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포기해야 할까봐요...

...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14-08-03 21:29:24
사는동안에도 여러모로 쉬운게 없었고
사는것 자체가 참 험난했는데요...
한때 사랑하는 사람 만나 애 낳고
그렇게 가정 꾸리며 살고싶다
결혼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는데
제 생에는 결혼도 못할 운명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포기하고 혼자 살아야 함을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ㅠㅠ
IP : 116.34.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모돌이
    '14.8.3 9:34 PM (218.147.xxx.23)

    힘내세요.
    남자들 넘쳐납니다.^^

  • 2. 결혼해도후회
    '14.8.3 9:37 PM (112.173.xxx.214)

    혼자는 외롭기야 하지만 결혼은 외롭고 괴롭고 둘다 입니다.

  • 3. 네모돌이
    '14.8.3 9:43 PM (218.147.xxx.23)

    ㄴㄴ 결혼 했는데 왜 외롭나요? 괴로운 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만....

  • 4. 하이디라
    '14.8.3 10:10 PM (220.76.xxx.225)

    결혼안해서 외로운거하고 결혼해서 남편이있고 애들이있어도 외로운거 하고는
    틀리지요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도 외로움은 혼자만의 공허함 이런거.

  • 5. 부족해
    '14.8.3 10:16 PM (175.125.xxx.115)

    보통은 30대면 가도 괜찮고, 40대면 늙어가는 나이에 빡시고 힘들고 체력도 고갈되가는 나이에 일 내고 여기 저기다 삶의 원인을 만들면 결과는 지옥의 불구덩이 일 것이요.

  • 6. 결혼해도
    '14.8.3 10:29 PM (112.173.xxx.214)

    서로 마음이 다르면 정말 외롭습니다.
    혼자 외로운것과는 비교가 안돼요.
    제가 그 외로움을 느껴봤기에 바람나는 사람 욕도 못하겠던걸요..

  • 7. 요즘엔
    '14.8.3 11:09 PM (219.251.xxx.81)

    결혼 포기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여자건 남자건.
    화이팅하세요.

  • 8. ....
    '14.8.3 11:29 PM (182.229.xxx.117)

    어쩜 저랑 같은 생각을 ㅜㅜ 오늘 저도 같은 생각으로 찹찹했네요...

  • 9. ..
    '14.8.4 1:41 AM (211.36.xxx.150)

    종교적인 용어긴 한데 성품상 독신 사명 받으신 분들 아니면
    결혼해야 할 분들은...반지하에서 살더라도 하는 게 나아요.
    결혼 기도 응답 받은 분들 이따금씩 있으시던데
    교회나 성당 다니시면서 기도라도 하는 게 어떠실는지요
    농담 아니고 우연이랄 수 없게 기도 시작한 분들은
    기대대로 혹은 기대 이상 잘 풀린 사례가 눈에 띄어요.

  • 10. 행복한 집
    '14.8.4 7:14 AM (125.184.xxx.28)

    님 결혼 잘못하면 아이낳고
    아이로 말미암아 20년 종살이 보장입니다.
    그런데도 그런 결혼을 하고 싶다면
    헬게이트의 문을 억지로 여는겁니다.
    지금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66 싸이판 자유여행~ 6 모스키노 2014/09/29 2,131
421365 순천여행가는데 도움 구합니다. 3 ** 2014/09/29 1,254
421364 7시간 행불 이유가 밝혀진 듯? -로이터 23 이거 혹시 .. 2014/09/29 15,832
421363 정말 외국에서는 파티 아니면 안꾸미나요? 25 SJSJS 2014/09/29 6,466
421362 없던 쌍꺼풀 생기면 없앨수 있나요? 5 눈처짐 2014/09/29 1,564
421361 탁재혼이 먼저 이혼소송을 걸었나요? 7 탁재훈 2014/09/29 5,806
421360 가방에 묻은 연고 어떻게 지우나요 ?ㅜㅜ bab 2014/09/29 419
421359 스타목사 성추행 숨바꼭질 4년.. 교인들이 파헤쳐 3 이런일 2014/09/29 2,211
421358 폐물 팔고 난 후 후회하신 분들 계시나요? 14 반지 2014/09/29 2,998
421357 어제 아빠 어디가를 보는데 윤후요... 35 비오는월요일.. 2014/09/29 17,671
421356 씽크대상판이 금갔는데 수리되는건가요? 2 비가오네 2014/09/29 922
421355 영어고수님들 이 문장 좀 봐주세요 13 soapri.. 2014/09/29 999
421354 건강검진 병원 내에 있는 치과에서 충치치료 괜찮은가요? 1 치과 2014/09/29 922
421353 입시생 두신 학부모님 11 막내엄마 2014/09/29 2,343
421352 깨알만한 상식도 정의도 짖이겨지는 사회가 되는군요 5 정의와 상식.. 2014/09/29 678
421351 자녀학원보내시면서, 학원에 몇번이라도 가서 얼굴 비추시나요 2 학원 2014/09/29 1,359
421350 다른건 다 괜찮은데 사무실 내 환경과 출퇴근 시간때문에.. ..... 2014/09/29 548
421349 아이폰 초기화 되었는데요ㅠㅠ 동영상복구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 1 울고싶다ㅠㅠ.. 2014/09/29 795
421348 학생5명에 선생님1명,, 수학학원 그만둘때..직접 찾아뵙고 인사.. 5 6학년 2014/09/29 2,911
421347 강박증 결벽증 치료하기 전엔 제가 순수파인 줄 4 . 2014/09/29 2,190
421346 노트북 구입처 11 한글 2014/09/29 1,378
421345 이 옷 어떤가요? 6 질문 2014/09/29 1,252
421344 김장김치 씻어먹는 거랑 동치미(백김치?) 씻어먹는거랑 다른가요?.. .... 2014/09/29 755
421343 위염에 흰민들레즙 드시는분 계신가요? 효과가 궁금.. 2014/09/29 3,004
421342 컴퓨터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4/09/29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