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의 조합이 좋아 기대하다 봤어요.
유희열의 빠른 상황판단과 긍정적인 마인드! 오~ 호감이 배가 되더군요.
이적은 마지막 인터뷰 때 말하는 걸보고
(윤상에 대한 배려- 배려했지만 순수 배려가 아니라 본인도 모르게 알아주길 바랬다는..)
아~ 그의 말속에서 평소 저의 모습 또한 보았네요.
아티스트답게 예민?한 윤상씨 ^^
기내에서 과자먹고 봉지 접어놓는거 보고 아~ 다른 남자들하고는 조금 다르구나~ 싶었죠.
여하튼 기대되는 세 인물의 여행이네요.
그런데 전 자막이 넘 오글거려요 ㅠ
자막뿐 아니라 너무 디테일한 아주 사소한 행동에 대한 의미부여 --
물론 그런 자막이나 씬이 재미를 배가 시키기도 하지만 오히려 반감 시키지는 않나 싶어요
(제 경우엔)
기존의 꽃보다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지요.
그게 나 피디의 스타일이지요.
그래서 예전 1박 2일을 그래서 좋아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제 경우)
(강호동씨의 시끄러운 진행도 버겁긴 했어요. 밑도 끝도 없이 남발하는 입수도 그렇고..)
어차피 예능은 별 생각없이 대해야 하지만
보는 내내 오글거려서 @@
근데 또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중에 하나는 무도입니다.
무도의 자막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그냥 오글거리는 자막과 작은 행동에 대한 커다란 의미 부여만 없으면 (이것 때문에 보는 분들도 분명 있겠지요 ^^)
보기에 참 좋겠다 싶은 아지매 리뷰였습니당
정말 덥네용
시원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