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육는 냅두고 체지방만 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운동하자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14-08-01 09:12:22

10개월 정도(피티 4개월 포함) 운동해서 인바디 요렇게 나왔어요.

나이 만 41세 (여자)

키 170

체중 63.4 키로

골격근량 27.4키로

체지방 13.3키로

BMI 21.9

체지방률 21%

복부지방률 0.77

기초대사량 1452

체지방이 운동 시작할 때 보다 5키로 정도 빠지고 근육은 3키로 정도 늘어나서

전체 체중은 크게 변동 없어요.

그래도 허리랑 옷 사이즈 확 줄고

민소매나 반바지나 아무거나 걸쳐 입어도 보기가 훨씬 낫고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그동안 회사 다니면서 운동하느라 회식 빠지고 땀 흘리고

좋아하지도 않는 단백질, 억지로 챙겨 먹은 거 생각하면 눈물이..ㅠㅠ

피티는 끝냈고요, 헬스 말고 이제 다른 운동도 하려고 하는데

근육은 가능한 냅두고 체지방만 2키로 정도 더 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사실 55~57키로 까지 빼고 싶지만

그럼 당연히 근육도 뺄 수 밖에 없고 아.. 아까와요..

조언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02.79.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 9:20 AM (218.51.xxx.246) - 삭제된댓글

    유산소를 더 추가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조깅하니까 근육손실없이 지방만 줄어들더라고요.
    전체 체지방률에 비해 복부지방률이 높으시네요.
    탄수화물을 조금 더 줄이는 방법.
    그나저나 기초대사량이 여자기준 상당히 높아서 부럽습니다. 운동시작전에는 얼마였는지 궁금하네요.

  • 2. 원글
    '14.8.1 9:30 AM (202.79.xxx.91)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소심해서 처음 운동 시작할 적에 인바디를 안 재어가지고요ㅠ 피티 시작할때 처음 쟀었는데 1300정도 나왔었어요. 코치 쌤 말로는 제 인바디가 제 나이대 여성분들 치고는 꽤나 좋은 편이고 근력도 많이 좋다고 하네요. 제 복부는 아마 일주일에 2번 정도 먹는 맥주 때문일 것 같네요. 안주는 먹지 않지만.. 역시 술을 끊어야..ㅜㅠ 그나마 엄청 줄인 건데.. 흑.

  • 3. 나이대비
    '14.8.1 9:38 AM (218.51.xxx.246) - 삭제된댓글

    체지방률과 근육량이 좋다는 건 지나친 겸손이세요.
    20대에도 저런 수치 잘 없어요.
    복부지방률이 전체 수치보다는 덜 우수할 뿐.
    술만 줄이시면 0.7에 가깝게 내릴 수 있겠네요.

  • 4. 원글
    '14.8.1 9:56 AM (202.79.xxx.91)

    아~ 코치 쌤이 뻥쟁이는 아니었군요!!^^ 쌤이긴 하지만 아직 20대 중반 어린애(?)라 칭찬에 박하고 맨날 콕콕 쪼기만 했는데. ㅜㅠ 가서 절이라도 해주고 와야겠네요 ^^
    술 줄이고 유산소 늘리고 -요즘 여기 스피닝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함 해볼라구요. 연말까지 몸 만들어서 실내 클라이밍도 해보고 싶고.. 수영이랑 필라테스도 해보고 싶고.. 이러다 운동 중독될 것 같습니다.

  • 5. 보험몰
    '17.2.4 12:10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771 현미밥 지었는데 밥이 모래같이 흩어져요 17 ㅠㅠ 2014/08/13 2,322
406770 아이가 안경을 끼는대요 3 몰라서 2014/08/13 914
406769 대구 부동산 집을사야하나요? 5 부동산 2014/08/13 2,159
406768 아이에게 즐겁게 책 읽어주는 엄마가 되어볼 수 있는 아이윙 체험.. 볼빵 2014/08/13 686
406767 오늘 가스점검하러 왔다고 해서 문을 열어줬는데..사기 당한거 같.. 32 속터져라~ 2014/08/13 17,128
406766 (세월호 비극)금붕어랑 구피 같이 두면 잡아 1 먹힐까요? 2014/08/13 1,352
406765 의료영리화·카지노… 규제 다 푸는 정부 7 세우실 2014/08/13 1,222
406764 초2 아들이 친구관계로 인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요. 10 초보맘 2014/08/13 2,632
406763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 대전 들어 왔습니다. 7 ㅇㅇ 2014/08/13 1,133
406762 국산과자의 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ㅇㅇ 2014/08/13 2,326
406761 친구들있는 학원으로 옮긴후 성적이 1 ㅇㅇ 2014/08/13 1,142
406760 카라밴 랜트해서 가족끼리 여행할 곳 추천해 주세요. 올가을향기 2014/08/13 583
406759 유민아..걱정하지 마라 아빠는 혼자가 아니야 5 단식30일째.. 2014/08/13 955
40675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13) - 김무성, 한계 명확하다 / .. lowsim.. 2014/08/13 760
406757 운널사에서 여자가 부르는 ost 1 운널사 2014/08/13 698
406756 장윤정 소속사 폐업 좀 이상해요 14 포로리 2014/08/13 19,188
406755 이번에 방한 하시는 교황님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8 사진도 보세.. 2014/08/13 1,753
406754 안경테 바꾸고 귀뒤 통증이 심해요 4 궁금 2014/08/13 15,022
406753 발렌시아가 모터백에 관해 여쭤볼게요 행복한 날 2014/08/13 1,346
406752 장이 꼬인 것처럼 아플때 어떡해야되요? 6 2014/08/13 6,802
406751 역시 디스패치 최고. 묵은쳊 6 마지막 2014/08/13 2,767
406750 세월호)우리는 배를 버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78 82쿡인 2014/08/13 4,747
406749 멸치육수 보관하시는 분들 3 dd 2014/08/13 3,109
406748 톨플러스 어떤가요 3 사랑해 11.. 2014/08/13 2,435
406747 앞으로 10년을 바라보고 다시 공부를 한다면.. ? 9 kk 2014/08/13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