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tv에 나온 이야기 (실제)

병맛사탕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4-08-06 12:46:12

1. 여자A가 남자B에게 시집을 옴 (여자A는 가족이 없음. 부모님 돌아가심)

2. 가족도 없는 자기를 받아준 남자와 시어머니에게 정말 잘해드림.

3. 한편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아이가 안생김 그래서 아이를 입양함.

4. 5~6세 정도 되는 아이를 여자아이를 입양함

5. 근데 이 아이가 여자A를 무척 잘따름.

6. 어느날 엄마와 아이가 놀고있는데, 아이가 엄마에게 할아버지 보고싶다함. 근데 엄마가 쉿쉿 조용히 하라고함 절대 할아버지 이야기 꺼내지말라함. 이걸 문 밖에서 시어머니가 들음(그냥 대수롭지안아서 넘어감)

7. 어느날 놀이터에서 어느 할아버지와 자기손녀딸이 놀고 있는걸 시어머니가 목격

8. 할아버지한테 뭐냐고 하니 그냥가버림.

9. 그 이후로 며느리의 수상한점이 계속 발견됨, 결국 흥신소에 뒷조사 의뢰

10. 알고보니 입양한 아이는 며느리의 친딸로 밝혀짐, 할아버지는 며느리의 친부였고..

11.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따지니 ("사실 아이아빠가 죽었서 어쩔수 없다고함.. 한번만 봐달라함".) 시어머니는 아들한테 말안하고 한번 봐줌

12. 그 이후로 여자A와 어떤 수상한 남자가 길거리에서 실랑이하는것을 남편이 목격하고, 수상한남자를 폭행함. 수상한남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그냥 가버림

13. 남편이 그날 이후 아내를 수상히 여김, 그리고 어떤 전화를 받는데 그 수상한놈과 아내의 대화내용이었음, 수상한놈이 일부러 전화를 걸어 대화내용을 들려줌. 알고보니 아이아빠가 그놈이었고 아내가 다시찾아오면 죽여?버린다함

14.알고보니 수상한남자는 중소기업사장이고 아내가 그 회사에 다녔는데 둘이 붕가붕가 해서 임신을 햇음.근데 그 사장놈이 버림

14. 남편충격, 그리고 또 첨에 아이를 가지려고 했는데 안생기는 이유가 피임약을 몰래 먹고있었음.! 아이가 생기면 두번째 출산인게 들통날까봐...

15. 결혼 이혼하자함 . 아내는 울구불구 매달림.  결국이혼함.


16. 근데 아내가 이혼하면 양육비 줘야할거라고 협박함. 남편은 뭐 ㅅㅂ? 소송하자함 ...............여기서 이야기는 끝남


끝나고 변호사왈..아이를 입양을 한거라 매달 양육비를 줘야한다함.


결론 : 결혼할때 상대방 과거를 캐야하나?


IP : 61.74.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4.8.6 12:52 PM (58.120.xxx.136)

    그 아내라는 사람에게 사기죄가 있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사기죄에 대한 벌금이나 정신적 피해보상 뭐 그런 것들 적용되면 양육비보다 훨씬 더 청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양육비는 주고 정신적 피해 보상은 받고. 그런식으로요.

  • 2.
    '14.8.6 12:54 PM (59.7.xxx.72) - 삭제된댓글

    곧 아침드라마로 나오겠네요.

  • 3. 결혼 무효...
    '14.8.6 12:55 PM (203.226.xxx.19)

    사기 결혼 아닌가요? 저런 경우는 엄마가 자신의 친딸을 속여 남편 호적에 입양시킨 것이잖아요.

    입양 무효 소송, 사기 결혼으로 인한 결혼 무효 소송 해도 될 것 같은데요.

  • 4. ...
    '14.8.6 1:28 PM (119.148.xxx.181)

    정말 진지한데요..
    저는 출산하고 나니까 몸매가 확~~ 변하면서 출산한 티가 나던데. (설령 살을 빼도 늘어진 아랫배는 어쩔..)
    아내가 출산 했는지 모르는게 가능한가요??

