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많이 먹은 츠자 입니다.
하지만 소개팅이나 남자 만나고 이런 경험이 많이 없어서
해주면 심장부터 쿵...떨려서요 ㅋㅋㅋ
남자보기를 돌같이 한건지 아예 해준다고 해도 안 보다가 36 넘어서야
가끔 보긴하는데 이제 또 몇년이... 흘러서
39이예요. 이제 ^^ 인정하기 싫지만 노처녀네요...
근데 제가 체격이 왜소하고 살은 최근에 좀 많이 찌긴했는데..
말랐을땐 아마 초딩 같았을거예요. 이젠 그 정도 아니게50은 되는데..
제 나이쯤이면 성숙미라든가 뭐 섹시미라든가? 그런게 통하나요?
저는 그런거라면 하나도 없어서ㅠ.ㅠ
갑자기 제 스탈이 너무 애같은가 싶기도하고... 주위분은 저보고
절대 그 나이로 안 보인다고 해주시는 피부 하얗고 동안(?)밖에..뭐 근데 외모가 중요하나요
실제가 중요하지..ㅠ.ㅠ
여성스럽고 어려보이는 스탈이지만
나이에 안 맞게 그런것도 안 좋은것 같아서요
머리를 풀고 가나 묶고가나? 고민하고 있네요
이 나이 먹고 이런거 여쭤봐서
한심스럽죠? 근데 솔직한 심정이랍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벌써부터 낼 고민을 ㅋㅋ 하고 있습니다.
원피스에 그냥 단정히 머리묶고 가려고 하는데......
거참... 어렵습니다. 만남이라는게 떨립니다...
어제 그....소개팅에서 발레리노 나왔다는 그 분 글을 보면서
저도 후기를 쓸만한 내용이 생겼으면 했답니다. 하하하~~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그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