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엔 가정집에 쥐 돌아다니는 거 흔한 일이었나요?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4-08-02 06:59:45

어린시절 집 천정에서 쥐들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요란했던 기억이 나요..

가끔 집안에 출몰하기도 했구요..

쥐가 많아 고양이를 기르기도 했어요..

다른집들도 쥐 있었나요..?

IP : 218.38.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 7:03 AM (14.46.xxx.209)

    쥐엄청 많았어요..

  • 2. 단독주택은
    '14.8.2 7:03 AM (14.32.xxx.97)

    그랬죠. 누워있으면 천정에서 쥐 가족들 뛰어다니는 다다다다소리도 가끔 나고 ㅋㅋ
    끈끈이에 잡힌 쥐 맘약한 엄마가 발견하고 소리소리 지르면
    초딩이던 내가 쫓아가서 뒤처리(??) 해주곤 했는데, 것도 추억이네요 켁.

  • 3. 원글
    '14.8.2 7:12 AM (218.38.xxx.2)

    쥐가 옮기는 병균 있지 않나요? 옛날 그런 더러운 환경에서 자랐어도 건강하게 잘 살아온 편이네요..

  • 4. 오죽하면
    '14.8.2 7:13 AM (223.62.xxx.53)

    쥐 잡는 날까지 있었겠어요?ㅠㅠ
    약 먹고 취해 부뚜막에 앉아 도망가지도 않는 팔둑만한 쥐 ...으아악~~!!

  • 5. 원글
    '14.8.2 7:14 AM (218.38.xxx.2)

    저희 아빠 구두 속에 새끼쥐가 들어가 있었던 적도 있어요 ㅎ

  • 6. 산사랑
    '14.8.2 7:41 AM (1.246.xxx.114)

    쥐꼬리잘라서 학교에 들고가는숙제도 잇었자나요

  • 7. ㅎㅎ
    '14.8.2 7:44 AM (182.172.xxx.130)

    맞아요,천장에 쥐패밀리가 우르르르 몰려다니고,,,못견뎌 한번씩 천장 탁탁 쳐주면 쥐죽은듯(?) 조용~해지고 그랬어요.ㅎㅎ
    마당에 개키웠는데 그 개가가끔 쥐를 잡기도 했네요

  • 8. 지금도
    '14.8.2 9:21 AM (1.126.xxx.252)

    주택이라 있어요, 냥이들이 가끔 물고 집에서 가지고 놀다 ..먹어요 ㅜ.ㅜ

  • 9. ㅇㅇ
    '14.8.2 9:54 AM (1.225.xxx.163)

    맞아요 그래서 접착식 쥐덫 사다놓으면 쥐가 붙어있고 그랬어요 쥐집으라고 고양이도 몇마리 키웠고요

  • 10. ..
    '14.8.2 9:59 AM (110.14.xxx.128)

    70년대인 어릴때 좀 산다 싶은 집에 살아
    요새같이 욕실에 세면대, 변기,욕조 다 있는 집이었는데 새벽에 눈 비비며 변기에 걸터앉아 무심히 바라본 욕조 안 받아놓은 물에 빠져 죽은 쥐를 보고 나오던 변이 도로 빨려들어갈 듯 놀란 기억이란.

  • 11. 쥐 잡는 날
    '14.8.2 10:44 AM (14.32.xxx.157)

    70년대 후반 80대 초반에 재 기억으로는 쥐잡는 날이 있었어요.
    저희집 지하실엔 보일러실이 있었고, 연탄광도 있었고요.
    거기엔 쥐들도 왔다갔다 했어요.
    그래서 고양이도 키우고, 집지키라고 개도 키우고, 마당이 있어 가능했죠.

