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질문 좀드려요.

저..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4-08-05 23:24:23
면허는 작년쯤 수동2종으로 땄어요.
남편이 자기 꼭 디젤수동 몰아보고 싶다고 그즘 차를 수동으로 바꿨거든요.ㅜ
지금까진 그냥 운전 안하고 살았는데, 큰 아이 학교들어가고나니 운전할 일이 너무 많네요.
인라인, 수영, 역사수업 등 매 주 데려다줘야하고
종종 시에서 하는 좋은 프로그램도 참가해야하고 등등.

지금까지는 같은 그룹 엄마들 차 얻어타기 + 남편이 운전 등으로 버텼어요. ( 민페인거 알아서 대신 아이들 우리집에서 자주 놀리고 밥, 커피, 장거리엔 기름값도 줬어요)

이제 방학인데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고도 싶고,
오늘처럼 운전하는 엄마 약속생겨 다른사람한테 부탁하는데 넘 미안하고 약간 자존심도 상하고 ㅡ.ㅡ

질문은
그렇다고 제가 제 차를 따로사기엔 우리 가정형편에 무리고
남편과 같이써야 하는데
남편도 차가 많이 필요한 사람이거든요.

연수 충분히 받고
일주일에 한 두번만 운전해도 겁 안먹고 해질까요?
주 2-3일정도 할거같아요.
제가 운동신경 괜찮고 수동면허도 거의 실수없이 한번에 땄는데 겁은 좀 많아요 ㅜ
IP : 220.124.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5 11:28 PM (175.192.xxx.234)

    운전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 늘기도하고 상황대처도 빨라지더라구요..
    첨엔 좀 어렵더라도 감익히기위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셔야늘어요.

  • 2. 무무
    '14.8.5 11:29 PM (112.149.xxx.75)

    제가 운동신경 괜찮고 수동면허도 거의 실수없이 한번에 땄는데 겁은 좀 많아요 ㅜ
    ----------------------
    잘 나가시다가 "겁은 좀 많아요 ㅜ"에서 그냥 속 없이 웃고 말았습니다. ㅎㅎ

    주차, 오르막, 차 밀릴 때...
    운전 연수란 것이 도움이 어느 정도는 되겠지요.
    하지만 옆에 누구도 도와 줄 사람이 없을 때...
    심리적 부담 부터 털어낼 수 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안. 전. 운. 전.

  • 3. 원글
    '14.8.5 11:32 PM (220.124.xxx.131)

    운전은 매일해야 는다고 해서요.
    그럼, 제가 가야하는 길 몇군데만 연수받은 다음.
    남편있을때 매일 한바퀴씩이라도 돌면
    정식운전? 하는데 문제없을까요?
    애들 태우고 다녀야해서 겁이 더 나네요. ㅜ

  • 4. USSR
    '14.8.5 11:44 PM (110.47.xxx.157)

    어디 사시나요?

    지방이라면, 서울보다는 운전하시기 편할 것 같은데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 다 타고 다니는데요..

  • 5. 이곳추천
    '14.8.6 6:25 AM (115.161.xxx.12)

    무료로 들을수있어 좋구요

    암기후 연수를 받으신다면 훨 좋으실것 같내요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6. 꼭필요
    '14.8.6 6:45 AM (175.124.xxx.13)

    운전팟빵 저한테 필요한거예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43 코스트코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로스용 어때요?? 7 척아이롤? 2014/10/29 5,769
430242 흉몽 이거 대체적으로 맞던가요? 5 나븝 2014/10/29 1,393
430241 초1학년 학예회때 꽃다발 들고가야하나요? 9 또질문 2014/10/29 1,907
430240 박근혜 경호 장면 대박이네요 37 참나 2014/10/29 14,247
430239 신해철 사망이 자기와 상관있냐는 사람 64 ..... 2014/10/29 11,007
430238 박근혜의 외면에 세월호 유가족들 오열.. 3 오열 2014/10/29 1,039
430237 남직원들은 원래 물건건네주면 휙 받는건가요 5 흠....... 2014/10/29 835
430236 내가 현대판 유다가 되겠다,무슨 뜻인가요? 3 책 읽다가 2014/10/29 985
430235 인천영종도에 내국인카지노 들어오면 완전... 1 헬게이트 2014/10/29 1,547
430234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마음은 청춘이란말 공감가시나요? 20 40대 2014/10/29 2,848
430233 셋이 노는데 한명만 칭찬하는 친구 8 행복 2014/10/29 2,745
430232 한우 잡뼈만 사왔는데요 이것만 끓여먹어도 되나요? 4 뚜벅이쇼핑 2014/10/29 9,896
430231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은 학예회때 장기 뭐하나요? 3 2014/10/29 1,060
430230 췌장염이 많이 무서운건가요??ㅠㅠ? 7 췌장 2014/10/29 3,717
430229 대전 30 대연구원 10대청소년 2명과 성매매.. 벌금 4천만원.. 5 미친나라 2014/10/29 2,188
430228 남녀사이에서 3 궁금한것 2014/10/29 1,209
430227 학교발표회때 쓸 반주(음악)을 선생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2 초등맘 2014/10/29 488
430226 바자회 질문있어요 3 doonie.. 2014/10/29 543
430225 주식때문에 우울해요 15 주식때문에 2014/10/29 5,815
430224 ”압구정아파트 분신 경비원, 사과 커녕 문병도 못 받았다” 2 세우실 2014/10/29 1,697
430223 친정엄마..검버섯제거 병원 추천(노원구, 서울지역) 2 서희 2014/10/29 2,905
430222 43세..저 TGIF에 혼자 앉아 밥먹어요 11 Zz 2014/10/29 4,788
430221 바자회 택배 보냈어요. 5 ㅁㅁ 2014/10/29 870
430220 지금 SK텔레콤 전화가 안되나요? SK 2014/10/29 380
430219 파스타 드셔 보셨나요? 16 박씨난정기 2014/10/29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