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그렇더라도, 낮은 곳으로 가서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다 가신 이태석신부님의 삶을 보면...
이런 분들도 복자에 버금가는 삶을 사셨다고 생각해요.
복자,성인은...꼭 순교해야 되는건가요??
궁금하네요...
성인은 그렇더라도, 낮은 곳으로 가서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다 가신 이태석신부님의 삶을 보면...
이런 분들도 복자에 버금가는 삶을 사셨다고 생각해요.
복자,성인은...꼭 순교해야 되는건가요??
궁금하네요...
저두 이태석신부님 생각났습니다...
이분도 미소가 아름다우신 분이죠...ㅠㅠ
저도 잘 모르는데.. 그걸 선정하는 과정이 되게 복잡하고 요구하는게 많더라구요. 확실히 순교한 것이 아니면 그 사람을 통해 기적도 일어났어야 하고..오랜 시간이 흘러도 좋은 평판을 받아야 하고..뭐 기타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되어서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원래 천주교가 보수적이라 단지 좋은일 했다고 시켜주고 그런 건 아니고 뭔가 확실한 징표들이 드러나야 하는 걸로 알아요. 예를 들어 메주고리예 같은 성모 발현지도 신자들이 가는데 천주교는 인준하지 않았죠. 어디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서 바로 인준 해주는것이 아니고 수백년을 지켜보면서 계속 검증절차를 거치지요. 성인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요. 예로 우리나라 2대 신부인 최양업 신부님도 고통 속에서 포교활동 하시다가 객사하셨는데 충분히 조건이 되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안된 걸로 알아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아요
아..그렇군요.. 하긴 이태석신부님 같은 분이 한둘이겠어요.....모두다 복자, 성인반열에 올리면 그 의미가 오히려 퇴색될수도 있겠네요.
심사과정이 꽤나 까다로운가봐요.
근데 하늘에서는 충분히 좋은데 계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