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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경하는 교황님

ㅇㅇ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4-08-17 17:57:59

어제 평화방송 보는데

신부님 말씀듣고 너무 감동 이었습니다

광화문 앞에서 유민 아빠 편지 받아서 당신 호주머니에 넣으시는

교황님 모습을 보고 예식을 위해 제대 앞에서 기다리던 신부님들이

크게 소리치며 환호 했답니다

역시 우리 교황님 최고다고 박수치며 소리 쳤대요

대개는 편지를 받아 옆에 사람에게 건네 준다는데 교황님은 얼른 수단 주머니에 넣으셨잖아요

정말 티비로만 봐도 가슴 찡한 모습들이 많은데 눈물 났어요

 

IP : 121.154.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민아빠 보시는 교황님 얼굴이
    '14.8.17 6:03 PM (112.155.xxx.39)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표정이었어요. 몇번을 봐도 그랬어요. 너무 슬퍼하시는 표정 모두 다알고 계시다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 2. 펑키치킨
    '14.8.17 6:23 PM (1.242.xxx.51)

    저도 같은 느낌받았어요 ㅠㅠ

  • 3. anab
    '14.8.17 6:28 PM (175.223.xxx.218)

    교황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

  • 4. ..
    '14.8.17 6:36 PM (110.70.xxx.1)

    저두요~
    교황님 고맙습니다ㅠㅠ

  • 5. 진정
    '14.8.17 7:08 PM (110.174.xxx.26)

    어두운 세상에 등불과 같으신 분이네요... 부디 건강하시길~~

  • 6. Pianiste
    '14.8.17 10:37 PM (125.187.xxx.185)

    교황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많은 분들께 위안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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