  • 5. dd
    '14.8.6 1:34 PM (118.220.xxx.196)

    위에 .... 님께 죄송하지만 저는 자녀가 둘인데 두 번 다 출산하고 딱 2달만에 출산 전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1년 넘게 모유 수유했는데, 모유 안먹였음 별로 출산한 티 안났어요. 원래 마른 체형이라 살이 안찌더라구요.

  • 6. ..
    '14.8.6 1:49 PM (112.171.xxx.195)

    저 경우는 파양, 입양 취소, 입양 무효 하여튼 모든 가능한 걸 법적으로 시도해 봐야지요.
    여자한테 위자료도 받아야되고...
    정말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 7. ..
    '14.8.6 2:37 PM (59.15.xxx.181)

    입양이전에 사기결혼으로 가야지요...

  • 8. ..
    '14.8.6 3:23 PM (121.254.xxx.15)

    사랑과 전쟁인가에서 이글과 똑같은 내용으로 얼마전인가 케이블티비서 하길래 본적 있습니다.
    결론은 이혼하고 위자료 받고..
    여자가 자기 아이 데려와서 조카라고 거짓말하고 전 남편이 키울 수 없다고 하니, 억지로 맡게 되었는데
    시어머니 오시니 몰래 장롱속에 숨겨놓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519 시판카레. 그나마 몸에 제일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10/18 1,876
427518 처방전없이 살수있는 종합감기약 가장 강력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4 ddddd 2014/10/18 2,762
427517 살아가면서 환풍구가 그리 무너질 수 있는 시설이라는 걸 첨 알았.. 18 mmm 2014/10/18 4,816
427516 김치냉장고 없이 사시는 분 스트레스 안받으세요? 12 ... 2014/10/18 3,175
427515 르몽드 "한국에서 박근혜와 그 일가 비판 위험스러운 일.. 샬랄라 2014/10/18 745
427514 '판교 추락 사고' 안전 기획 실무자 숨진 채 발견 8 ㅇㅇ 2014/10/18 3,920
427513 미생의 임시완 9 루비 2014/10/18 4,511
427512 분당 환풍구 사고의 첫째 책임은 환풍구 설치의 미비점이라고 보네.. 22 .... 2014/10/18 3,476
427511 종합병원 피부과 vs 개인 피부과 어디가 좋을까요? 3 다시한번 2014/10/18 2,799
427510 헐리웃 배우들 보면 어찌 저리 가녀린데도 다큰 애를 한손으로 옆.. 12 .. 2014/10/18 4,615
427509 판교 이기사 읽어보세요.jtbc 삐삐와키키 2014/10/18 2,400
427508 이 앙무는 습관 병원치료받거나 고치신분 계신가요?? 7 ... 2014/10/18 1,930
427507 미생 1회 보신분 1 ... 2014/10/18 1,877
427506 삼시세끼 보고나니.‥ 10 주부 2014/10/18 5,081
427505 플루트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6 플루트 2014/10/18 1,464
427504 믹스커피 끊고 살쪘어요 ㅠㅠ 10 ... 2014/10/18 5,070
427503 한 겨울에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 의류 조언좀 해주세요 3 , 2014/10/18 946
427502 장하성 "진보 진영, 당분간 집권 포기해야" 5 장하성 2014/10/18 1,638
427501 아이들 환절기 잠바 사려고 해요 1 벌써초딩엄마.. 2014/10/18 669
427500 요즘 홈케어라고 에스테 제품 쓰는거 유행인데 써보신분? 1 2014/10/18 1,295
427499 월요일에 산 쇠고기.. 1 궁금 2014/10/18 596
427498 코스트코 레몬 무게 2014/10/18 1,442
427497 제가 좀 정이 없죠? 13 친목따윈 개.. 2014/10/18 2,807
427496 면생리대 몇개를 사야할까요? 1 0행복한엄마.. 2014/10/18 1,384
427495 저도 상황이 답답해서 속풀이 좀 해볼게요 14 ... 2014/10/18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