시로 의대가면
    그제서야 자기들 선택이 잘못된걸 아는거죠
    수시에서 붙으면 그건 성공한거지만 그게 아니면 너무 힘들어지니
    일반고 가서 내신 잘 받아 수시 대비하고
    정시는 정시대로 하면 재수까지 안해도 성공할수 있으니 그게 의대입학에선 더 쉬운 경우라는 겁니다

  • 12. 에휴
    '14.8.19 11:19 AM (114.206.xxx.2)

    정말 의대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다 힘들군요.
    좋은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13. 의대생님말일리있음
    '14.8.19 1:11 PM (42.82.xxx.29)

    그렇죠.일반고 가서 내신잘 챙겨놓고 여유있게 정시준비하는것..저도 전국구 자사고애들이 잘 안풀리는경우를 제법 봐서 우리애는 그리 선택을 안했거든요.
    잘된애들도 많겠지만 아닌애들도 있죠.부모들의 환상도 어느정도 한몫하는것 같기도 했구요
    수능은 현실이고 애 문제니 내 기분 환상으로 하는게 아니구나를 주변보면서 많이 생각했어요.
    어차피 인생 복불복.
    자사고 가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일반고 가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다 갈림길이죠
    우리애 친구도 내신노리고 일반고 갔는데 그애는 잘하는아이였는데 일반고가서 무너지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특성을 엄마가 정말 제대로 알아야 하는거죠
    학교등수보다는요.
    중학교등수란게 나머지과목들과 국영수가 동일시 해서 전교권일때는 좀 헷갈리기도 하죠.
    국영수의 수준이 어떠한지.어느정도의 깊은머리가 있는지 그런판단을 부모가 해놓는게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58 올해 하나고 합격발표났나요? 1 ... 2014/09/06 1,160
414757 식당에서 빈 맥주병 소주병에 오줌누게하는거 10 .... 2014/09/06 1,789
414756 기가막혔던 관상가(광고 아님-_-) 1 그때 그 관.. 2014/09/06 2,195
414755 (25) 수퍼대보름달 추석에도 잊지않고있습니다 1 진상규명 2014/09/06 633
414754 유민아빠 한겨레 인터뷰중 2 세월호 2014/09/06 1,891
414753 권리세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건가요? 4 광팬 2014/09/06 4,982
414752 어깨 뒷목의 통증 때문에 운동치료 받은 후기 16 대한민국 2014/09/06 10,520
414751 아주 친한 이웃 동생의 딸 결혼식에 12 얼마쯤 2014/09/06 3,037
414750 서명부탁합니다,) '라주'라는 코끼리를 구해주세요. 6 동물원 2014/09/06 828
414749 편강한의원 진료받아보신 분! 1 아들걱정 2014/09/06 2,010
414748 슈스케 재밌네요 4 히히 2014/09/06 1,775
414747 지ᆞ오ᆞ디 나와요 ㅎ 11 유희열 스켓.. 2014/09/06 1,740
414746 이병헌 사건 이지연 모델 사진 6 fes 2014/09/06 26,759
414745 진실을 덮으려는 자가 범인입니다 3 샬랄라 2014/09/06 1,521
414744 한국 중고생들 거의 스마트폰 쓰나요? 5 고민되네요 2014/09/06 1,099
414743 전지현.송혜교가 중국본토형미인이에요?? 2 .. 2014/09/06 2,784
414742 치과에 갔을때 몇개는 다음달에 치료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4 ... 2014/09/06 1,242
414741 클래식 기타 잘 아시는 분 3 .... 2014/09/06 1,370
414740 뽐뿌란 곳이 어떤 곳인가요? 5 ... 2014/09/06 2,582
414739 지방인데요.노점 옷장사 한번 해보려합니다.도움이 필요해요. 노점옷장사 2014/09/05 1,708
414738 마음이 아픈데 온몸이 욱신거려요 4 2014/09/05 1,071
414737 괜찮아 사랑이야, 결말아시는분? 4 괜사 2014/09/05 3,293
414736 아 연애의 발견 완전 달달하네요~ 10 흐흐 2014/09/05 4,729
414735 급질-전복요 ㅠ ㅠ 2 나나 2014/09/05 910
414734 그(김영수 전 해군 소령)는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4 Navy 2014/09/05 1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