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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혼례날을 잡았는데 다른 댁 결혼식에 참석?

주전자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4-08-10 23:56:54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다른 집 결혼식에 참석해도 되나요?
흔쾌히 청첩장을 받았는데 혹시 가려야 할 금기사항은 없나 궁금해서요..

그리고 장례 문상은 안 간다고 들은것 같은데 확인하고 싶어요. 
IP : 121.131.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8.11 12:03 AM (112.173.xxx.214)

    친척 오빠가 자기 결혼 날 잡아 놓고 제 결혼식에 안왔어요.
    이유는 바로 님 같이 옛날 미신에..
    그런데 그 오빠 이혼했어요.
    옛날에는 생계가 다 집 근처에서 해결이 되니 멀리 갈 필요가 없었어요.
    정말 경조사 아니면.. 그런데 교통도 불편한 시절에 한번 경조사로 멀리 가버려서
    사람이 행방불명 되어 돌아오지도 못하고 연락도 안되고 이러면 결혼도 못하게 되니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경조사를 못다니게 한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죠.
    요즘은 서로 품앗이 하는 세상이에요.

  • 2. ㅎㅎ
    '14.8.11 12:04 AM (112.173.xxx.214)

    품앗이란 바로 하객 품앗이를 말하는 겁니다.
    신부들이 친구가 없는 경우 미리 서로 서로 가주고 그러더라구요.

  • 3. 날잡고는
    '14.8.11 12:09 AM (211.178.xxx.230)

    안가는 걸로 알아요.

  • 4. 다녀왔어요
    '14.8.11 12:10 AM (211.187.xxx.151)

    좋은일에는......
    서로서로 축하해주고...

    원글님 마음에 걸리면 가지마시고 아니면 가셔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축하해주세요.

  • 5. 장례식도
    '14.8.11 2:46 AM (122.32.xxx.40)

    할머니 49재도 안끝나서 혼주께 여쭸더니 기독교라서 상관없으시다고 와주면 감사하다고 하셔서 다녀온적 있었어요.
    결혼식 한달 앞두고 어쩌구는 내 집안 결혼식에 집중하라는 의도가 아녔을까 싶어요.

  • 6. 안갔습니다
    '14.8.11 8:18 AM (175.117.xxx.139)

    전동생결혼식 잡히고 시조카 결혼식이 먼저였는데 안갔습니다 부모님이 안갔으면 하셨고요 스님한테물어보니 가면안된다 하셨습니다. 여기에 그거물어보았다고 총공격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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