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7 5살 아이들 키우는 주부입니다
그간 없어도 아끼며 살았어요
자식키우는일이 먼저이기에
막내가 다섯살이 되니 제 몸은 편해졌고 이제 살만해졌는데
그 기쁨 누리기도 전에
돈벌러 나가야하네요
누구하나 도움받을곳도 없이 혼자 해쳐나가야 할 길이란걸 알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더이상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돈벌러 나가야 할때가 된거같네요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4-07-31 21:01:26
IP : 223.62.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4.7.31 9:09 PM (211.237.xxx.35)힘드시겠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면 잘한 선택이다 하실거예요.
저도 직장 놓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있는거 지금에와서는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힘드시겠지만 잘 헤쳐나가시길...2. 하나비
'14.7.31 9:10 PM (117.111.xxx.128)힘드신 상황이라 내리신 결론이겠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고 셋이나 되는데 일하시는게 될까요? 요즘 얼집도 늦게까지 맡기는거 어려운데..... 주변에 도와주실 시집이나 친정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잘되시길 빌어요
3. ...
'14.7.31 11:32 PM (219.249.xxx.159)이곳은 돈 벌러 나간다면 무조건 환영하는 곳이지만 어린 아이 셋을 키우면서 직장일과 집안일을 동시에 하실수 있겠어요?
솜처럼 지친 몸 끌고 들어오면 아이들이 껌처럼 달라붙어서 잠들때까지 힘드실거고..어휴.. 반찬이며 먹거리는 다 어떻게 장만해 놓으실것인지..애가 셋이면 빨래도 엄청날 것인데 퇴근하면 세탁기 돌리기 부터 시작해야 할거예요. 화장도 전혀 못지우고 동동 거리겠죠.
저희 어머니도 평생 일하셨는데 솔직이 저를 많이 부려먹으셨지요 ^^;;
9살부터 집안일을 했었으니까요.
남편분이 집안일을 아주 많이 전담해 주셔도 힘들듯 합니다. 약속 단단히 하고 일 시작하셔야 하지 안 그러면 원글님 죽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2722 | 관계 그래프 4 | 갱스브르 | 2014/08/01 | 1,640 |
402721 | 의사한테 신뢰가 생길때 6 | dfsd | 2014/08/01 | 1,669 |
402720 | 안녕하지못한날 2 | 잠은다잤고 | 2014/08/01 | 914 |
402719 | 처음 결혼할 때 추천해주고 싶은 가전있으세요? 14 | 러블러블 | 2014/08/01 | 3,015 |
402718 | 일단 싸다고 생각한 농산물 좀 미리 사세요! 9 | 흠 | 2014/08/01 | 3,561 |
402717 | 큰빗이끼벌레 무해하다더니..'폐기물'로 분류해 소각 2 | 샬랄라 | 2014/08/01 | 1,545 |
402716 | 부천에 가볼만한곳이나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 수목원이라도.. | 2014/08/01 | 2,547 |
402715 | 제주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근처 성산이나 섭지코지 근처 맛집 추.. 2 | 제주 | 2014/08/01 | 4,818 |
402714 | 여행에 따라온 진상 6 | 좀 길어요 | 2014/08/01 | 3,945 |
402713 | 발목에 쥐가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15 | 도와주세요 | 2014/08/01 | 4,508 |
402712 | 책대로 안되는 육아 7 | 민주 | 2014/08/01 | 1,535 |
402711 | 박노자의 만감 - 대한민국, 불신의 사회 10 | 리에논 | 2014/08/01 | 1,353 |
402710 |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했다는거 아셨어요? 11 | 세상에나 | 2014/08/01 | 2,815 |
402709 |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64 | 치킨학살자 | 2014/08/01 | 16,220 |
402708 | 포천 빌라 변사 사건 무섭네요. 16 | ... | 2014/08/01 | 14,209 |
402707 | 명량 흥행분석! 8 | 영화구라 | 2014/08/01 | 2,409 |
402706 |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제품 1 | 쏘이미야 | 2014/08/01 | 2,154 |
402705 |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 울랄라세션맨.. | 2014/08/01 | 1,482 |
402704 |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 힘든시기 | 2014/08/01 | 3,459 |
402703 |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9 | 불굴 | 2014/08/01 | 1,141 |
402702 | 저는 재미있네요, 아~ 조인성 원래 이렇게 멋있는 배우였나요?^.. 21 | 괜찮아 사랑.. | 2014/08/01 | 4,873 |
402701 | 새 아파트 무인택배함 .. 설명 좀 해주세요 6 | . | 2014/08/01 | 3,557 |
402700 | 혹시 친정엄마인 분 계세요? 2 | .. | 2014/08/01 | 1,245 |
402699 | 군대 면회 5 | ㅉㅉㅉ | 2014/08/01 | 1,233 |
402698 | 새누리당의 '탈(脫)세월호' 시도는 민심 오독이다 | 샬랄라 | 2014/08/01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