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혁드라마랑 연우진드라마랑 누가 따라하는 건지

표절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4-08-07 12:55:49
요즘 이거 두개만 몰아서 같이 봐서 저절로 비교가 되는데요, 
뭔가 흐름이 묘하게 비슷해요. 
둘다 해프닝 겪다가 비슷한 시기에 계약 결혼 내지는 계약 연애를 시작했구요

무엇보다 남자가 여자를 너무너무 싫어하다가 우연히 키스를 하게 된 다음부터는 
여자 입술만 보면 클로즈업되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집중을 못하고 숨이 가빠오고 
점점 여자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는데

똑같은 주에 둘다 똑같은 내용이 나와서 놀랜 적이 있어요. 
장혁도 연우진도 여주인공 입술만 보면 화들짝 놀라는 연기요. 
전 데자뷰 하는 줄 알았음 ㅠㅠ

게다가 남자쪽 집안이 아버지 바람, 어머니와 관련되어 불행한 일이 있는 것도 비슷하고
남자 상처를 여자가 어루만져 준다, 이런 설정도 비슷하고요,

어제는 더 놀램.
연우진 드라마(결혼말고 연애)에서 늘 쓰는 기법인데, 흥미유발시켜서  제가 좋아하는데요
늘 그날 거 시작할 때 그날 일어날 일 중 가장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편집해서 아슬아슬하게 보여주고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고 기대되고. 

근데 어제 운명처럼 널사랑해 보는데 
똑같은 기법으로 첫장면으로 끝장면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먼저 보여주고 시작하더라구요. 
뭐지? 설마 그 기법? 하면서 찜찜하게ㅡ시청했어요. 

지난번엔 누구더라? 그 웃기는 여자배우 박희진 씨가 양쪽 드라마에 비슷한 캐릭터로 출연해서
갑자기 패닉이 온 적도 있었구요. 

만약 스토리 흐름을 따라했다면 대만 드라마가 먼저니까 , 연우진 드라마가 교묘히 카피한 걸까요 ? 
하지만 어제는 편집을 장혁 드라마가 따라한 것 같아 왠지 싫었어요. 

아님 작가나 피디 혹은 제작진이 겹치나요? 
아주 다른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비슷해서 움찔 하면서 본답니다. 

둘다 너무 좋아하고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요. 크게 막장 없이 밝은 드라마라 좋아요. 
어제는 장혁 울때 같이 울었죠...



IP : 106.146.xxx.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코는 거기서 거기
    '14.8.7 2:07 PM (112.151.xxx.26)

    운널사는 리메이크작이고...
    연출이나 연기력으로 차별화되겠죠
    아님 케미?로 차별화되나?
    걍 좋아하는거 즐거운마음으로 보세요
    분석하지 마시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555 집에 온 순간 어머니의 한숨 소리 9 탁구중독 2014/08/08 3,489
405554 엄마가 외롭대요 3 .. 2014/08/08 1,552
405553 마흔넘어 약먹고 살빼신분들 9 .. 2014/08/08 3,139
405552 한효주 나오는거 이제 더는 보기 싫네요. 10 .. 2014/08/08 3,188
405551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 신상이 별로 궁금하지 않은 사.. 4 ㅇㅇ 2014/08/08 2,143
405550 중학생 딸 때문에 슬픕니다 7 슬픈날 2014/08/08 4,506
405549 분노한 광주대학생들.. 새민련 광주시당에 몰려가 계란투척 8 개누리랑짝짜.. 2014/08/08 2,304
405548 놀이터에 전기 자동차 8 ... 2014/08/08 1,113
405547 82에서 캡쳐해서 신고하고 이런거 3 그런데 2014/08/08 946
405546 읍사무소 컴플레인 어디서 걸어야 할까요? 6 읍사무소 2014/08/08 860
405545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나는군요. 5 TDDFT 2014/08/08 1,796
405544 중등때 내신위주로 공부하는게 12 내신 2014/08/08 2,907
405543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4 ^^ 2014/08/08 950
405542 이런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1 고민백번 2014/08/08 703
405541 지인집에 tv를 깨트렸을시.. 7 보험 2014/08/08 2,619
405540 갑자기 한 천사가 나타나서 단식 유가족을 위로하는 감동적 장면!.. 5 닥시러 2014/08/08 2,116
405539 야당 욕하는 글만 보지 마시고 2 ㅇㅇ 2014/08/08 700
405538 문재인의 정치 프로세스 35 순서도 2014/08/08 3,132
405537 (끌어올림) 유지니맘께서 세월호 유족분들에게 보낼 댓글을 써 달.. 7 .... 2014/08/08 1,318
405536 부산분들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조선호텔까지 4 Oo 2014/08/08 1,540
405535 통역대학원 3 나유니 2014/08/08 1,791
405534 정리정돈 못해서 하루에 한개씩 버리기 하고 있는데ㅜㅜ 5 . . . 2014/08/08 5,297
405533 맞선 애프터때는 어떻게 하지요? 2 밥이 안넘어.. 2014/08/08 2,716
405532 천정배, 문재인, 정청래 등 특별법 재협상 요구 11 재협상 2014/08/08 1,850
405531 에볼라 검역 구멍이 뻥 뚫렸네요 6 진홍주 2014/08/08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