  • 12.
    '14.8.2 12:53 PM (183.101.xxx.9)

    천장에도 쥐가 뛰어다니는소리가 들렸구요
    여름에 문열어놓으면 방안에도 들어와서 아빠가 잡았어요
    양옥집이었는데도 그랬어요

  • 13. 하하
    '14.8.2 1:23 PM (112.152.xxx.173)

    우리집은 그정도는 아니었구요
    마당 수도나 수챗구멍있는쪽에 조그만 쥐가 돌아다니다가 눈마주치고 그랬었죠
    동네 다니다보면 쥐도 죽어있고...
    70년대에 국민학교다녔지만 쥐꼬리 모아오라는 숙제는 없었어요

  • 14. 피트졸리맘
    '14.8.2 11:13 PM (58.121.xxx.56)

    매월 15일은 쥐잡는 날이었죠!
    학교에서 숙제로 쥐꼬리 두개씩 잘라 오라고 해서...
    프랑스제 가위를 샀던 기억이...
    국산은 쥐꼬리가 한번에 안 짤리고 ...수십번을 그어야 짤리니...
    학교 앞 문방구에서 쥐꼬리 팔던 기억도 나네요!
    그거라도 들고 가야 했었어요!
    쥐 잡기 번거로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쥐꼬리 사 가면서부터 쥐꼬리 자르던 프랑스제 가위로 엄마가 김치 자르던 기억이...ㅋㅋㅋ 씻고 끓는 물에 소독했으니 괜찮다고 하던 엄마 목소리도 생생...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660 단골 식당 어르신... 심기가 불편하신지 ㅠ 1 무무 2014/08/07 1,421
405659 [세월호 동문서답] 결국 온국민이 미치기를 바라는가, 정부?! 1 청명하늘 2014/08/07 1,111
405658 이름에 러브가 들어가는 꽃이름 아시는 분 계세요? 2 2014/08/07 1,088
405657 똑딱이 디카(캐논 익서스) 구입했는데 배터리 발열 괜찮은가요? 1 디카 2014/08/07 747
405656 혹시 고척파크 푸르지오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gg 2014/08/07 3,111
405655 이 뉴스 보셨나요? 국민 53%의 의견이랍니다. 3 블루마운틴 2014/08/07 1,890
405654 계곡에서 빠져나오다가 급류에 휩쓸린 일가족7분 16 계곡 2014/08/07 5,865
405653 기름이 튀어 물집이 생겼어요 6 ..,..,.. 2014/08/07 1,507
405652 고등어 조림 7 ... 2014/08/07 2,028
405651 카톡 상태메세지에 이상한 글 남기는 심리는? 6 관심 2014/08/07 4,026
405650 장내시경하다가 기구가 안들어가서 일부분을 못보았다는데요.. 5 ***** 2014/08/07 2,024
405649 “계은숙 사기사건 진범은 박근혜 5촌” 5 도대체..... 2014/08/07 4,925
405648 에어쿠션쓸때 블러셔나 쉐딩은 어떻게하세요? 4 ㅇㅇㅇ 2014/08/07 3,337
405647 상대방 열받아 미치게 하는 대화법 9 짱이야 2014/08/07 3,328
405646 ‘국정원 지적사항’ 관련 해수부 보관 자료 증거보전신청 1 세월호대책위.. 2014/08/07 862
405645 확장 안한 베란다 공간 어떻게 활용하세요? 6 ... 2014/08/07 6,877
405644 휴가 가서 유명한 관광지 갔다가 한 식당에서 황당! 4 잘 못 걸려.. 2014/08/07 2,975
405643 아버지께서 어지럽다고하시는데 3 병원 2014/08/07 1,508
405642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8.7) - 국제적 막장평가 받은 국정원.. lowsim.. 2014/08/07 673
405641 자식 경제교육용으로 추천할 만한 도서 있을까요? 1 자유 2014/08/07 776
405640 유효기한1년지난 레티놀 1 .. 2014/08/07 1,442
405639 강동원 송혜교 두리 2014/08/07 2,157
405638 개콘의 명훈이 어떤가요? 8 또하 또하 2014/08/07 2,148
405637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 어떻게 되는건가요? 3 분개 치떨림.. 2014/08/07 1,749
405636 닥터 브로너스..원래 이렇게 건조한가요? 6 .. 2014/08/07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