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학생 과외쌤입니다.
아시는 분의 자제이고, 쌤 방학때만 수학특강 받고 있구요.
처음에는 나름 미리 공부도 해 오시고, 해서, 아이가 학원보다 낫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이해력이 좀 떨어져서, 본인 스스로 수학학원가서, 모르는 부분은
멍하니 앉아 있을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생 과외쌤이고, 시간도 좀 여유롭게 해주고, 가격도 저렴하게
해주셔서, 이제 수업한지 한달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재연구 안해오셔서, 아이가 모르는 문제들을 물어보면, 답지 보시고, 생각하시는
시간이 쫌 길어져서, 원래 수업시간보다 1시간정도 길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쌤한테, 쌤교재 있으시니, 공부할 분량 먼저 대충 좀 공부해오시면
좋을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하는데, 별 효과가 없나봅니다..
아이 한달치 수강료는 선납한 상태이고, 아시는 분의 자제라,
한달치 수강료 선납한 만큼은 배울려구요.아이도 진도만큼은 끝내고 싶다고 하구요.
학원보다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이한테는 도움이 되는 모양입니다.
아이가 선생님한테, 말씀드려도 별 효과가 없어서,
제가 선생님 기분상하지 않게, 미리 공부 좀 해오시면 좋겠다고,
어떻게 말씀드리면 될까요??
아이 말로는 쌤이 미리 교재 연구 해오시면, 진도도 빨리 나갈수 있고,
모르는것도, 후딱 후딱 설명해주시면, 좋지 않겠냐고? 하네요~~
쌤한테,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가급적 기분 상하지 않토록이요~~!!
부탁드립니다...^^
82쿡 회원님들의 고견 많이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