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념에 빠진 고기를 만들때요~

고기양념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4-08-11 21:17:04

돼지주물럭이나 닭볶음땅, 소불고기등등 간장이나 고추장, 고추가루로 양념하는 고기음식이 전 참 어렵더라구요. 시판 양념들 즐비하긴한데 그건 선뜻 구매가 꺼려지고 집에선 생협이나 한살림 간장에 고추장이다 뭐다 모두 산게 아니라 집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제가 한건 맛이 그닥이어요.

오늘 마트갔다 간장 양념된 주물럭사서 저녁했는데 식구들이 너무 좋아하고 제가 먹어봐도 달큰하니 맛나더라구요. 좀 많이 달긴했는데 보통 갈비집가면 나오듯 그리 달달한거더라구요.

 

비율이 중요한거 같은데 이걸 어뜨케 맞춰야 맛이 좀 날까요? 설탕 많이 던져넣어보면 파는집 맛이 날라나요. 참고로 저도 양파갈아넣고 배는 요새 없어서 못갈아넣지만 이거저거 다 넣어보긴하거든요.

 

간장양념하고 고추장이나 고추가루양념으로 베이스된 고기재우는 노하우나 비율 좀 갈차주세요~ 쁠리즈입니다.

 

 

IP : 175.19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9:22 PM (2.49.xxx.80)

    밖에서 먹는맛 나려면 간간하고 달달해야되요.
    불고기 양념기준 간장:설탕:참기름 3:2:1하니 맛있더라구요.
    양파랑 마늘도 넉넉히 넣구요.

  • 2. ㅇㄹ
    '14.8.11 9:24 PM (211.237.xxx.35)

    양념의 짠맛 다 더하고 단맛 다 더해봐요.
    (예를 들어 간장 고추장 액젓 이런것들에도 각각 짠맛이 있고 단맛이 있잖아요. 양파에도 단맛이 있고
    물엿이나 설탕 매실청 이것도 이름이 다를뿐 다 단맛이죠.)
    짠맛의 절반이 단맛 이 공식대로 하면 별로 실패가 없는듯..
    애들은 단맛을 좀더 강하게 하면 좋아하고요.

  • 3.
    '14.8.11 9:27 PM (125.181.xxx.174)

    간장이 설탕등 단맛 내는것의 두배량 정도 넣으면 너무 달지 않게 달달하고 맛난것 같아요
    이게 키톡의 자스민의 황금 레시피거든요
    간장이 설탕의 두배
    거기에 양파나 과일을 적당히 갈아서 배합해서 부드러운 단맛을 내는데
    이런게 과하다 싶으면 10_20% 정도 설탕을 약간 덜기도 해요

  • 4. 원글
    '14.8.11 9:45 PM (175.194.xxx.39)

    우~~~~~~~~~~와
    이리 산술적인 해법들을 제시해주시다니~~~~~~~!!!!!
    드뎌 감이 왔어요~
    요지는 설탕과 간장의 비율이 1:2라는거네요. 역시 설탕을 들이부어야 맛이나는거군요.
    어쨌든 답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먹는거보단 나으니 국자로 퍼넣더라도 맛있게 함 만들어보겠습니다~!!!!!!

  • 5. 토끼언니
    '14.8.11 10:33 PM (223.33.xxx.17)

    이거 공식맞아요. ㅋ 불고기는 2:1 갈비는 3: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44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146
406243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416
406242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2,906
406241 헉~!! 오랜지맨의 실체....이래서 수사권 반대했나. 12 닥시러 2014/08/11 4,111
406240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889
406239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824
406238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938
406237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858
406236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854
406235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181
406234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545
406233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13
406232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312
406231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396
406230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671
406229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315
406228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315
406227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797
406226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825
406225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529
406224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787
406223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204
406222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853
406221 두돌 여아, 완구나 책 추천 부탁드려요 ,,,,,,.. 2014/08/11 707
406220 여주가 그렇게 많이 쓴가요????? 23 ㄱㄱㄱ 2014/08/11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