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82cook을 보다말고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게 오더니
"82쿡에 엄마가 **내용을 글 올렸어?" 하고 묻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그 글을 읽다보니 엄마 말투도 느껴졌고
엄마가 잘 쓰는 단어가 있었대요.
제 아이가 책을 좀 많이 읽는 편이거든요.
특정 작가 좋아하면 그 작가것만 몰아서 읽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가..
누군가의 글을 보면 그 작가의 투가 느껴진다네요.
오늘 자게의 어떤 글을 보다보니
닉네임이 다른 어떤 사람의 글을 보고
댓글에 강퇴당한 어떤 한 사람이 느껴진다는 글을 보니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그런게 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