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바는 왜 바게뜨를 손으로 썰까요

...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4-08-04 15:24:54

슬퍼요 저희 아파트 단지 안 파바 까페.

알바생에 비해 손님이 많아도 너무 많은

점포라..

바게뜨 썰어달라고 하면 눈치 보여요~~~~~

알바생들 2개이상 바게뜨 썰어달라고 하면

포스찍고 빵포장하고 뭐 한창 바쁠때면..

좀 난감해 하더라구요..

집에서 빵칼로 썰어 먹으려고 요즘엔 통으로

들고 오는데..

그래도 썰어서 오면 손 덜가고 좋잖아요...

왜 빠바는 뚜레쥬르 처럼 빵써는 칼 도입 안하는지

혹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180.189.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4.8.4 3:37 PM (202.30.xxx.226)

    탈날까봐 먼저 시식중인 초파리나,
    대왕파리 없으면 그나마 양반이죠.

  • 2.
    '14.8.4 3:37 PM (175.213.xxx.61)

    전직 파리 알바했었는데요
    바게트 썰어달라는 분은 많으면 하루에 1-2명
    적으면 3일에 한명 정도 있을까말까..
    바게트 자체도 하루 생산량이 그렇게 많지 않구요
    그러니 기계를 들인다는게 아무리 적게 든다해도 어느정도 단가가 있을텐데 들여놓기 애매할거같아요
    바게트 써는것도 길어야 20초 안쪽인데 굳이 기계를 들일 생각까진 안할거같아요
    유동인구가 많고 주문 고객이 많으면 또 들여놓기도 하겠지만 제가 있던곳은 그냥 평범한 아파트 단지 입구라거 그런지 썰어달라는 분 별로 없었어요
    근데 썰어달라는분들 공통점이 되게 미안해하면서 웃으면서 썰어달라 하시더라구요^^
    알바가 할일이니 그냥 해달라 하심 되요~~^^

  • 3. 기계로 털털
    '14.8.4 3:38 PM (210.205.xxx.161)

    매장마다 다르던데요.

    기계 조율하기 싫어서가 아닐지?

  • 4. 한마디하세요
    '14.8.4 3:46 PM (115.140.xxx.74)

    다른매장들은 기계로 썰어
    위생적이고 눈치도 안보여 좋던데
    왜 여긴 손으로 썰죠? 드 럽 게...

    꼭 사장님한테 말해야 합니다.

  • 5. 지크양
    '14.8.4 4:14 PM (125.128.xxx.61)

    식빵 써는 기계로 썰어줘서 전썰어주는게 오히려 싫던데요. 그걸로 썰어달라고 해보세요.

  • 6. ㅇㅇ
    '14.8.4 4:31 PM (203.251.xxx.224)

    뚜***은 바게뜨를 기계로 써나요? 손으로 빵을 썰면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비닐장갑을 끼고 작업하고, 빵칼로 썰어주잖아요. 비스듬하게 썰어야 하고, 약간 비스듬히 잘라야 하는데, 기계로 될 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바게뜨를 꼭 팔아서 간신히 사먹기는 하는데, 누가 바게뜨 사먹는지 모르겠어요. 바게뜨를 썰면 안에 빵의 수분이 말라서 맛이 없어지는데, 바로 냉동을 하기 전에는 맛있게 먹기가 어렵거든요. 그렇다고 습기 많은 곳에 안 자르고 그냥 둬도 전체가 다 습기를 먹어서 질겨서 먹지를 못합니다. 반드시 종이봉지에 넣어서 보관하고 바로 잘라 먹거나 아니면 비스듬히 자른 후에 냉동했다가 나중에 봉지 풀어서 길게 자른 바게뜨빵을 토스트기에 네 개 정도 조각을 넣어서 구우면 아주 맛있게 됩니다. 그냥 먹어도 되고, 누뗄라 초콜렛이나 잼을 발라도 맛있고, 얇은 치즈를 얹어서 양쪽으로 덮고 토스트기에 약간 얹어서 녹여서 먹어도 굉장히 맛있죠. 새로 산 바게뜨는 파스타 먹을 때 같이 먹어도 맛있는데, 냉동빵은 토스트기에 구우면 바삭거리는 맛은 좋지만 안에 것이 부드럽지는 않으니까 부드러운 상태의 새 빵을 먹는게 맛있잖아요.

  • 7. ㅁㄴㅇ
    '14.8.4 5:13 PM (59.2.xxx.145)

    아 진짜 미치겠다 바로 위에 ㅇㅇ님 어쩜 제 맘이랑 그리 똑같을 수가 있죠? 바게뜨에 관한한 우리는 도플갱어인가봐요~~~~~

  • 8. ...
    '14.8.4 10:15 PM (182.226.xxx.93)

    매장 설계할 때 빵 써는 기계 설치할 자리가 없게 되는 경우는 기계 놓고 싶어도 못해요. 뚜레주르는 식빵을 전부 매장에서 만들기 때문에 기계가 꼭 있고요. 손으로 썬다고 지저분할 건 없지요. 비닐장갑 끼고 썰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22 돌풍 김희애 연기 부담스럽네요 1 드라마 16:37:09 227
1607421 뉴진스 땜시 푸른산호초 무한반복 4 너마 16:35:23 160
1607420 만나는 남자 정리하고싶은데 4 돈안쓰는 16:34:58 221
1607419 옆자리 환자분 헤프닝 4 병원에서 16:30:38 410
1607418 리(Lee)는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1 궁금 16:30:17 178
1607417 현재 독일기차안입니다 9 독일기차안 .. 16:27:09 656
1607416 경제가 심각하긴 하네요 주변에 힘들어진거 체감이 느껴져요 3 0000 16:26:59 626
1607415 등하원 도우미 4 ㅎㅎ 16:24:46 350
1607414 남방 길이 수선해본적 있으세요? 1 16:21:35 145
1607413 모든 차별문제는 결론이 안나오기땜에 이슈화됨 1 ㅇㅇ 16:18:14 110
1607412 라면이라도 먹여서 몸무게를 늘려야할까요ㅠ 27 초딩 16:10:01 1,307
1607411 8월에 일본 말고 어디가 좋은가요? 9 여행 16:09:09 507
1607410 보수정권에서 발생한 참사에 좌파타령 1 ㄴㄷ 16:08:08 182
1607409 지금 시기이면 수시 원서 6장 구성은 어느 정도 결정하시나요? 6 괴로움 16:02:48 368
1607408 에어컨 1도 차이가 큰가요 5 .. 16:01:05 515
1607407 소변이 약하게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1 .. 16:00:59 460
1607406 남편하고 자주 투닥 거리는데 방법 없을까요? 20 부부 15:59:40 804
1607405 아들이 디스크가 심해 재검을 받았는데 다시 현역이 나왔습니다. .. 6 11 15:58:15 667
1607404 교실에서 야구모자 쓰는 고등학생들 16 .. 15:56:41 1,283
1607403 지금까지 생각나는 가장 충격적인 사연 9 ㅇㅇ 15:56:29 1,365
1607402 머라이어캐리 이모션 오랜만에 듣는데 2 ㅇㅇ 15:56:27 248
1607401 화나면 소리질러대는 남자 노인 4 .... 15:56:26 445
1607400 인스타그램.. 이걸 안봐야 하는데 지옥이 따로 없어요. 8 인스타그램 15:53:07 1,508
1607399 늘어져 있으니 한도 끝도 없네요 4 늘어져 15:50:30 791
1607398 쿠팡 제품이 잘못와서 반품중인데요 4 ..... 15:48:21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