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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부로 의심하면 앙돼요.

노노해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4-08-01 08:12:59
아이(고딩) 반 엄마 한명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방학하면서 갔던 임원수련회에서 남자방 애들이 술을 진탕 마셨댄다고
'가'라는 아이를 원흉으로 지목하더군요.
아니예요 어머니. 당신 아들입니다...........라고도 못하겠고 참..난감했네요.
아이는 착해요. 인사성 밝고 재밌고 공부도 그런대로 잘 하고 인기가 좋아요.
근데 녀석이 술조달책입니다. 
울 동네서 젤 큰 마트집 아들.
IP : 14.32.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 8:26 AM (119.18.xxx.30)

    그 사람이 엉뚱한 사람을 의심한다면 저같음 그냥 사실대로 말합니다......

  • 2. dd
    '14.8.1 8:34 AM (121.162.xxx.118)

    섣부른 의심이나,지레짐작은 오해를 낳고 오해는 집비둘기와 같아
    항상 집으로 돌아 옵니다

  • 3. 노노
    '14.8.1 9:38 AM (14.32.xxx.97)

    첫댓글님 십대아이들 없으신가봐요

  • 4. ..
    '14.8.1 1:49 PM (118.221.xxx.62)

    그러게요 차마 대놓고는 말 못하고 나머지 엄마들끼린 다 아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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