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싫어하는 아이는 키 안 클까요?

아들키걱정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4-08-02 19:19:50

뒷쪽에 "작아도 아들 크게 키우신 분들"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경험을 보니

대부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그러면 크다는 글들이 많아요. 추가로 축구 좋아하고 운동 좋아한다는 글도 많은데

먹는건 잘 먹는데 몸 움직이는걸 엄청 싫어하는 아이 경우는 어떤가요?

어릴적부터 운동 싫어하고 움직이는걸 좋아라 안해요.

강제로 시키면 마지못해서 하고요.

중고등때 농구니 축구니 하면서 많이 뛰는 아이들이 아무래도 잘 클 것 같거든요.

아이 키가 걱정이 많이 되는데 음식은 제가 조절해주고 잠도 될 수 있으면 일찍 자게 하고 하는데

운동은 제가 하라고 해서 되지 않네요. 본인 자체가 운동하는걸 워낙 싫어하니......

운동 안 좋아하고도 키가 클 수 있을까요?

IP : 119.71.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걱정
    '14.8.2 7:45 PM (125.177.xxx.190)

    고1 아들 키 얘기에도 줄넘기고 농구고 축구고 안합니다.
    지금 몇년이 네 평생을 좌우한다.. 이래도 안돼요.
    운동은 포기했고 잘 먹고 잘 자고해서 175만 돼도 좋겠어요.......

  • 2. 포도송이
    '14.8.2 8:12 PM (121.161.xxx.196)

    제키 여자 171
    운동안햇고
    가리지않고 잘먹고
    남들과는 다른건 물을 많이먹엇다는
    지금도 물 자주 많이먹음

  • 3. 유ㄷㅈ
    '14.8.2 9:01 PM (183.103.xxx.127)

    잘 먹이고 배구나 농구 시키세요 점프를 많이 해야 키가 큰대요

  • 4. 돌연
    '14.8.2 9:36 PM (223.62.xxx.104)

    저흐 사촌 남자 190 여자170 이 넘으나 둘 다 그 후로는 안 재어본다며 말을 안하더군요
    먹는거 징그럽게 안 먹어서 둘다 어렸을때 별명이 한입만,잠도 먼지만 내려 앉아도 벌떡 깨고 우유는 젖 뗀 이후로 한방울도 안 마심 둘 다 움직이면 지구가 무너지는 줄 아는 애들이라 학교 체육샘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운동신경도 없고 하지도 않음 . 더 기가 막힌건 엄마 160 안됨 아빠도 165가 안됨

  • 5. 아들키걱정
    '14.8.2 10:20 PM (119.71.xxx.46)

    그래도 안 움직이고도 키가 컸다는 아이들이 있다셔서 위안이 되네요.
    저희 아이도 움직이면 지구가 무너지는 줄 아나봐요.
    먹긴 잘 먹어요. 우유도 좋아하고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걸 못봐선 문제지만서도요.
    먹고 자는거라도 신경써서 키 어느정도는 되게 신경 많이 쓸려고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 당연
    '14.8.2 11:03 PM (114.206.xxx.234)

    운동도 중요하긴 하지만 유전의 힘이 더 강한듯해요.
    저희 아들이 중1때 178로 입학했는데 중3인 지금 184이예요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좀 빠릿한편.
    그런데 같은 학교 친구도 입학당시 178이였는데 지금은 거의 190 이지만 운동 지지리 싫어하고 먹는거를 좋아하니까 살이찌고 몸이 많이 둔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51 샤워타올 뭐 쓰세요? 13 2014/10/14 6,860
426350 온수 매트 사서 써보니까 19 좋구나 2014/10/14 5,778
426349 버스에서 일어난 일 25 오늘 2014/10/14 4,953
426348 불길한 ‘엘티이 뉴스’ 실종 사건 3 샬랄라 2014/10/14 1,671
426347 게와 밤을 잘 안먹는 이유 13 ... 2014/10/14 4,292
426346 단양-경주-영주 여행후기 7 화성행궁 2014/10/14 2,843
426345 낭만이 없어 낭만이... 3 알랑가몰라 2014/10/14 726
426344 40대에 직장에서 직급 없는분들...호칭... 4 123 2014/10/14 2,143
426343 나이들수록 생긴대로 논다는 말을 절감하네요 1 콩콩 2014/10/14 1,792
426342 뷔페 vs 코스요리 뭐가 더 좋으세요? 6 .. 2014/10/14 1,764
426341 이사갈 집 140미터 인근에 송전탑이 있어요 6 송전탑 2014/10/14 2,201
426340 러버덕이 낮에 내내 실시간 검색어1위하던데 3 ..... 2014/10/14 1,901
426339 5살 우리 아이 자랑좀 할게요 ^^ 9 이뻐라~ 2014/10/14 1,628
426338 큰맘먹구 염색했는데 하나도 안됐어요 4 ㅜㅜ 2014/10/14 1,464
426337 서울의 추위를 견딜 한겨울 남편 출근복은? 3 초보주부 2014/10/14 1,163
426336 국민티비 밤9시 뉴스K 1 지금 합니다.. 2014/10/14 474
426335 대출 받아 집 사라고 2 ㅇㅇ 2014/10/14 1,206
426334 five little monkeys jumping 이 동요에서 .. 5 영어질문 2014/10/14 856
426333 제 의상에 적합한 스타킹색깔 좀 알려주세요 3 패션꽝 2014/10/14 957
426332 나이 먹고 결혼 못하고 남자친구 없어서 자꾸 먹는 거라네요; 11 ,,, 2014/10/14 4,317
426331 만두 만들려는데요 4 ;;;;;;.. 2014/10/14 1,052
426330 고등학생 자녀가 일베하면 어케 하실거에요? 5 ㅇㅇ 2014/10/14 1,275
426329 스카이라이프, 보지도 않았는데 미납요금 독촉을 하네요 2 혈압 2014/10/14 1,757
426328 (주의) 조형우 앨범 티저 나왔는데, 좀 잔인하네요... 2 Solo_p.. 2014/10/14 1,045
426327 여친과 헤어졌다고 울고 불고하는 고1 아들 2 자식키우기 2014/10/14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