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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라면들 너무 싱거워요

맛없 조회수 : 5,033
작성일 : 2014-08-05 19:25:57

조미료를 빼서 그렇다는데 뒤에 성분표시 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조미료들이 건재하구만....

왤케 싱겁나요

원래대로 끓였더니 맹맛이길래 물을 줄여도 줄여도 여전히 싱겁고

결국 스프가 겨우 녹을 만큼만 넣었더니 이제야 먹을만하네요

 

 

IP : 221.138.xxx.3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잉~
    '14.8.5 7:29 PM (115.126.xxx.100)

    저도 면 겨우 잠길정도로만 물 잡아서 쫄여서 종종 먹어요.
    안성탕면 쫄여 먹으면 제일 맛나고..
    그냥 먹기론 그나마 진라면이 물 좀 적게 잡으면 괜찮더라구요.
    그 외는 다 맹맹~해요.
    특히 신라면은 맹물에 좀 매운 고춧가루 탄 맛;;;

  • 2. 소금 넣어드세요
    '14.8.5 7:29 PM (175.116.xxx.16)

    제 입맛엔 안 싱겁던데

  • 3. ??
    '14.8.5 7:31 PM (14.45.xxx.95)

    저는 짜서 항상 조금 남기고 넣어요;;;

  • 4. 한마디
    '14.8.5 7:31 PM (118.222.xxx.170)

    전 너무 짜던데..

  • 5. 헐 ㅠ
    '14.8.5 7:32 PM (112.152.xxx.85)

    전 너무 짜요 ㅠ

  • 6. 잭해머
    '14.8.5 7:33 PM (14.33.xxx.153)

    저기.... 진짜 너무너무 걱정되서 부탁드리는데요
    시중에 판매중인 봉지라면 1봉지에 나트륨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 줄 아세여?
    나트륨중독은 뇌의 쾌락중추를 자극해서 신경계를 망가뜨리고 나트륨중독을
    불러옵니다.. 위험한거에요.. 나트륨과 짠맛은 중독되는것도 무섭지만
    혈관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특히 짜게먹는 사람이 담배까지 피우면 200% 암걸려요
    싱겁게 드세요.. ㅎㅎㅎ

  • 7. 너무
    '14.8.5 7:37 PM (121.161.xxx.115)

    짜요~전~~;;

  • 8. 라면스프
    '14.8.5 7:37 PM (218.209.xxx.163)

    3분의2 넣고 끓여도 짭쪼롬 해요.

  • 9. 요즘이나 예전이나
    '14.8.5 7:39 PM (222.101.xxx.152)

    언제나 짰는데요

  • 10. 긴허리짧은치마
    '14.8.5 7:41 PM (124.54.xxx.166)

    완전 짠데
    삼양라면 면 두개. 스프한개로 넣는데@@

  • 11.
    '14.8.5 7:42 PM (221.138.xxx.38)

    공감해주시는 분이 첫댓글님 한 분 뿐이군요. ㅎㅎ 제가 웰빙하곤 거리가 먼 입맛이긴 해요.
    전 그냥 맛있게 먹는 게 맛없게 먹고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좋더라고요.
    건강은 아직 문제는 없네요.
    그리고 '머가 싱겁니' 이건 정말 어이없네요 ㅋㅋ 더워서 그러니?

  • 12. 저녁
    '14.8.5 7:43 PM (113.131.xxx.32)

    에 삼양라면 먹었는데
    싱거워진줄 모를정도던데요
    스프 2/3만 넣었어요~

  • 13. 아니
    '14.8.5 7:46 PM (221.138.xxx.38)

    라면 싱겁다고 말한 게 죄인가요...ㅋㅋ 느그 집에 쳐박아 둔 소금 넣으라니 제 눈을 의심했네요
    무슨 남의 글에 술주정부리는 것도 아니고 ㅋㅋ

  • 14. 너무짜서
    '14.8.5 7:48 PM (221.147.xxx.88)

    스프 다 안 넣고
    면만 건져 먹어요.

    글고 웰케 매운건지...
    나이드니 매운것도 못 먹겠어요.
    전에 맛있게 먹었던 신라면
    꿈도 못꿔요.

  • 15. ~~
    '14.8.5 7:52 PM (58.140.xxx.162)

    건강하시다니 아니겠지만
    무슨 병이었나
    미각이 둔해지는 증상도 있더군요.

  • 16. 아이고~
    '14.8.5 7:53 PM (175.113.xxx.75)

    싱겁게 드세요~~ 뭐 좋다고 짜게 드세요~~
    전 라면 스프 반정도만 넣거나 2/3 정도만 넣는데도 짜던걸요?
    어쩌다 분식집 라면 먹으면 진짜 너무너무 짜요....ㅠㅠㅠㅠ

  • 17. 첫댓글인데요~
    '14.8.5 7:56 PM (115.126.xxx.100)

    저도 덧글들 보며 놀라고 있네요.
    짜게 먹는 사람도 있고 싱겁게 먹는 사람도 있는거지
    무슨 죄 지었나요? 덧글들 뭐 이래요?

