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납세미 조림 아세요?

나만?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4-08-18 19:51:12

아마 경상도 분들은 다 알 듯..

오늘 납세미조리는 냄새 맡고 급 먹고 싶네요.

우리 엄마의 특메뉴였는데..

제가 해 보면 달아지고 그 맛도 안 나고

또 납세미 씹으면 모래같은 것도 씹히고..

왜 그럴까요?

사 온 거 씻어서 고대로 조리는데..

 

IP : 61.7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SSR
    '14.8.18 7:54 PM (110.47.xxx.157)

    그런 것도 있습니까?
    왠지 작은 고기 같네요..

  • 2. 경상도
    '14.8.18 7:56 PM (39.118.xxx.210)

    가자미 맞지예?

  • 3. 부지깽이
    '14.8.18 7:57 PM (112.184.xxx.219)

    경상도인데 납세미 첨들어봐요

  • 4. 뮤즈82
    '14.8.18 8:00 PM (39.7.xxx.71)

    경상도 지방 에서는 납세미 라고 하고 윗지방 에서는
    가자미라고 하지요.
    간장에 물 조금 하고 고추가루 풀고 다진마늘과 함께
    은근히 조리면 맛나는 생선조림이 되는데 ㅎㅎ
    모래 같은게 씹히는 것은 납세미 특유의 생선껍질이
    아닐까 합니다.

  • 5. 가자미?
    '14.8.18 8:03 PM (112.184.xxx.219)

    안동인데 납세미는 첨들어보지만
    암튼 가자미 라면 손질할때 가자미등을 칼로 긁어서 까칠한 비늘을 제거해야합니다

  • 6. 우리는
    '14.8.18 8:06 PM (61.79.xxx.56)

    시장에 가면
    납세미 새끼라고 하면서 크지도 않구요
    조그만데 말려서 팔거든요.
    그걸 사 와서 씻어서 조리는데
    아이 손바닥만 한 건데 말린 그것도 칼로 긁고 조리해야 하나요...

  • 7. 청사포
    '14.8.18 8:28 PM (211.177.xxx.14)

    포항 호시가자미나 남해 싸리가자미 사서 하면 그 맛이 좀 납니다..그러나 조림은 해풍에 며칠 말린 반건조 납세미로 해야 쫀득한 맛이 나지요...노량진이나 마트 파는 말린 생선은 너무 짜거나 냉동이라 맛 없어요...목동 가까우면 통영상회 가서 말린 가자미 사서 해보셔요.....

  • 8. .........
    '14.8.18 9:11 PM (58.227.xxx.60)

    납세미 말려서 조리면 정말 맛있지요. 저도 경상도 살다가 서울 와서는 한번도 못먹어봤네요. 살이 쫀득쫀득 말린 생선 특유의 찰지고 꼬소한 맛이 있지요. 어렸을 땐 엄마가 해주시는 밥상, 별 호기심도 없이 받아먹고 살다가 그리워지네요. 지금이 제철일까요. 그렇다면 지금 경상도 시장엔 납세미 말린게 지천일 것 같네요.

  • 9. 생선시장
    '14.8.19 2:02 AM (210.205.xxx.161)

    납세미랑 가자미랑 달라요.풍미?고소함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090 남편이 통풍으로 넘 아파해요 25 도와주세요 2014/08/21 8,230
41008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1am] 세월호 가족총회 전과 후 lowsim.. 2014/08/21 592
410088 박근혜! 알뜰한 재활용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꺾은붓 2014/08/21 1,247
410087 Business case를 우리말로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7 궁금 2014/08/21 2,847
410086 어제 광화문 현장 스케치 6 땡땡기자 2014/08/21 1,526
410085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신 분들 부러워요 24 결혼 2014/08/21 5,801
410084 단식 제발 멈추세요. 8 ... 2014/08/21 1,123
410083 밤새 쏟아지는비가 세월호의 눈물같아서 잠을 설쳤네요.. 5 늦을라나.... 2014/08/21 686
410082 2014년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1 941
410081 암 수술후 1년..^^ 15 긍정복음 2014/08/21 4,189
410080 단식39일째 왜? 2 11 2014/08/21 1,145
410079 서울지역 전세 5억대인 40평대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3 전세 2014/08/21 2,411
410078 39세 이마주름 없애는 시술법 뭘까요? 3 이마주름 2014/08/21 2,514
410077 식탁의자, 긴 벤치형 어떤가요? 7 바라바 2014/08/21 4,230
410076 투스카니의 태양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14 올빼미 2014/08/21 2,862
410075 토론토에서 아이 성장판 검사 가능한 곳 있나요? 5 걱정맘 2014/08/21 1,277
410074 다시 끌어 올립니다 (베스트 보냅시다) 3 가로수길 5.. 2014/08/21 1,417
410073 계속 계속 망쳐가는 인간관계...힘드네요 15 ㅠㅠ 2014/08/21 5,689
410072 유방 검사 재검받아야 할까요? 5 ** 2014/08/21 2,242
410071 에스프레소 내릴때요..첫 초록불 들어올때 받고, 꺼진후 다시 초.. 6 드롱기 2014/08/21 1,157
410070 우리 고양이가 밥 같이 먹자고 꼬셔요.ㅋ 수컷이에요. 18 멀리떠나라꼭.. 2014/08/21 4,196
410069 [르몽드] 프란치스코 교황, 회의에 가득 찬 한국을 발견하게 될.. 8 1126 2014/08/21 4,164
410068 유가족 여한 없게 하겠다더니..박대통령 약속 헛말이었나 6 샬랄라 2014/08/21 1,211
410067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5년 전 12 대망민국 2014/08/21 15,187
410066 돼지파 아세요? 5 ... 2014/08/2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