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도 오늘 냉면 먹으러 갔어요.

비위상한일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4-08-03 17:43:03

규모가 아주큰 전문 냉면집에갔어요.

옆 테이블에 딸내 부부와 친정부모님과 함께 냉면을 드시는데 30~40대 딸은 종업원을 부르는데 아줌마?라 호칭하니

젊은 종업원이 좋게 말하더라구요.호칭을 아줌마라 부르지 말아달라고 아직 결혼전이라고.

딸이 그럼 언니라고 불러야하냐고! 반문 하더군요..옆 테이블이  거의 붙어있어서 들을수밖에 없었어요.

두사람 입장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희도 냉면을 먹고있는데 이번엔 옆 테이블사위가 두번이나 테이블에서 코를 푸는거에요.

심하게..정말 더러워서...처음엔 장인어른이 푸는줄 알고 더럽지만 나이가 드셔서 그런가 했더니 장인어른 식사 빨리 하시고 나가셨는데도

코푸는 소리가 들려 보았더니 사위가 심하게 코를 푸는거였어요..

정말 비위 상해서 냉면맛을 모르겠더라구요ㅜㅜ

제발 식당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121.162.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3 6:08 PM (211.237.xxx.35)

    식당같은데 가면 뭐 호칭 필요한가요. 여기좀 봐주세요. 하고 호칭 빼고 본론만 말하면 되는데요.

  • 2.
    '14.8.3 6:13 PM (39.7.xxx.102)

    저도 호칭없이 손만 들어요ᆢ윗분 말처럼 언니~등 살갑게 부르는사람들이 사람 귀찮게 하는 게 맞더라구요
    그나저나 그 남자는 비위상하게 왜 그런데요?

  • 3. dd
    '14.8.3 6:17 PM (121.130.xxx.145)

    제가 식당하면 테이블마다 호출 벨을 달겠어요.
    그리고 메뉴판과 식당 벽에
    종업원 호출시 이렇게 불러달라고 붙여놔야겠어요.
    저 혼자 하는 식당이면
    "아줌마 라고 불러주세요 ^ ^"
    종업원이 있으면... 고민 되네요.
    저는 그냥 저기요 라고 부르는데 저기요가 답일까요?

  • 4. @@
    '14.8.3 8:41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서양 문화는 코 푸는건 되고, 트림은 안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10 잠실걱정은 타지역에서만 하는듯해요 20 ... 2014/08/04 4,733
404209 허벅지 탄탄해지는 운동 추천부탁드려요 10 아로마 2014/08/04 3,090
404208 대명 라이프 상조 가입하신분~~" 콕콕 2014/08/04 3,151
404207 [보수선생전 3]'이게 다 빨갱이들 때문이다.' 1 세상은재밌다.. 2014/08/04 645
404206 드래곤길들이기2요~ 자막, 더빙 어떤게 좋을까요? 3 영화 2014/08/04 1,600
404205 학교다닐 때 선생님한테 맞아본 적 있으세요? 20 체벌 2014/08/04 2,185
404204 청주교구 시국미사합니다 세월호특별법관련 4 sato 2014/08/04 765
404203 알아두면 나를 돋보이게 하는 전기 상식 34 꺾은붓 2014/08/04 13,406
404202 2014년 8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4 708
404201 중학생 딸이 요실금이예요 4 요실금 2014/08/04 3,621
404200 팬티에 갑자기 실례하는것도 과민성대장증상인가요? 4 고민거리 2014/08/04 1,843
404199 외국맘들의 육아 노하우 5 굿아이디어 2014/08/04 2,510
404198 문규현 신부, 강정 ‘업무 방해’ 건 재판 최후진술 5 합법 2014/08/04 914
404197 만들어보고 싶은 전자제품 어찌 만들 수 있나요? 4 아이디어 2014/08/04 704
404196 명량 흥행 이해되던데... 8 2014/08/04 2,069
404195 정녕 학교교실에 들고 수업할껀데 휴대용스피커로 좀 소리큰거.. 13 다시질문요... 2014/08/04 1,626
404194 내기록에 댓글은 있는데 원글은 없는건 4 .. 2014/08/04 1,000
404193 기구한 인생 6 다양 2014/08/04 3,120
404192 선한 사람인데 인성이 나쁠수도 있나요? 20 인성 2014/08/04 5,180
404191 직업이 좋다면 기러기하시겠어요? 힘들어도 함께사시겠어요? 27 직업 2014/08/04 4,954
404190 세윤이 너무 애가 이뻐요... 11 지나가다 2014/08/04 4,685
404189 아들 조만간 군대보내셔야 하는분들은 꼭 카투사나 공군으로 보내세.. 22 아들군대 2014/08/04 9,636
404188 대웅 모닝컴 미니세탁기 어떤가요 두오모 2014/08/04 7,391
404187 이쁘단 말 한번도 못들어본 분이 있긴한가요? 1 2014/08/04 1,599
404186 남자회원들이 갑자기 늘어난 거예요? 아님 12 무셔 2014/08/0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