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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16일) 실종자님들 돌아오시라고 목터지게 부르고 싶네요..

bluebell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4-08-09 21:56:48
광화문에서 함성 조금이라도 지르고 나니 악간은 답답함이 가신거
같다..생각하다 문득! 아. .거기서 모두 다같이 이름부르며 돌아와주이라고..실종자님들을 불렀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지금은 차안 .. 당신들 목청껏 크게 부를 곳이..이 도시엔 거의 없군요..
비록 작은 소리지만,우리의 부르는 소리 .. 마음으로 들어주실거죠?
유민이 아버님께서 원래는 16일 까지 단식을 예정하셨대요.
근데 그때까디 세율호특별법이, 유가족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관하나 짜놓고 끝까지 하시겠다고..
실종자님들..유민이 아빠께서 이제는 의사 검진도 거부하고 건강이 너무 안좋아 담주까지도 사실 무리인데 ..의지로 오기로 버티시겠답니다.실종자님들도 그때까지 16일까지 모두 돌아와주셔요..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하며 부탁드립니다!
더 일찍 오셔서 유가족분들과 국민에게도 희망과 힘주시고,가장 간절하게는...가족의 품에 꼭 .. 안겼다가세요,그냥 떠나진 마세요...
IP : 223.62.xxx.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9 10:02 PM (110.15.xxx.54)

    bluebell님 광화문 가셨었군요. 고맙습니다...
    영인아, 다윤아,지현아,현철아,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6살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기다릴께요.

  • 2. bluebell
    '14.8.9 10:02 PM (223.62.xxx.45)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동혁이 어머니께서 오늘 집회에서 사회를 보셨단다.
    너무 잘하시지? 너희의 부모님들이 너희 죽음 억울하지
    않도록,너희의 희생이 값진 희생이 되어 큰 빛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갈수 있도록 ..이것저것 다하시며 목숨도 거는 구나.그러나 그 분들은 이미 너희 친구들을 만났기 때문에 저렇게 힘내실수 있는거야. 서로 의지되어 위로도 되고..

    근데..너희 엄마,아빠는. ..너희를 보리라는 ..그러나 못볼지도 모른다는 점점 겁이나는 맘 추스리여 겨우겨우 실날같은 희망으로 버티신단다..꼭 엄마,아빠 만나러 돌아오렴,응?

  • 3. 스테고사우루스
    '14.8.9 10:04 PM (1.237.xxx.250)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너무 멀리 계시는군요

    가까스로 버티고 계시는 가족곁으로

    어서 와주세요

  • 4. bluebell
    '14.8.9 10:06 PM (223.62.xxx.45)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아빠 권재근님!

    한번은 만나고 떠나야지.. 도저히 그냥은 못떠날거 같은
    그런 간절한 가족.. 꼭 보셔야지요, 그냥 못가시지요?
    꼭..16일 이전에는..모두다 ..이름모를 실종자님들도 다!
    돌아오시길..돌아와주세요!

  • 5. 유지니맘
    '14.8.9 10:09 PM (59.13.xxx.186)

    저 고백컨데 아직 한번도 부르지 못했습니다 .
    제 멘탈이 또 너무 약한 부분이 있어서 ㅠ
    실상은 동영상조차도 보지 못했네요 .....
    광화문 시청에 같이 할때에도 그 소리와 영상이 저에겐 너무 큰 쇼크로 오래도록 와서요 ..
    그러나 부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건 아니니 혹여 ............서운해는 마세요 ..
    눈으로 마음으로 같이 부르고 있습니다
    매일 블루벨님 올려주시는데...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

  • 6. 레미엄마
    '14.8.9 10:11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유민이 아버지 너무 마르셨어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오로지 자식이 왜 죽어야만 했는지
    이유만이라도 알고 싶으신건데
    그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광화문 한쪽에선 트로트가
    흘러 나오고...독도 물론 지켜야죠.
    하지만, 그냥 슬프더라고요.
    하루 속히 세월호 특별법 제대로
    제정되길 바랍니다.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미안합니다 이젠 돌아와서 편히 쉬세요.
    그리고 저하늘에서
    저들을 용서하지 마세요.

  • 7. ...
    '14.8.9 10:18 PM (121.167.xxx.75)

    또 다시 그 안타까운. 이름들을. 불렀습니다.
    제발 내일이면 한 분이라도. 올라오시기를....

  • 8. 외동딸
    '14.8.9 10:24 PM (14.63.xxx.60)

    님들아, 제발 돌아와요.
    이름 부를 힘도 남아있지 않은 가족들에게 어서 빨리 돌아와요.
    그곳은 님들이 있을 곳이 아녜요.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세요. 제발.

  • 9. 쓸개코
    '14.8.9 10:30 PM (14.53.xxx.156)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부모님들이 여위어가신단다.. 어서들 돌아오렴..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제자들 눈물 거두어주세요..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들 기다립니다..

  • 10. 222222
    '14.8.9 10:31 PM (106.146.xxx.242)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너무 멀리 계시는군요

    가까스로 버티고 계시는 가족곁으로

    어서 와주세요

  • 11. ..
    '14.8.9 10:49 PM (59.15.xxx.181)

    이제 그만 돌아와요
    이제 그만 돌아오세요..


    뒷일은 우리가
    어떻게든
    어떻게든 해볼께요

    그러니 걱정말고
    돌아오세요
    제발..

  • 12. ...
    '14.8.9 10:49 PM (220.73.xxx.16)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이제 돌아오세요.
    사랑하는 가족들 한이 되지 않게 얼른 돌아오세요...

  • 13. 콩콩이큰언니
    '14.8.9 10:55 PM (219.255.xxx.208)

    부디 어서 돌아오세요.
    그저 간절히 부르고 있습니다.
    제발 이제 돌아와주시길....

  • 14. 제니
    '14.8.9 10:55 PM (222.99.xxx.161)

    한분한분 소리내어 불러보았습니다. 눈물이 또.......

  • 15. 우니워니맘
    '14.8.9 11:09 PM (117.111.xxx.239)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오세요
    어서 어서 오세요....

  • 16. 닥아웃
    '14.8.10 12:06 AM (112.155.xxx.80)

    돌아오세요.

    우리 아이들
    우리 선생님
    우리 이웃들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어디에 있니???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야
    권재근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돌아오세요.
    꼭 기다려주세요.
    잠수사님들이 님들에게 갈 때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7. 청명하늘
    '14.8.10 12:19 AM (112.158.xxx.40)

    잊지않을게요.
    일년이 가고 십년이 가도, 그보다 더 세월 지나도
    결코 잊지않을게요....
    보고픈 얼굴들, 그리운이름들...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그러나
    어서 돌아와주셔야합니다.
    이제그만 돌아오셔요... 더 추워지기 전에...

    벌써 아침저녁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팽목항에 계절 가는 줄도 모르고 기다리고 계시는 가족분들께 어서 돌아오셔요.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권재근님과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 남기지 못하고 갇혀 다른 실종자 모두님!

    저희의 염원이 부족한건가요?
    그래도 용서하시고 꼭 돌아오셔요.
    오늘 밤이 지나면 오실까... ㅜㅜ

  • 18. 호수
    '14.8.10 12:58 AM (182.211.xxx.30)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오세요. 님들의 억울한 죽음 헛되이 잊어버리지 않겠습니다.

  • 19. 햏햏
    '14.8.10 1:01 AM (121.88.xxx.181)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돌 아 오 세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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