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 하나 있어요.
방학이라 어린이집 친구 2명이랑 만나서 놀이카페 갔어요.
그런데 나가는 길에 장난감을 하나씩 준다고 주머니에 챙기는 거에요.
근데 그게 세트구성이고 제법 비싼 거라서 그거 없어도 되겠냐고 몇 번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그래서 친구랑 나누려고 하는 걸 괜히 막는 건 아닌거 같아 그러라고 했는데요.
그냥 그렇게 두는 게 맞는 것인지,
아님 아빠가 선물해준 거니까 누구 주지 말라고 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동이라 친구한테 사랑받고 싶은 심리에서 그런 건지...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