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인데요,
아이가 아직은 만 세돌이 안되서 엄마랑 노는 거 좋아하고 특별히 친구 찾지는 않는데요,
그런데, 이제 좀 더 크면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중요하니, 주말에라도 유치원 친구들 초대해서 친구들이랑 놀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하는 게 아닌지 하네요..
문제는 저희 집 동네인데요, 주위에 또래가 별로 없는 곳이에요. 환경도 별로..그래서 좀 무리를 해서라도 내년에 5세때 유치원 입학에 맞추어 집을 이사를 해야 하나 하네요.
근데, 문제는 늘 돈이죠..^^;; 또래들 많은 아파트로 가려면 지금 있는 자금 전부 탈탈 털어서 가야 해요.
차선은 어차피 주말에도 친구들 많이 초대하고 하는 거 못할 수도 있으니, 그냥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것으로 만족하고, 초등 전에 이사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때 되면 돈을 좀 더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기 키워보신 선배님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5세 때부터 친구들이랑 놀리는 게 아이 성격형성에 엄청 중요한 거라면 빠듯해도 이사 감행하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