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도와주세요

...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4-08-07 12:25:15
남동생이 어젯밤 술에 취해 귀가하다가 집앞에서(도보)  교통사고가 났다합니다.
마침 담배피러나오신 주민이 차에 끌려 가며 비명질러서 봤더니 
택시가 뺑소니 치고있어서  신고해주셔서 잡았고요.
병원에선 갈비뼈만 5대,11대 그러더니 현재로는 13대가 부러져있다 그러고요
얼굴 팔 다리에 찰과상만 심하지 내상은 없다고 그래요.
의식있고 필다리 움직이고 기억도 있고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상태 지켜보고 있다는데 더 챙겨봐야 될건 없ㄴ는지요?
죄송한 질문이지만 대구에 파티@ 병원, 괜찮은가요?
지금 놀래서 저도 대구로 내려가는 중인데 생각같아선 서울로 데려와  검사하라고 하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사고에 비해 크게 내상이 없어서 괜찮다..최소한 겉으로 보기엔 괜찮다 해요.
(혹시 머리사진...뇌pet사진 같은건 교통사고때는 안 찍어보는건가요?)

경찰에서 다행히 목격자분 신고해주ㅠ셔서 뺑소니는 잡았는데
법인 택시고 할아버지 기사래요. 처음엔 모른다고 하시고,
응급실에 갔을대도  사고접수 안되어 있었고요.
지금은 경찰에 사고접수되었대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죠?
혹시나 미리 주의하고, 챙겨야 봐야 할것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IP : 211.1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하면
    '14.8.7 12:31 PM (115.143.xxx.72)

    큰 대학병원급으로 옮기세요.
    병원이 큰데는 환자를 구태여 잡아둘 필요없이 병상들이 순환되기 때문에 잡고 있지 않는데
    만약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라든가 중소규모 병원들은 쓸데없는 치료나 검사를 하고 돈을 타내는곳이 많아요.
    환자가 부담하는게 아니라 보험사 부담이니 환자들도 별 신경 안쓰니 더 그럴수 있는거죠.
    합의하자고 할수 있는데 최대 2년인가 3년까지 경과를 봐가며 나중에 아주 나중에 다 낫거든 합의하세요.

  • 2. 긴허리짧은치마
    '14.8.7 12:55 PM (124.54.xxx.166)

    택시기사가 아주 간이 배밖으로 나왔군요
    요즘같은 시기에 사람치고 도망을 가다니
    두통이나 다른증상있는지 주의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검사요청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어제보행중 사고면 아직 알수없어요

  • 3. 큰병원으로 가시는게
    '14.8.7 1:00 PM (112.72.xxx.229)

    큰 사고를 당하셨네요
    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더 무섭습니다
    그택시기사 사람을 다치게 하고 뺑소니를 치다니.
    어이 없네요,,,ㅜ

  • 4. 대구맘
    '14.8.7 1:14 PM (118.139.xxx.189)

    큰일날뻔 하셨네요...
    제 생각엔 우선 안정 취하면서 검사해서 특별히 이상없다면 그냥 파티마에 있는것도 괜찮아요...
    파티마도 요즘 괜찮아요...
    저희 신랑도 결혼 석달전(98년도) 술먹고 걸어가다 교통사고 나서 3개월 입원했었어요...3일간은 혼수상태...
    다행이다 하시고 뼈에 좋은 음식 드시고 빨리 쾌차하길 바래요...넘 걱정마세요...천운인것 같아요..

  • 5. 무조건
    '14.8.7 1:23 PM (175.211.xxx.251)

    겉이 멀쩡한 부위여도 그정도면
    전신 검사 다 해야해요.
    나중에 알면 치료 늦어져요.

    나쁜인간이라구..세상에 목격자가 있어
    정말 다행이네요.

  • 6. 다 하시고
    '14.8.7 2:25 PM (112.148.xxx.5)

    합의하세요

  • 7. 오칠이
    '14.8.12 10:29 AM (111.118.xxx.76)

    교통사고 보상관련 무료상담전화
    http://blogpartner.co.kr/jump/s/8XZpcy?bpid=tit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713 제쪽에서 연락끊은 친구가 이유를 묻네요. 47 호갱 2014/08/07 14,426
404712 위궤양 있으신 분들 3끼 식사 어떻게 하세요? 11 위장안좋으신.. 2014/08/07 14,490
404711 황ㅇ ㅇ, 개독이 교육부 장관에? .... 2014/08/07 681
404710 뭐든 처음이 어려운 거 같아요 1 .. 2014/08/07 752
404709 큰아들이 드디어 정신차렸어요 66 감사 2014/08/07 18,009
404708 자식농사 3 에휴 2014/08/07 1,522
404707 프랑스 여행 혼자서 아이 둘과 가능할까요? 7 ... 2014/08/07 1,921
404706 ICG, 한국 국정원 대대적인 수술 필요해 light7.. 2014/08/07 831
404705 지킬과 하이드 갱스브르 2014/08/07 635
404704 (봐주세요;)침구사이즈 어떻게되는건지? 3 직구 2014/08/07 1,298
404703 교통사고...도와주세요 7 ... 2014/08/07 1,874
404702 우체국 알뜰폰 갤럭시 코어 1 wlqwnd.. 2014/08/07 1,671
404701 의왕시에 있는 와이즈요양병원 아시는분 계실까요? 4 병원 2014/08/07 1,030
404700 국가에서 주는 장례비는? 9 궁금이 2014/08/07 5,421
404699 박용* 4주해독다이어트 3일차 3KG감량 ㅎ 2 다이어트인생.. 2014/08/07 2,109
404698 유럽요리중에 대파같이 생겨서 구워먹는 채소 이름이 뭐죠? 6 ... 2014/08/07 2,694
404697 아파트 복도 천정에 붙은 통신사의 동그란 것들.. 이거 전자파 .. 1 전자파 2014/08/07 1,661
404696 관리자 이상하네요 2 관리 2014/08/07 1,049
404695 괜챦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 22 드라마 2014/08/07 5,154
404694 외식비가 비싸서 놀러도 못다니겠네요 26 ㅎㅎ 2014/08/07 5,865
404693 깨진 포트메리온 우유로 붙여지나요? 12 진짜? 2014/08/07 8,106
404692 요실금 검사 통과못하면 건보 적용 못받는 이유가 보험회사 때문?.. 4 요실금 2014/08/07 1,910
404691 기계 무식자라 그러는데.. 집 환경이 스맛폰 안쓰고, 컴퓨터 없.. 5 아이패드 2014/08/07 1,050
404690 [세월호 노트북을 사수하라!] 영화보다 무서운 현실 3 청명하늘 2014/08/07 884
404689 유럽 과자도 여행가보니 우리나라 백화점보다 가격 더 비싸던데요... 5 과자 2014/08/0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