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과 가족여행 안가도 될까요?

더운데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14-07-30 16:45:25
2남2녀중 차남댁 인데요 
가족회비 모아둔걸로 가족여행 한번 가자는데 
짐싸는걸 너무 싫어해서 여행 안 좋아하거든요 
시댁식구들이니 어쩔수없이 가야 할까요? 
가봤자 여행이 여행같지도 않을게 뻔한데 
저는 빠지겠다고 하면 안되려나요?

IP : 223.62.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30 4:56 PM (223.64.xxx.41)

    안가도 된다고 말해도 괜찮은 문제에요.

  • 2. @@
    '14.7.30 5: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자주 있는 여행이 아니라면 그냥 가세요.
    가서도 밥해먹어야할거면 밥 좀 사먹자고 의견도 좀 내시고...
    저도 여행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한번씩은 맞춰줘야하고 망가져줘야할때가 있긴 있더군요.

  • 3. 행복한 집
    '14.7.30 5:10 PM (125.184.xxx.28)

    왜 가야하는데요?
    선수가 안뛰겠다는데

  • 4. 그냥 가세요
    '14.7.30 5:25 PM (203.128.xxx.8)

    따로 경비 부담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부 가는거라면 나혼자 빠지기가 좀 그렇죠

    가고싶어 가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다들 일부러 시간 내는걸텐데

    님 친정식구들 모두모여 가는 여행에
    님 남편 짐하기 귀찮아 안간다고 할때
    쿨 하게 웃으며 그래 당신은 가지마 라고
    할수 있다면 안 가셔도 되구요

  • 5. 그래도
    '14.7.30 5:49 PM (125.140.xxx.86)

    좀 힘들어도 적당히 섞여 가세요.
    안가도 되냐고 묻는 자체가 빠지면 맘이 안 편하다는 반증 아니예요?
    사람살이 세상살이가 그런걸 어쩌겠어요?

    여기선 시댁행사나 등등에 빠지는 걸 당연시 하고
    감싸주고 하는 분위기지만
    내 올케가 그렇다고 생각해보면 썩 명쾌한 이해를 해 주시지는 못할걸요.

  • 6. ㅇㅇ
    '14.7.30 6:03 PM (117.111.xxx.245)

    가서 개기세요
    그럼 다신 가자고 안해요
    종종거리면 평생 같이 가고요
    일단 한번은 가세요

  • 7. ㅇㅇ
    '14.7.30 6:20 PM (117.111.xxx.245)

    가서 아무것도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열심히 보면서 그 사람들 하는거만큼만 움직이세요
    내 딸보다는 며느리가 알아서 움직였으면 좋겠는데
    직접 이거저것 하라고 말하기 참 애매한 그 정도요.
    님 성격이 알아서 종종거리고 분위기상 가만히 못 있는 스타일이면 핑계대서 가지말고요

  • 8. 젠장
    '14.7.30 6:31 PM (223.62.xxx.72)

    며느리가 죄인인가 보네요.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가기싫은 여행도 무조건
    가야하다니

  • 9. ...
    '14.7.30 6:38 PM (180.229.xxx.175)

    전 딱 두반가고 집어 치웠어요...
    파견나간 파출부 따로 없구요~
    휴가가 아니라 상노동...
    마음도 많이 상하고...
    싫은건 하지 마세요...
    1,2년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 평생가야 해요...
    초반에 정떨어짐 안좋아요...
    제가 그런 케이스거든요...

  • 10.
    '14.7.30 9:47 PM (203.226.xxx.17)

    남편이 괜찮다고 하면 가지 마세요
    대신 친정행사에 남펀이 안가도 이해 하시고요 서로 상부상조 하는거니까요 시댁여행에 좋아서 가는 사람 거의 없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095 19) 유민아버님.. 고생 많으셨어요. 1 새로운추억 2014/08/28 680
412094 안산 한대 상설의류타운이 있나요? 1 질문 2014/08/28 769
412093 고1 올라가는 아이 과외 선생님은 어디서 알아 보나요? 3 과외 2014/08/28 1,590
412092 헉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도 했고 선관위 로그파일도 관리했군요 9 아마 2014/08/28 1,857
412091 우울증약 조언 구합니다 11 우울우울우울.. 2014/08/28 2,876
412090 핸드백 사려 보니 왜이리 비싼지..ㅠㅠ 7 43 2014/08/28 4,163
412089 사고싶은것도 많고..하고 싶은것도 많고.. ㅠㅠ 2014/08/28 813
412088 남자들이 안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 20 동주 2014/08/28 15,583
412087 세탁조 세탁할 때 나오는 물때 14 물때 2014/08/28 6,331
412086 (17)유민 아버님 결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4/08/28 700
412085 유경근 세월호 유족 대변인 34 ... 2014/08/28 3,406
412084 중고악기,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희망이 됩니다. 함께걷는 2014/08/28 941
412083 유민아빠 회견 새누리비판 도중 YTN 생중계 끊어, 왜? 1 샬랄라 2014/08/28 1,030
412082 가지밥 양념장은? 12 알려주세요 2014/08/28 2,764
412081 초등 고학년 책가방(백팩) 브랜드추천좀 해주세요. 2014/08/28 2,492
412080 15) 유민 아버님 대다수의 국민들이 응원 보내드립니다! 국민응원 2014/08/28 788
412079 개누리 김성태,언론사주에'기사빼라'압박 3 개판오번지 2014/08/28 1,347
412078 네티즌 자로님 트윗 7 유가족모독 2014/08/28 1,603
412077 세월호 법정기록 8.28 ... 2014/08/28 542
412076 숭례문 복구용 기와, 알고 보니 공장제? 1 세우실 2014/08/28 653
412075 아이허브, 영양제랑 샴푸를 샀더니 통관이 바로 되네요 3 zzz 2014/08/28 2,312
412074 13)유민아빠 고마와요. 지치지 마세요 회복 2014/08/28 660
412073 가족이 아픈 것... 언제쯤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있나요? 8 ... 2014/08/28 2,316
412072 속옷... 7 G00D 2014/08/28 2,046
412071 11)김영오님... 지치지 말고 강하게 주욱 나가요. 학부형 2014/08/28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