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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우진에 빠지신 분 있어요?

연우녀 조회수 : 6,969
작성일 : 2014-08-03 23:50:47

심심풀이로 '연애 말고 결혼'을 보기 시작했는데

연우진 때문에 눈을 못 떼고 두근거리며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청년이었던가요! ㅎㅎ

기럭지는 왜 이렇게 길며 단아한 헤어스타일이랑 옷입는 센스는 또 어찌나 깔끔한지!

아랑 사또인가에서 처음 보고 역할 때문인지 무시무시하고 음산하게 생긴 얼굴이라 생각했고 또

한복을 입어서 그런지 이렇게 시원하게 잘 빠진 모델 출신인지도 몰랐어요.

근데 어찌 이 드라마에서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훈남이 있을까 제 눈을 찌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목소리가 좋고 연기를 참 자연스럽게 잘합니다. (이게 없었으면 안 봤겠죠)

앞으로 한류 기대주 아닌가요?

스토리는 배가 산으로 가건 하늘로 가건 크게 상관없고 오로지 연우진 팬심으로 보고 있어요.

다음 팬카페 가입했더니 자기소개에 나이를 적지 않으면 연우진이 팬들에게 남긴 글을 볼 수 없게

해 놨더군요. 치사한 것들...

아 저도 누구누구 엄마라고 속이면 되려나.

ㅠㅠ

IP : 106.146.xxx.1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3 11:53 PM (39.121.xxx.193)

    시트콤때 처음봤구요..아랑사또전에서 반했어요.
    연기를 넘 잘해서요...연기자는 연기잘하면 매력이 몇배로 폭발하더라구요..
    잘되었음좋겠어요.

  • 2. 얘는 어떻게
    '14.8.4 12:00 AM (211.201.xxx.103)

    나날이 환골탈태를 하는지 신기.
    데뷰초엔 이렇게까지 광채가나진 않았는데
    아랑사또전 보고 그 연우진 맞나 했음.
    발성도 안정됐고 연기도 일취월장.
    드럽게 느려터졌던 사또전을 연우진 땜에 근성으로 봤음.

  • 3. ...
    '14.8.4 12:01 AM (24.209.xxx.75)

    연기 잘하네요.
    우는 연기 감정선을 아주 제대로 연기해서 감탄!

    머리 내리면 엄청 순박, 올리면 깔끔

  • 4. 아랑사또전
    '14.8.4 12:05 AM (106.146.xxx.116)

    저는 보다가 말았는데 반했다구요??? 다시 봐야겠네요. 흠흠
    환골탈태 광채라고 하신 분! 맞아요.
    제가 이번 드라마 보고 너무 반해서 옛날 사진 좀 찾아봤더니
    하나같이 촌스럽고 이상하던데...
    성형을 한 것 같진 않고...뭔가 점점 세련돼지고 단아해진 듯해요. 요즘 헤어스타일이 최고로 어울린다고 하던데.. 어쩌다 이렇게 훈남이 된 거죠?
    발성도 훌륭해진 거였어요? 와...완전 노력형이네요.
    더더더 호감!!!

  • 5. 저도 아랑사또전 보다가
    '14.8.4 12:16 AM (119.64.xxx.212)

    반해서 내가 좀 이상한가 그랬어요^^;;
    다른 분들 아무 말씀 없으시길래...

  • 6.
    '14.8.4 12:20 AM (118.47.xxx.134)

    오작교 형제들에서 막내 태필이로 나왔죠
    송선미랑 정분나던 총각~~
    이제훈이랑 찍은 동성애 영화도 있습니다 김조광수 감독 친구사이 라고
    데뷔초랑 크게 달라진게 없어서 더 좋아요 ^^

  • 7.
    '14.8.4 12:24 AM (58.123.xxx.48)

    Kbs에서했던 제목은 기억안나는 단막극인데..그거 한번 봐보세요..82에서도 많이 거론됬던 작품인데...꽤 괜찮았어요

  • 8. ....
    '14.8.4 12:26 AM (119.207.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연애말고결혼 우연히 보고 있는데 참 멋있네요

    그리고 윗님처럼 단막극 찾아보세요

    전 거기서 너무 좋았어요

  • 9. 아 정말요?
    '14.8.4 12:29 AM (106.146.xxx.116)

    kbs단막극이요? 찾아볼게요. 82에서도 거론됐다구요?
    관심이 없어서 몰랐나 보네..흑흑
    하여튼 너무 기대가 되는 연기 유망주입니다.
    요즘 이렇게 감정 연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우아하고 풋풋한 남자 배우를 잘 못 봐서
    너무 신선했어요. 쑥쑥 잘 뻗어나가길 기원합니다~~두둥

  • 10. 아랑사또
    '14.8.4 12:31 AM (181.209.xxx.162)

    이거 순전히 연우진 때문에 본 일인 추가요.
    그전에 아들 많은집 바람둥이 삘로 나올땐 몰랐는데.
    아랑에서 어찌나 안스럽던지.
    그때도 조용해서 나만 좋아하나했죠.
    저도 왕 좋아해요.
    근데 아줌마한테만 먹히나? 확 안 뜨네요

  • 11. 웬걸요
    '14.8.4 12:33 AM (106.146.xxx.116)

    팬카페 갔더니 오뽜, 오뽜 우진오뽜 하면서 어린 여학생들 난리났어요.
    아줌마들 많으면 살짝 끼려고 했더니...흑.

