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에게 정안주는법 없을까요

d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4-07-30 14:15:36

사교육계 정설중 하나가

아이에게 잘대해 주되 정은 주지 마라..

 

근데 저는 만나다 보면 정이 쌓이고

이게 참 괴롭더군요..

 

아는 샘은 하도 배신을 당해서

아무 정이 없다고 하던데...

 

아직도 순진한 제가 답답도 하고..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0 2:18 PM (220.127.xxx.197)

    얼마나 하셨나요?첨엔 정주다가 연차늘어나면 나중엔 조절이 되지 않나요??

  • 2. 알아서
    '14.7.30 2:19 PM (112.151.xxx.178)

    시간지나면 쿨해지던데요 여러번 애들과학부모들한테 이용만 당하다보면 ..

  • 3. ...
    '14.7.30 2:22 PM (14.46.xxx.209)

    나중엔 쿨하다못해 완전 덤덤!!!

  • 4. ..
    '14.7.30 2:45 PM (183.102.xxx.20)

    저는 정이 많은 성격은 아니지만
    사람을 대할 때 정이 없으면 그 일이 제자신에게 너무 지루해져서 오래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가르치는 동안 집중합니다.
    공부도 가르치지만 아이의 작은 변화나 마음을 섬세하게 읽고 대응하며
    인간관계에서의 작은 교류가 오고가는 게
    저에겐 즐거운 일이예요.
    하지만 그만 둘 때는 미련없이.. 그래. 알았다. 그동안 즐거웠다. 이제 안녕~
    그리고 나면 더 이상 어떤 생각도 나지 않아요.

  • 5. 정 주세요!!
    '14.7.30 3:26 PM (203.226.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영어 과외 쌤인데요~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정주는 사람 다 알아요. 학부모는 몰라도 학생들은 다 알고 끝나고도 연락주고받고 밥한번씩 먹고 하거든요. 물론 남학생은 끝나는 순간 끝인데
    여학생들은 다들 고마워해요..
    저도 순진하고 정 많은데 물론 상처받고 호구짓 마니 하지만 ㅠㅠ 이렇게 좋은 인연 만날 때도 많아요.
    성격은 쉽게 안변하더라구요.. 그냥 원글님 스타일대로 하세요!!!

  • 6. 사랑
    '14.7.30 6:25 PM (222.238.xxx.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전 이 말이 참 좋아요.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요. 멋지지 않아요?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한다는거요. ㅋ 괜히 감상적이 되네요. 멋진 선생님인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268 전교1,2등 하는아이들의 성격은 어떤가요 23 ... 2014/07/30 8,503
402267 둘째 스트레스 ㅜㅜ 2014/07/30 800
402266 체력이 너무 딸려요 ㆍ스파게티하고뻗음 6 40중반 2014/07/30 1,880
402265 명량보고 왔습니다. 62 샬랄라 2014/07/30 10,794
402264 '기담'같은 공포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4 나나 2014/07/30 1,446
402263 의료민영화의 실체... 美, 의료비용 전문변호인의 고백 1 대합실 2014/07/30 883
402262 이 의자 식탁의자로 쓰면 어떨까요? 11 경험이 중요.. 2014/07/30 2,199
402261 봉사점수가 뭔지 ...기관 관계자들, 웃기지도 않네요. 32 ... 2014/07/30 4,151
402260 여드름 고민인분들께 꿀팁! 25 직업인 2014/07/30 6,586
402259 아기들 웃는 거 보면 신기해요 5 명아 2014/07/30 1,849
402258 전세자금 대출 해달라는데 괜찮은건가요? 10 몰라서 2014/07/30 1,648
402257 인터넷몰에서 싸게 파는 유명 운동화들 정품인가요? 3 궁금 2014/07/30 1,344
402256 시어머님이 기브스를 하셨다는데... 12 .... 2014/07/30 2,780
402255 살림할 때 손빠르신 분들 37 둥이 2014/07/30 7,388
402254 아파트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 한달에 한번꼴로 엘리베이터 고장이에.. 2 어이상실 2014/07/30 1,940
402253 다음의 심리상담 종류 중 어떤 것을 받으면 좋을까요? 3 청소년심리 2014/07/30 1,486
402252 제가 친구를 너무 잘못 사귄 것 같아요 4 인생 2014/07/30 4,021
402251 이순신 영화 를 기다려 왔어요 8 푸른 2014/07/30 1,343
402250 미드) 위기의 주부들 ..뜬금없이 이거에 빠져서;; 8 00 2014/07/30 2,139
402249 면세점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4 아미오 2014/07/30 2,105
402248 휴가 어떻게 보내시나요? 4 ㅅㄷ 2014/07/30 1,383
402247 애들 키워본 나이든 엄마는 4 s 2014/07/30 1,685
402246 한국여자 꼬시면 레스토랑 생긴다?? 3 사랑소리 2014/07/30 1,732
402245 살면서 멀리 하게 되는 사람들 79 그네아웃 2014/07/30 22,311
402244 정치후원금 소득공제 1 동이동가 2014/07/30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