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분 계신가요?invanz항생제 문의해요

항생제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4-08-10 17:48:45

엄마가 피부근염으로 싸이톡산 주사치료 중 신장쪽에 농양이 생겼어요. 보통 이런경우 수술로 간단히 제거하거나 관을 넣어 배농을 하면 쉬운데.. 저희 엄마는 류마티스 질환때문에 수술이 꺼려져서 현재 항생제 주사 치료 중입니다.

다음주가 되면 두달째 매일 주사치료한 셈이 되고요. 크기는 1.5cm줄었어요. 최대 4cm 까지 컸었고

혈액검사상 세균수치가 없는 정상이래요... 의사선생님 설명으로는 물주머니안에 고름이 쌓여있어 최대한 크기를

줄였는데 그 안에 세균이 완전히 없어졌는지는 모른대요. 혈액검사상 정상이라도 말이지요..

4월에 물주머니 발견, 5월에 발열로 농양을 알게되었고 2주간 주사치료 이후 퇴원해서 항생제 약을 복용하다

다시 재발하여 6월에 입원하여 입원후 지금까지 두달꽉 채워 주사치료중인데

아직 물주머니가 있는 한 언제라도 재발할 우려가 있긴하대요... 만약 그때 재발하면 수술하자고 합니다.

보호자로서 걱정되는 부분은 이렇게 강력한 항생제(inzanz) 주사를 두달간 장기 사용했을 경우

다음에 수술로 인한 감염이라든지 다른부위 감염일때 치료가 잘 되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내성생기잖아요

이 부분을 어제 의사한테 문의하니 자신은 그건 모르겠대요. 말씀할수 있는건 지금 세균이 아주 강한거라

invanz 밖에 쓸 수 없다고 햇어요

또한 궁금한것은 5월에 2주 주사치료 이후 퇴원해서 약으로는 수치가 안죽어서 이때 이미 내성이 또 생겼지 않았을까요?

6월에 입원해서 다시 처음부터 주사치료가 들어갔는데요... 이것도 사실 납득이 가지 않아요

5월 부터 쭉 항생제 치료를 하시지... 주사맞고 혈액검사상 정상으로 돌아와서 약을 써도 되는지 알았나봐요

5월 응급실로 입원해서 배정된 의사한테 받았는데 이때 선택진료 의사를 환자가 지정할 수 있나요?

외래로 간게 아니고 응급실로 가서도 말이지요

지금 의사선생님이 신뢰가 가지 않아서요

두달째 주사만 맞는데 입원해서 치료하니... 엄마도 갑갑하시고

선택진료 의사한테 했으면 치료법이 달라졌지 않았을까? 예를 들어 중간에 퇴원하고 재발하여 입원하는등

이런 과정이 없었을거 같기도 하구요

의료진이 아니라 더욱 답답하네요

의료진을 믿고 따라야하는데 성격상 의심이 많고 좀 그래요

만약에 재발하면 지방의 응급실로 들어가서 선택진료 의사 선택할 수 있을까요?

현재는 서울에서 치료중이세요.. 다음주 퇴원하면 지방인 집으로 내려오시는데

언제다시 재발하여 열이 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의사도 재발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애매하게 답변주시네요

 

IP : 121.124.xxx.2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526 아...낼 소개팅하는데.... 6 긴장 2014/09/26 1,794
    420525 죽제조기 쓰시는 분 어떠세요? 2 죽제조기 2014/09/26 5,044
    420524 초3 영어 듣기 1 조언 2014/09/26 649
    420523 지하철역사 공익근무 어찌되는건가요? 2 강남쪽2호선.. 2014/09/26 1,034
    420522 학교에서 여학생들 화장 안잡나요? 28 화장 2014/09/26 3,950
    420521 경기도 용인 - 한의원 추천해 주세요 만신창이 2014/09/26 1,475
    420520 요즘 애들 독감 맞추시나요? 10월은 넘어가야되는거 아닌지.. 3 ,, 2014/09/26 1,124
    420519 다음주에 결혼식가는데요 자켓입으면 너무 더울까요? 2 aa 2014/09/26 731
    420518 딸아이 귓바퀴뒷쪽피부가 너무 건조한데요.. 4 건조해요 2014/09/26 1,093
    420517 저밑에 코스트코 담요 구입하신 분 1 코스트코 담.. 2014/09/26 1,457
    420516 요새 자게 글수준이 너무 후진느낌 16 이상해 2014/09/26 1,969
    420515 좀 웃기는 주사? 줄리엔 강 6 .. 2014/09/26 5,093
    420514 오늘 정오에 고 김시연 양 자작곡 음원 공개 4 응원해 주세.. 2014/09/26 476
    420513 드라마같은 인생... 4 드라마.. 2014/09/26 1,375
    420512 공무원연금이 문제가되니까 박근혜만세 외치던 사람이 생각나요 4 ㅇㅇ 2014/09/26 1,026
    420511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법 지지)부암동 무계원에서 하는 그릇 전.. 시월이 금새.. 2014/09/26 533
    420510 이사온지 십년만에 쌍크대 묵은때 다 닦았어요^^ 9 .. 2014/09/26 3,512
    420509 동서지간에도 공주과 무수리과 있잖아요 7 동서 2014/09/26 3,988
    420508 세월호 유가족 '수사,기소권 포기? 전혀 아니다~' 2 속지말자 2014/09/26 540
    420507 가전제품 서비스센타 여직원 3 .. 2014/09/26 1,193
    420506 박근혜 대선공약 '비리 기업인 불관용'..앗 내가뭐라고했죠? 3 재벌시다바리.. 2014/09/26 490
    420505 다른건 몰라도 벌금 더 걷는건 나쁘지 않네요 3 ... 2014/09/26 461
    420504 무식한 위원장이랑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6 어이구 2014/09/26 1,036
    420503 방사능 후쿠시마고철 20 ㅠㅠ 2014/09/26 2,260
    420502 보험 약관과 계약청약서 버러도 될까요? 2 짐정리중 2014/09/26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