    싱겁게 먹는 사람이 글쓰면 거기다가 소금 좀 쳐서 먹어라~이런 덧글 다시나요?

    덧글 많아서 무슨 이야기들 하고 계시나 하고 들어왔다가
    정말 참... 어이가 없네요.

  • 18. 한마디
    '14.8.5 8:11 PM (118.222.xxx.170)

    걱정돼서 하는 말들일거예요.
    좀 싱겁게드세요,
    입맛은 다를수있지만 몸에
    미치는 악영향은 같겠죠.

  • 19. ,,,
    '14.8.5 8:12 PM (115.136.xxx.106)

    이상한 사람 있네요
    저도 물 권장량대로 넣으면 싱거워서 못 먹어요
    550ml 말고 480-490 이 제게 맞아요
    근데 가끔 밖에서 라면 사먹으면 전혀 싱겁다 느끼지 않거든요. 주위 모두 라면 싱겁게 해달라 따로 주문 안하고 잘만 먹던데요.남편에게 끓여줄 때도520ml(채식,소식하는 식성) 넣으니 싱겁다 지적해서 저 먹을때와 동량 넣습니다

  • 20. 제친구가
    '14.8.5 8:12 PM (203.226.xxx.94)

    항싱. 짜게 먹는데요 그게 습관이 되니 음식 간이 강해지더라구요. 오십넘어가니 건강 별로 안좋아지던데요
    건강을 위해서 입맛에 좀 싱겁다 느껴질 정도로 드시면 좋겠네요^^

  • 21.
    '14.8.5 8:14 PM (112.152.xxx.173)

    싱거운 라면도 좀 있더라구요
    원글님이 뭘 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원래그대로인 라면도 있지만
    아무래도 하도 사람들이 소금 무섭다고 --실제로 아픈분들도 많구요--기피하다보니
    소금분량을 좀 줄였나?싶었어요
    예전 생각하고 오랫만에 새로나온 라면 끓이면서 반만 넣었다가 엄청 싱거워서 놀랬어요

  • 22. ㅇㅇ
    '14.8.5 8:19 PM (222.107.xxx.79)

    정말 어이상실
    짜게 먹는사람 싱겁게 먹는 사람 입맛은 다 제각각인데
    건강걱정해주는 거라며 뚱뚱한 사람한테
    나는 날씬한데 넌 왜 뚱뚱하냐 살 좀 빼라
    이렇게 면박주면 좋나요??
    게다가 예전에 tv에서 무슨 한의사가
    체질적으로 좀 짜고 맴게 먹어도 되는 체질도 있데요
    원글님~ 라면이 보편적인 입맛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니 많이 싱거우면 김치나 추가양념을 좀 더 넣어서 드셔 보세요

  • 23. 아그리구
    '14.8.5 8:22 PM (112.152.xxx.173)

    비빔면 같은것도 예전엔 비빔양념을 다 넣으면 짜고 너무 매워서
    좀 남겨서 버렸었거든요
    요즘은 다 넣어야 간이 딱 맞네요 적게 넣으면 싱겁다고 느껴졌어요

  • 24. ㅇㄹ
    '14.8.5 8:24 PM (211.237.xxx.35)

    싱거워진것 같진 않은데요. 저는 한가지 종류 라면만 주로 먹어서;;; 잘 모르긴 하는데..
    스ㄴ면은 예전 그대로에요. 똑같이 끓여먹어요..
    원글님은 라면에 김치 좀 넣어서 드셔보세요. 짜질듯..

  • 25. ...
    '14.8.5 8:24 PM (112.155.xxx.92)

    스프가 겨우 녹을 정도로 물량을 줄여 라면을 끓여먹는 걸 개인의 입맛, 식성으로 치부할 일은 아니죠.

  • 26. 위에
    '14.8.5 8:27 PM (203.226.xxx.94)

    반말로. 댓글 단 분 진짜 못됐네요
    익명이지만 예의 좀 지킵시다!

  • 27. 노노노노~~
    '14.8.5 8:30 PM (175.113.xxx.75)

    라면은 '보편적 입맛'을 기준으로 만든게 아니라
    '가장 짜게 먹는 경우의 입맛'을 기준으로 만든거에요.
    스프를 덜 먹을 사람은 덜 넣으면 되지만
    짜게 먹는 사람은 스프량이 적다고 느낄때 조정이 힘드니깐요.
    라면회사사람에게 들은 얘깁니다.

  • 28. ~~
    '14.8.5 8:38 PM (58.140.xxx.162)

    저 위에 반말댓글 아이피 눈에 익어요.
    맛이 간 댓글 있어서 아이피 보면 역시나..
    요즘 무진장 여러 번 눈에 띄었네요.
    원글님, 관리자에게 신고하세요.

