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증후군 별짓을 다해도 소용없네요 ㅠ

두시간뒤퇴근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4-08-14 16:00:27

생리증후군이 너무 심해요.. 딴증상보다 식욕폭발... 열흘아님 일주일전부터  죽음입니다. 자극적인거 다 땡기는..평소때는 짜고 단음식은 땡기지도 않는데 이때는 입안 맛감각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일주일동안  간장,양념,바베큐통닭, 냉채족발,과자,빵,아이스크림,단과일,떡등등 하루도 빼먹지 않고 먹었고 먹는것만 생각나고 심지어 회사에서 점심먹고 바로 또 군것질 하러 돌아다녀요 ㅠ 뒤돌아 서면 또 배고푸고ㅠ

생리증후군에 좋다는건 거의 다 해봤고 또 하고 있어요

적당한 운동보다는 좀더 강도있는 운동으로 10년째하고 있고, 생리증후군에 좋다는 프리** 도 먹어봤는데 먹을때 잠시효과있을뿐 약이라 계속달아먹기도 그렇고... 칼슘,마그네슘 ,오메가3 두달전부터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요, 호르몬 발란스 맞춰주는 식물성 황체호르몬 크림도 바르고 한동안 채식도 하고 군것질 멀리하고 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혹시 다른좋은 방법이나 생리증후군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괴롭네요 ㅠㅠ

IP : 119.201.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분자
    '14.8.14 4:03 PM (39.118.xxx.210)

    제가 복분자 효소를 먹고있는데
    생리증후군이 엄청 좋아졌어요

  • 2. 에구...
    '14.8.14 4:10 PM (221.138.xxx.48)

    원글님처럼 많은 걸 하진 않았지만 저도 이것저것 해보다가 마지막에 운동해서 제일 효과있었는데..
    원글님께서는 10년이나 하고 있는데도 효과가 없다시니 할 말이...ㅜㅜ

    근데 먹을 것을 이것저것 먹다 말다 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드시고 싶으실 때마다 드시는 건 어떠세요?
    운동 하니 먹는 것을 조절하기가 수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채식만 하거나 군것질 안하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pms 동안 식욕이 폭발하더라고요.
    운동해서 좋은 건 좀 안 좋은 음식도 편히 먹을 수 있는 거던데..

    그리고 혹시 회사나 집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세요?
    저도 운동 꾸준히 해서 많이 완화되었어도 일이 많거나 스트레스 심할 땐
    감기든 식욕폭발이든 우울감이든 평소보다 pms가 심하게 오더라고요.

    별 도움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저도 많이 공감되어서 글 남깁니다~

  • 3. 한시간뒤퇴근
    '14.8.14 4:50 PM (119.201.xxx.142)

    두분 댓글 감사드려요~^^
    편하게 먹고싶을때 먹고싶은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하게 많이들어가서요 ㅠㅠ 내 안에 또다른 내가 있는거 같아요 ㅠ 스트레스가 줄었는데도 pms가 그닥 줄지도 않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984 컬러사진을 흑백으로 바꿀수있나요? 3 사진 2014/09/15 2,280
416983 초등학교 전학을 가야 하는데요 1 abc 2014/09/15 985
416982 어제 조은숙 나온 그여름의 끝 어찌 결말이 났는지 5 .. 2014/09/15 1,750
416981 조언부탁드려요 8 ..... 2014/09/15 1,056
416980 이것 대상포진일까요?ㅠㅜ 4 대상포진 2014/09/15 2,577
416979 엄마가 의부증같기도 하고... 12 딸의 행동은.. 2014/09/15 3,256
416978 175만 폐지수집 노인에 지하경제 양성화? 6 참맛 2014/09/15 1,022
416977 운전초보인데 카풀하는거 거절해야 할까요?? 16 000 2014/09/15 3,278
416976 “새정치연합 국회의원들에게 할 말 있다” 11 동의 2014/09/15 991
416975 손석희님 무슨일 있나요??? 13 ᆞᆞᆞ 2014/09/15 16,766
416974 1년에 약 200만원을 의류비용으로 쓰네요. 많은건가요? 5 돈은 어디로.. 2014/09/15 3,116
416973 영화 관상 보니 수양대군은 정말 잔혹한 인물 21 푸른박공의집.. 2014/09/15 5,834
416972 전세 재계약 관련 문의드려요. 2 ..... 2014/09/15 708
416971 잠깐의 마췬데 아주 푹 잤어요, 35 수면내시경 .. 2014/09/15 10,064
416970 [국민TV 9월 15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1 lowsim.. 2014/09/15 405
416969 직구 어디서 배워야 할까요? 10 직구 2014/09/15 2,021
416968 생깻잎 먹은 흔적이 치아에 생겼는데 해결방법 부탁이요. 1 11 2014/09/15 1,019
416967 여러분 같으면 이런 포도 드실건가요? 26 이상한 포도.. 2014/09/15 4,838
416966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 2014/09/15 1,305
416965 여의도역 아일렉스 지하 1층, 머리잘하는 미용실 2 미용실 2014/09/15 3,062
416964 박희태 "국회 性루머 사실 확인해라" 강력한.. .... 2014/09/15 1,152
416963 거실 스탠드 에어컨 커버 씌우세요? 3 어찌할까? 2014/09/15 2,027
416962 위스키 봉봉 아이가 먹었어요 2 괜찮을까요 2014/09/15 2,051
416961 위내시경 후 계속 속아프신 분 계세요? 5 3333 2014/09/15 1,367
416960 발뒷꿈치 패드땜에 울뻔했어요~~ 2 별빛 총총 2014/09/15 1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