  • 12.
    '14.8.4 12:33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일년전인가했던 드라마에서 첨봤는데 첨볼때는 얼굴도 별로관심안가졌는데 볼수록 매력이 있어요 나중 연우진보려고 그드라마 기쓰고봤던기억이ᆢ 근데 키스씬에서도 그렇게 섹시하게 키스하는 배우는 첨봐요 한때 그장면 난리났던 기억이ᆢ 연기에 빠져들게하는 매력이있어요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8.4 12:35 AM (222.109.xxx.163)

    연규진에 빠졌다길래 뭔 얘긴가 했드만... 쩝

  • 14. 오작교
    '14.8.4 12:36 AM (175.113.xxx.73)

    주말드라마 나올때부터 매력있어서 저도 눈여겨보던 배우에요. 단막극 헤목이 잘 기억안나는데 거기서도 포텐터져요^^

  • 15. 근데
    '14.8.4 12:36 AM (106.146.xxx.116)

    이렇게 훈남 럭셔리 지적인 엘리트 의사 역할로 나온 건 처음인가요?
    아니면 과거 드라마에서도 이런 전형적인 왕자님 역할을 맡은 적이 있나요?
    다음엔 지상파에서 남주로 모셔갈 것 같은데요?

    쩜쩜님!!! 키스씬 섹시하다는 거 어느 드라마인가요? kbs단막극?
    연애말고 결혼에서는 키스는 보통이었음. 손짓 몸짓 눈짓이 더 섹시하고 귀여웟음. ^^

  • 16. 건마님
    '14.8.4 12:39 AM (106.146.xxx.116)

    하하하하 넘 웃겨요. 연우진 본명도 웃기던데 김봉회던가? 넘 깨죠..하하하
    팬카페 가니까 봉회오빠 봉회오빠...

  • 17. ...
    '14.8.4 12:43 AM (112.155.xxx.92)

    전 신데렐라 언니에서 나올 때 이미 찍었?어요.
    발성, 연기 모두 안정적이였어요. 처음 찍은 영화 주제 때문에 나름 고충도 있었을테고 그래서 주연을 꿰차긴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잘 풀리니 좋네요.

  • 18.
    '14.8.4 12:45 AM (36.38.xxx.45)

    Kbs '보통의연애'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연우진드라마.
    4부작인데 정말 좋은 작품이에요 음 또보고싶다..
    여주도 좋았구요
    아랑사또에서 이총각한테 반해가지고 두근세근~했었네요 연우진이라는 이름이 본인이미지랑 잘어울리죠

  • 19. ...
    '14.8.4 12:45 AM (115.139.xxx.108)

    ㅋㅋ 잘생겼는데 본명이 봉회..라고.. 형제들 나오는 드라마에.. 류수영 본명이 어남선인데... 어남선타고 고기잡아 봉회를 먹는다고.. 했었어요.. 잼났어요..

  • 20. 저는~
    '14.8.4 12:46 AM (112.150.xxx.32)

    별그대에서 신성록 형으로 나온 연우진이 너무 좋았어요. 찬조출연이었지만..
    아유~이뻐.ㅋㅋ

  • 21. ㅋㅋㅋㅋ
    '14.8.4 12:50 AM (106.146.xxx.116)

    넘 웃기네요. 글들이
    별그대에 나왔었나요? 기억도 안 나네요. ㅠㅠ
    제맘도 '아유~이뻐 죽겠어!'예요.
    두근반 세근반 하면서도 귀여운 사위삼고 싶다는...

  • 22.
    '14.8.4 1:05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신세경하고 커플이였던 드라마였는데 제목을 잘 모르겠어요 베드씬드라마치고 수위가 높았는데 키스씬 정말 헉 했었답니다 키스를 그렇게 멋지게 하는 배우는 첨봤어요

  • 23. 182.209님
    '14.8.4 1:24 AM (106.146.xxx.116)

    움하하핳하- 정보 감사합니다. 쌩유~

  • 24. 오늘
    '14.8.4 2:24 AM (175.121.xxx.135)

    저 연우진 실물 봤습니다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라는 드라마 촬영때 봤는데요
    송승헌 신세경이랑 같이 출연한 드라마요
    실물이 훨씬 훤하고 비율 정말 좋습디다
    오히려 송승헌 보다 더 멋지던데요~~
    물론 젊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그리고 별그대에서는 이재경이 살해한 큰형으로 나왔죠
    저희 아들이 기억하고 말해주더군요

    연기도 잘하고
    발성이나 발음도 좋고
    엘리트 역할을 잘 소화 하더군요^^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예요~~

  • 25. 콩콩콩콩
    '14.8.4 2:57 AM (112.156.xxx.221)

    보통의 연애 꼭 찾아보세요..
    저도 거기서 연우진에 반해서.... 나름 꼬박꼬빅 챙겨보는 팬인데요....
    보통의연애는 드라마도 꽤 잘만들었고, 연우진 매력도 듬뿍 담겼습니다...

  • 26. 보통의 연애
    '14.8.4 8:22 AM (180.70.xxx.19)

    이거 안보고 연우진 논하심 안되죠. 이거 보세요. 이거 보고 평생 솔로되어도 책임은 안집니다만.

  • 27. 보통의 연애
    '14.8.4 10:41 AM (106.146.xxx.116)

    ㅎㅎㅎㅎ 그렇게 잼있어요? 매력 폭발인가 보네요.
    아랑사또에서 얼굴만 봤을 때는 전혀 모델이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쪼꼬만 애라고 생각함)
    요번 드라마 보면서 놀랬어요. 팔다리 길고 늘씬한데다가 귀태까지 나서..
    원래 길쭉길쭉한 모델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연우진은 눈이 즐겁데요~
    앞머리 내렸을 때랑 올렸을 때랑 천지 차이인가 봐용?^^

    윗님 남자가 사랑할 때는 송승헌,신세경 싫어해서 안 봤는데 연우진이 나왔었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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