  • 29. 어이쿠
    '14.8.5 8:41 PM (218.51.xxx.135)

    본인 입맛이 짠입맛으로 변한거에요. 무염식하고 나서 식당밥 짜서 먹기 힘들어지는 것하고 같아요. 장기적으로 안좋으니 식습관 바꾸셔야 할 듯.

  • 30. 어이쿠
    '14.8.5 8:43 PM (218.51.xxx.135)

    그리고 짠 식습관이 혈관건강 뿐 아니라 위암 요인도 됩니다.

  • 31. 해리
    '14.8.5 8:48 PM (116.34.xxx.21)

    저 싱겁게 먹는 편이에요.
    제가 끓이면 항상 물 많아서 싱겁다고 해서
    꼭 봉지에 적힌대로 계량하는데요
    언젠가부터 550미리 물 넣으면 싱겁더라구요.
    짠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일부러 싱겁게 만드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 32. 이런...
    '14.8.5 8:52 PM (101.160.xxx.252)

    같은 말이라도 참 더럽게 하는 미친 여자들 많네요. 못됐다.

    저는 외국 사는데요. 여기서는 수출용 라면만 먹을수 있거든요. 한국이랑 라면맛이 달라요.

    근데 한국 놀러가면 옛날 라면맛이 그리워 당장 끓여먹는다는데...너무 매워서 먹기가 힘들대요...

    아마 짠 맛에 중독되신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한국 너구리 라면 맛은 너무 그립네요. 여기서 먹는 너구리는 뼈속까지 맛이 달라요...

  • 33. 아리
    '14.8.5 9:08 PM (27.117.xxx.222)

    오메... 그정도면 너무 짜게 드시는거 아니에요?
    넘 짜게 먹음 건강에 해롭대잖아요~

  • 34. ...
    '14.8.5 9:55 PM (211.197.xxx.90)

    라면이 싱겁게 느껴진다면, 내가 짜게 먹는구나... 흐생각하게 되지, 라면이 왜 싱겁냐고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라면회사가 오너 입맛 따라 제품 만드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 35. ^^
    '14.8.5 10:22 PM (222.106.xxx.155)

    요즘 라면들이 나트륨 함량을 줄여 나와서 그럴 거에요.
    국가적으로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자는 캠페인 같은거 많이 하잖아요.
    너무 싱겁다고 느껴지시면
    물을 줄여서 넣어 보세요

  • 36. 위에
    '14.8.5 10:23 PM (112.152.xxx.173)

    싱겁다고 쓴사람인데요
    저 요즘 싱겁게 먹고 있어요 애들이 싱겁다고 투덜거릴정도로 싱겁게 먹느라 애쓰는중이고요
    한동안 안먹다가 먹은 라면이 스프대비 싱거워졌다고 느낀건데
    입맛이 짜진건 아니예요 전혀

  • 37. 조심..
    '14.8.5 10:28 PM (123.98.xxx.38)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무작위로 위내시경했는데
    전혀 증상도 없었던 사람이 조기위암으로 나왔어요.
    그 사람왈..그간 무서워서 조영술만 했었고,
    라면먹을 때는 강하고 자극적이고 짠 맛을 좋아해서
    늘상 고추장을 풀어서 그렇게 먹었대요. 그게 원인이었던 거 같다고 하더군요.
    조심하세요...너무 짠 거 안 좋아요.

  • 38.
    '14.8.5 11:39 PM (121.159.xxx.65)

    나이들면 짠맛을 잘못느낀대요

  • 39.
    '14.8.6 12:29 AM (211.36.xxx.119)

    저는 정말 짜서 스프 반만넣어서먹네요

  • 40. 외국사는 님!
    '14.8.6 4:54 AM (185.37.xxx.183)

    이와중에 죄송 급질인데요,
    저도 외국인데(유럽), 전 여기서 수출용으로 나온 라면이 더 짜고 매워서 한국가면 비교해 보거든요, 이상하게 한국진품?이 더 순하게 느껴져요. 특히 신라면 작은 컵이랑 봉지는 수출용이 더 맵고 짜요. 너구리는 내수용이 훨 맛나고요.

    여튼 라면회사들도 요새 건강 트렌드-저 나트륨, 저 msg-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한국라면에 무msg라고 쓴 거 보고 놀라면서, 그럼 대 놓고 맛 없단 라면이란 얘긴가 했던 1인 입니다...

  • 41. ....
    '14.8.6 5:07 AM (49.1.xxx.38)

    라면 짜요. 스프 2/3만 넣어도 짜서 물을 더 붓거나 채소를 듬뿍 넣어서 먹어요. 그래도 먹고나면 물이 많이 먹혀요. 짜서.

    라면이 싱겁다...라는 입맛이 지금 심각한 상황이라서 댓글들이 주루룩 이렇게 달리는거에요. 뭐 처칠은 담배피고 술마시고 운동안하고 90살 넘게 살았다하지만, 지금 원글 입맛 또는 몸이 심각한 상황은 아닌가 걱정할때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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