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동안 번 돈 빚 갚고나니 빈털털이지만 빚은 여전히 ㅠㅠ

...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4-08-01 14:58:18

전세를 얻기 위해 대출을 받았어요

약 3천만원 정도였는데요

이자만 갚기가 좀 그래서 그거 다 갚으려고 1년동안 고생했는데

그중 절반밖에 못 갚았어요

지금 수중에는 돈 팔만원밖에 없고

회사 인센티브는 작년보다 확~~~ 줄어든다고 하고...

앞으로 1년동안 저 돈 갚을 생각하니 눈물 나오려하네요... 쩝...

이를 악물고 살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힘듭니다

IP : 203.237.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자 계산해보세요.
    '14.8.1 3:13 PM (121.88.xxx.86)

    3천만원중에 반이면 일년에 천오백이나 갚으신거녜요.
    대단하세요.
    갚으신 천오백이 원글님 자산이 된거잖아요.
    만일 빚이 없었다면 다 녹아 없어졌을 돈이지요.

    빚갚느라 하고 싶은 것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였을 거예요.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한가지만 해보세요.

    갚으신 천오백에 대한 이자 굳은 것 생각해보시면 다시 갚고 싶어질 거예요.

  • 2. 힘들어요
    '14.8.1 4:17 PM (1.236.xxx.204)

    그래서 전 빚이 싫어요.
    여윳돈 생기거나 적금 만기되도 빚 갚고 나면 여전히 제자리인듯 여유가 없잖아요. 상여금 받으면 살림 바꾸고, 적금타면 여행다니는 일상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이 빚에 눌려버리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구조가 점점 빚을 내게끔 바뀌어가고 있으니 다들 팍팍하다 느끼는거겠죠. 원글님도 시원한 팥빙수 하그릇드시고 화이팅하세요

  • 3. 빚이 아니라
    '14.8.2 10:07 AM (118.36.xxx.171)

    모으는거 아니예요?
    돈 없이 삼천 빌렸고 다 갚으면 원글 돈인거 아닌가요?
    보증 서서 생긴 빚도 아니고 자기가 필요해서 남의 돈 가져다가 미리 썼으면 감사한거 아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476 회사직원과 얼굴 붉힌일 며칠 갈까요? 2 위안 2014/08/15 1,287
407475 맛사지 열심히 하면 여드름 안나나요? 1 고니슈 2014/08/15 1,102
407474 제가 생각하는 가장 비논리적인 것은 10 샬랄라 2014/08/15 1,685
407473 거봉 항상 비쌋나요? 8 .. 2014/08/15 1,836
407472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것들을 선행으로 2 시간 2014/08/15 882
407471 의자추천 1 의자 2014/08/15 1,153
407470 이혼한 친구가..제가 선본다고 하면 싫어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 12 ... 2014/08/15 4,974
407469 비싸게 주고 산 오래된 식품들 처치하기 5 다비그 2014/08/15 2,041
407468 여드름 피부가 좋아진거 같아요^^ 15 40대 2014/08/15 7,562
407467 시청 갑니다.. 14 .. 2014/08/15 1,432
407466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 여쭤요 5 2014/08/15 1,837
407465 가치관의 혼란을 느꼈어요. 6 어리둥절 2014/08/15 2,026
407464 비교되는 최태원 이재현 3 루루 2014/08/15 2,921
407463 저도 오늘 50대분들과 얘기하면서... 28 밑에 50대.. 2014/08/15 5,379
407462 판교 40평대는 분양당시보다 3 궁금 2014/08/15 3,533
407461 공효진 누구 닮았나 했더니.. 55 미안 2014/08/15 15,477
407460 서인국... 6 하트계세요 2014/08/15 2,422
407459 교황, 세월호에 큰 관심 "거의 매일 구조작업 체크&q.. 9 ㅇㅇㅇ 2014/08/15 1,820
407458 오늘 택배 하나요? (급) 7 .. 2014/08/15 1,159
407457 입술과입술이맞닿는 양쪽이 1 ㄱㄱ 2014/08/15 957
407456 me before you 읽어보신 분... 2 조조모예스 2014/08/15 978
407455 술만 마시면 친정식구들한테 내험담하는 남편 6 짜증나 2014/08/15 2,170
407454 무시당할까봐 신경곤두세우고 예민한거는 1 이모든 2014/08/15 1,286
407453 로스쿨 출신들 대상으로 판사 임용 필기시험 치룬다(펌) 12 멍멍 2014/08/15 3,273
407452 종교가 다른 분들 결혼후 종교활동 어떻게? 2 2014/08/15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