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고등학생들이 나섰습니다!!

광화문으로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4-08-11 20:42:24

성남의 한 고등학교 총학생회가 돌린 사발통문입니다. 가능하면 많이 알리시길 바랍니다.

고등학생 연합집회


12일 화요일 오후 6시, 광화문 광장.

 

이제 고등학생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바랍니다. 그들이 직접 쓴 글을 옮깁니다.

 

[ 고등학생도 알건 안다 ]


지금 이시점에 세월호와 관련된 그많은 움직임들의 목적지였다 할 수 있는 특별법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는 13일에는 새누리와 새정연의 세월호특별법 입법을 위한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당과 야당의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들의 의사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의사자와

 

특례입학에 관한 조항을 삽입하여 세월호 희생자 학생들과 유가족들을 욕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안타까운 나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이 한 날 한 자리에서 우리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어른들은 우리에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딜 나서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기에,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기에 이 세상의 논리에 찌들지 않은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알고 있음을,


야당마저 저버린 유가족들의 주변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있음을 보여줍시다.
 

 

소정이 어머니 김정희님 페이스북에서 퍼왔습니다.

 

무한공유 부탁드려요!!


  

 
 
 
출처 :세월호와 대한민국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

IP : 175.212.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14.8.11 8:46 PM (211.36.xxx.77)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고딩들아 너희들이 나서주니
    절로 어깨춤이 추어지는구나
    고맙다 너희들의 세대부터 더 안전하고
    더 강한 나라가 되어 단단한 한국민으로
    이 지구상에 길이 존재하기를 바램해본다
    못난기성세대 아짐이..

  • 2. . . .
    '14.8.11 9:40 PM (203.226.xxx.106)

    절망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불씨 . . 또다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미래. . 비겁한 이아줌마도 꽃같은 너희 친구들의 죽음을 절대 잊지않을거다 얘들아~~ 화이팅!!!

  • 3. ..
    '14.8.11 10:19 PM (211.209.xxx.74)

    우리집 둘째세째가 고딩입니다. 너희들도 참석하면 좋겠다고 설득하고 있는데요.우리집애들은 이쪽방향으론 관심이 없어서 안타까와요

  • 4. bluebell
    '14.8.11 11:12 PM (112.161.xxx.65)

    온국민이 들고 일어났음 좋겠습니다.
    개념 고딩,멋지다! 미안하다,이런 세상이! 하지만,희망을 갖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45 내신봐주는학원이란게 1 ㄴㅇ 2014/09/10 1,380
415344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29 아내 2014/09/10 20,322
415343 포도 알러지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9/10 4,427
415342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674
415341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321
415340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006
415339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4 인생 2014/09/10 6,298
415338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2,792
415337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324
415336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595
415335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302
415334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225
415333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ㅇㅇㅇ 2014/09/10 1,344
415332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바다사랑 2014/09/10 465
415331 국경 없는 기자회, 국가 재난시 대통령 일정은 공공의 이익 문제.. 4 홍길순네 2014/09/10 1,424
415330 NYT 에 낼 세월호 3 차 광고 모금합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8 박근혜연설날.. 2014/09/10 1,163
415329 명절 당일 할 일없다고 안 가는 며느리 6 ll 2014/09/10 4,171
415328 다문화가정 적금이율 놀랍네요 12 야옹양 2014/09/10 9,204
415327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브낰 2014/09/10 1,432
415326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2014/09/10 5,509
415325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694
415324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32
415323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046
415322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193
415321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