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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요실금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4-08-17 23:09:41
지금 아들이 중1 이고 요녀석 낳으면서 요실금이 시작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지도받은 대로 케겔운동했지만 효과못보았구요
줄넘기, 재채기 등 할때마다 조금 젖었지만 심하지는.않았어요.
그런데 올해부터 좀 심해서 재채기나올때뿐아니라
때때로 걷는중에도 조금 축축해지는 느낌이 나고 많이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남편에게 알리지않고 요실금수술을.해볼까 하는 생각이 요즘 간절해졌습니다.
그런데 산부린과 가기도 참 싫고 수술받고 다음날 출근할 수 있을까도 걱정됩니다.
요실금 수술이 거창한 수술인지....
경험담 나누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미리.김사드립니다. 꾸벅.
IP : 220.78.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4.8.17 11:41 PM (175.194.xxx.227)

    요실금이 종류가 많아서....;; 난산으로 인한 건지...과민성 방광 같은 신경성의 문제인지, 절박성 요실금인지
    다 그에 따른 수술법이 달라요. 산부인과에 비뇨부인과가 있는데 저는 비뇨기과에서 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심하지 않으면 대학병원에서 수술 안 시켜주긴 하는데 신촌 세브란스 비뇨기과 김장환 교수님이 잘 보세요.
    개업하지 않으셨으면 계실 거예요. 이대 목동병원에서 요실금 수술 잘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의사샘 성함은 모르겠어요.
    저희 집에 오시던 정수기 코디 하시던 분은 마포역 근처 선비뇨기과? 거기서 했는데 살것 같다고 만족하셨는데 오래된 일이라...
    그 개인병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케겔운동으로 별 효과가 없으시면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시는 게 좋아요. 요실금 수술하고 배뇨장애...소변이 제대로 나오는지 체크하고 퇴원해야되는데 개인병원은 입원시설이 별로라서...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리더라구요.
    제 옆 침상에 입원하신 분이었는데 죽다 살아난 것처럼 힘들어하셨어요. 수술이 컸는지 시간도 오래 걸려서 식사도 못 하시던데요.
    수술하시더라도 무거운 것 들지 말고 오랜 시간 요양하듯 몸을 아껴야 해요. 재발도 잘 되는 병입니다.

  • 2. 셀비
    '14.8.18 5:02 AM (112.171.xxx.24)

    저희엄마 요실금수술하시고 완전 신세계라고 진작할걸 후회하세요 ㅎㅎ
    꼭 큰병원에서 하세요. 개인병원에ㅓ 하신 엄마친구분은 후유증있는데
    큰병원에서 하신 엄마는 날라댕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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