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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검사 통과못하면 건보 적용 못받는 이유가 보험회사 때문?

요실금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4-08-07 12:10:24

끔찍한 '요실금 검사' 왜 한국만 필수?…'불만제로' 분석
http://me2.do/5xqUBosa
출처 : 네이버 뉴스

4년전 연로하신 친정어머니 이 검사 통과 못해서 수술 못했네요.


근데 이게 삼성생명에서 판매한 여성시대 보험 때문에 생긴 제도란 사실.

요실금 수술하면 500만원 준다고 하자 설계사들이 이거 미끼로 판매하고 아줌마들 아이 낳으면 웬만한 요실금 있으니 너도 나도 수술해서 적자보자 이 제도 도입함.

아이러니는 이 검사 통과 못하면 자비로도 수술 못함.

동네 병원에서 비 공식으로 해야함.

수술 자체는 엄청 간단하나 요역동학 검사가 까다롭고 수치스러움.


한마디로 삼성이 저지른 똥딲느라 어느 나라도 안하는 검사 의무화 시킴

7/28일 의사협회에서 이 검사 폐지해달라고 보건복지부에 건의 했다는데

우리나라 여성들 들고 일어서야 하는 일 아닌지.


 

IP : 115.136.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8.7 12:13 PM (121.131.xxx.238)

    이거 정말 문제 많아요
    삼성생명 때문에 이리 되다니요
    심각합니다

  • 2. 맞는 말일겁니다
    '14.8.7 12:28 PM (115.143.xxx.72)

    삼성이 이보험을 엄청 팔았어요.
    어느 동네엔 단체로 치료가 아닌 미용목적으로도 수술하고 보험탄 사례도 있구요.
    요실금이라고 다 수술을 요하는게 아닌 무슨 운동인가랑 기구랑을 써서 치료하는것도 있다는데
    이 보험을 든 사람들때문에 전에는 어렵지 않게 했던 수술이
    까다로워진거죠.

  • 3. ,,,
    '14.8.7 12:38 PM (203.229.xxx.62)

    보험 유무는 모르겠고 소변 새는 량이나 방광 성능 검사에 따라 요실금 수술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검사 같았어요. 세게 묶어야 하는지 약하게 묶어야 하는지 예민한 문제여서
    요실금 상태에 따라 묶어 줘야지 안 그러면 수술 효과가 없어요.

  • 4. Gu
    '14.8.7 1:51 PM (110.70.xxx.36)

    연세많은 할머니들 중 이 검사 지시 따르기 쉽지 않은 분들 많아요. 힘줘보라고 해도 얼굴 표정만 힘들어가지 거기엔 힘 못줘요. 이게 2006년도에 도입되었어요. 그 이전엔 이 검사 안해도 수술하고 건보 적용 벋았어요. 요역동학 검사 다른 나라는 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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