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과외 환불시...

고민맘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4-08-12 14:18:46

7월초 집근처 대학홈피 아르바이트 란을 보고 중2 남학생 과외샘을 찾았어요.

스카이 대학중 공대 1학년 마치고 군대대신 어느 요양원에서 군복무 한다고 하네요.

시강식으로 부탁하면서 인상 딱히 나쁘지 않아 한주후 수업시작했네요.

 

아들이 한번 수업 받더니 형이 답지 갖고 있으면서

개념 한번 읽어주고 무조건 풀어라 해서 2시간 풀고

오답 한번더 잠깐 힌트 주며 했는데

수업후 아이가 시간당 교육비 대비 별 도움 안된다 하여

미안하지만 과외샘한테 그만 두겠다고 .. 우리집 두번 수고스럽게 왔으니

8회 35만원에서 7만원 제하고 환불요청했어요.

 

상대편에서 지금 돈이 없다고 8월 초 쯤에 주겠다고 하더군요. (과외비 이체한지 10일 정도 지남)

 

잠깐 어이없었지만 요즘 대학생 그럴 수 있다 치고 기다렸어요.

지난 금요일 전화해도 안받어(군복무중이라 낮동안 통화어렵다고 함)

아직 미입금이다 빨랑 입금해달라 하니

다른 과외잡힐줄 알았는데 못구했다며 천천히 드리면 안되겠냐는데

그건 아닌듯하다 주변도움으로라도 이번주 입금해 달라 했는데

아직도 입금이 안되었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돌려 받을 수 있을지 82님들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대학생이라 참았는데 이런 자세는 아닌듯 하고

남편이 힘들게 일해 돈버는데 넘 아까워요..

 

IP : 1.236.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2 2:51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생과외맘에 안들어 중간에그만두고 환불받고싶은데 돈슬 웬지 다썼을것같아 지금 참고하고있어요 대학생들 받자마자 다쓰면 그돈 새로운과외잡히기 전까지 돈을못구할가망성이 많을것같네요

  • 2. ㅇㄴ
    '14.8.12 3:18 PM (1.247.xxx.31)

    저희 애들과외 시켜보니 학생과외는 별로더라구요
    용돈벌이 알바로만 생각하고 책임감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애 직업과외교사 한테 수업받다 그만두게되서
    과외사이트에서 대학원생 교사 구해서 수업했는데
    늦게 오는건 예사고 수업중에 전화통화 하고
    동기모임 있다고 30분 일찍 끝내고 등등
    선생 구하기 힘들어 두달 채우고 그만한다고 했더니
    자기가 왜 짤렸는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데
    제가 다 어이가 없더군요
    그 이후로 학생과외교사는 절대 안했어요

  • 3. ㅠㅠ
    '14.8.12 4:26 PM (1.236.xxx.206)

    대학생하고 대학원생만 해도 천치차이예요.
    진짜 대학생들은 답 없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22 입금 늦게 해주는 사람들 왜 그래요? 도대체~~ 6 사랑훼 2014/08/12 3,409
407021 치아교정비 결제는 완납과 할부중 어떻게 하나요? 4 2014/08/12 2,554
407020 통화녹음듣기 알려주세요 3 스마트폰 2014/08/12 6,355
407019 대학생과외 환불시... 2 고민맘 2014/08/12 1,905
407018 침구 바꾸려고 하는데 어떤 재질이 괜찮은가요? 7 새댁 2014/08/12 1,939
407017 화법 갱스브르 2014/08/12 919
407016 한번듣고 바로 피아노를치는 정도면 29 ㅌㅊ 2014/08/12 6,069
407015 캐리비안베이 팁 좀 주세요 5 뚱이 2014/08/12 11,290
407014 방충망 청소 어떻게 하세요? 3 청소 2014/08/12 1,804
407013 정말궁금한게 김제동은 뭐땜에 못생긴걸까요..?? 36 .. 2014/08/12 6,451
407012 전주 vs 서울, 저 어디서 살까요? 68 갈팡질팡 2014/08/12 4,634
407011 최고의 로맨틱 멜로 영화 좀 추천 해주실래요?.. 12 님들은?? 2014/08/12 2,768
407010 동네 맛집의 비밀 읽고나서 7 식당 아지매.. 2014/08/12 3,188
407009 친일파 물려준 땅 100%환수 안되나요? 1 친일자랑이니.. 2014/08/12 573
407008 기억을 잘 못하는데 7 50대중반 2014/08/12 896
407007 마마님 헤나로 새치염색 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8 2014/08/12 4,336
407006 식사예절(밥상머리예절)배울수있는곳 알려주세요. 1 파랭 2014/08/12 705
407005 미국비자 기한 3 빗소리 2014/08/12 1,063
407004 어디서든 적극 하려는 사람, 뭐든 안한다 빼는 사함 11 하여튼 항상.. 2014/08/12 1,972
407003 보라돌이맘님이 그리워요 10 나야 2014/08/12 4,351
407002 이지아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7 ... 2014/08/12 2,625
407001 유혁기 잡았나보네요? ㄷㄷㄷ 당산사람 2014/08/12 2,074
40700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8.12) - 이석기 단죄와 대통령의.. lowsim.. 2014/08/12 569
406999 고3 조카에게 추석날 미리 찹쌀떡 주는거요.. 9 궁금 2014/08/12 1,304
406998 도시락지원맘 고구마피자 레시피아시는분?알려주세요! 2 ... 2014/08/12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