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중인 유민아빠 딸...다영씨 트윗 ㅠ

ㅈㄷㅈ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4-08-14 22:59:34

트윗글 보다 이런 글이 있네요.

아들을 잃은 슬픔..딸의 말못할 고민....

아버님은 지금 이를 악물고 단식중이고...

요즘은 트윗하다가 숨이 막혀 올 지경이에요.ㅠ

 

 

지치지 말고 그래도...힘내셨으면 좋겠네요.

내일 많이들 광화문 가셔서 유가족들에게 힘을 주시길...

 

 

 

https://twitter.com/dolleeyoko/status/499802332276613121

 

이 다 영 ‏@dolleeyoko 8h

 

1)부끄러운 제 이야기 하나 고백하려 해요. 저는 올해 24살이지만, 근 2년동안을 집에서만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자퇴한 후로는 집 밖을 잘 못 나가고, 새로운 인간관계도 못 맺을 뿐더러, 기존 관계들도 유지 못했어요.

 

 

2) 그런 제가 광화문에 갈 용기를, 아빠의 딸이 될 용기를 낸 이유는 하나에요. 사람이라는, 사랑이라는 희망. 상처받고 아픈만큼, 함께해야 세상이 바뀐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내일3시 광화문, 용기내 주실래요?

 

pic.twitter.com/CEZLkkD0wR

 

 

IP : 116.127.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4 11:08 PM (39.118.xxx.96)

    유민 아버님의 딸이 되기로 하셨나봐요 ㅠㅠ유민 아버님 너무 수척해지셔서ㅠㅠ

  • 2. sunwood
    '14.8.14 11:08 PM (119.66.xxx.22)

    단식중이신 김영호씨가 잃으신건 따님 유민이....
    아마 사회적으로 두려움을 가지신 분이 유민 아버님을 보고 용기를 얻어 밖으로..광화문으로 나가신듯해요
    유민 아버님 한분이 개인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시는 모습이 대단하신거죠
    시나위가 한마디 했습니다
    '옳은 일을 하는데 왜 용기가 필요합니까'
    함께 어우려져 모이는 자리... 15일 광복절... 진정한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한바탕 놀아봐요

  • 3. 원글
    '14.8.14 11:11 PM (116.127.xxx.233)

    아...이분이 친딸이 아닌가요? ;;;; 제가 잘못 알았네요.... 죄송 ㅠ

  • 4. bluebell
    '14.8.15 12:10 AM (223.62.xxx.33)

    저도 따님이 또 한분 있는줄 알았어요..^^;
    암튼, 내일 나갑니다! 다영씨 함께 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431 먹방... 1 갱스브르 2014/08/30 958
413430 제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증상의 원인 파악이 힘듭니다. 이런 경.. 4 대체 2014/08/30 2,714
413429 착상혈은 생리예정일쯤에 나오나요? 4 .... 2014/08/30 4,847
413428 초등담임선생님 명절선물 15 명절선물 2014/08/30 4,787
413427 엄청 급해요. 은행계좌 때문에요 6 아니 2014/08/30 2,153
413426 수제비할때 반죽 질문 좀... 10 저녁 2014/08/30 2,535
413425 영단어학습기 1 영단어학습기.. 2014/08/30 684
413424 [아직마감아님] 82 모금 계좌 입니다. 4 불굴 2014/08/30 890
413423 절에 다니려하는데 앞으로 육식하면 안되나요? 14 채식 2014/08/30 3,854
413422 안타까운 마음 1 .. 2014/08/30 844
413421 과외샘 첫인사도 1회로 치나요? 2 .. 2014/08/30 2,085
413420 경기북과학고(의정부에 있는) 들어가기가 아주 힘든가요? 9 과학고 2014/08/30 4,508
413419 냉면집 갈비탕의 비밀 15 멍멍 2014/08/30 17,482
413418 나만의 간장게장 만드는 법 29 시골마님 2014/08/30 5,024
413417 26살인데 정신연령이 어린거같아서 걱정입니다... 1 아이린뚱둥 2014/08/30 1,947
413416 달팽이 장어 자라 가물치 1 아정말 2014/08/30 1,806
413415 5단 서랍장 어떻게 옮겨야 할까요 1 화물 2014/08/30 1,225
413414 혼냈던 아들이 문 쾅닫고 잠시 나갔다가 13 2014/08/30 4,828
413413 다단계 제품들은 왜 다단계로 파나요? 1 다단계 2014/08/30 1,440
413412 설화수와 후 중에 어떤게 더 고급스런 느낌인가요? 22 명절선물 2014/08/30 12,143
413411 혼자 계신분들 저녁 뭐드실거에요? 4 뭐먹을까 2014/08/30 1,514
413410 고일학년 문과 이과선택 1 ... 2014/08/30 1,188
413409 최고의 재앙은 잘못키운 자식 2 연합뉴스 2014/08/30 4,250
413408 카페 분위기 내려면 많이 채우는 방법 밖에 없나요 4 2014/08/30 2,309
413407 돈을 잃었는데 맘이 편해요 2 lost 2014/08/30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