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중인 친구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꼬꼬꼬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4-07-30 10:19:06
친구가 항암치료중이에요
선물해주고싶은데 가볍게 읽을 책이나 만화책 어떤가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다른 좋은 아이템있으면 알려주셔도 되어요
IP : 218.38.xxx.1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0 10:23 AM (110.47.xxx.111)

    항암중에는 많이 외로워요
    자주만나서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좋은벗이 되주세요
    그리고 항암중에는 잘먹어야하니깐 (약이 독해서 기운덜어지면안되기때문에 음식은 고단백으로 잘먹으라고합니다)
    맛있는식당에 같이가는것도 괜찮아요

  • 2. .........
    '14.7.30 10:2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제게 무지 도움이 됐던 책입니다.

  • 3. 연령대가
    '14.7.30 10:32 AM (211.186.xxx.57)

    어떻게 되나요?
    거기에 맞는 만화책을 추천해 드려야 할것 같은데........

  • 4. 꼬꼬꼬
    '14.7.30 10:34 AM (218.38.xxx.127)

    30대후반이에요 젊죠 ㅠㅠ

  • 5.
    '14.7.30 10:43 AM (218.48.xxx.202)

    마스다 미리 '주말엔 숲으로'
    추천합니다.

    그냥 가셔서 아무일 없는 듯이 놀아(?)주세요.
    차 있으시고 친구분이 멀미 심하지 않다면 가까운 곳 드라이브도 괜찮구요..(혼자서 외출은 힘들거든요)

  • 6. 항암주사맞고
    '14.7.30 10:51 AM (110.47.xxx.111)

    일주일지나서가세요
    일주일은 괴로운데 일주일지나면 약기운이떨어져서 외출도 할만해요

  • 7. 존심
    '14.7.30 10:53 AM (175.210.xxx.133)

    심야식당...

  • 8. 천사
    '14.7.30 10:59 AM (123.213.xxx.54)

    아이가 있다면 "엄마는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한국경제 신문사 출판 이미아 지음 스물아홉 임신 7개월 혈액암 판정

  • 9. ..
    '14.7.30 10:59 AM (221.164.xxx.55)

    암에 관한 책보다 그냥 생각없이 막 웃긴 만화책같은거 받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다른 좋은 아이템은 생각나는게 없고 그냥 수다떨기~가 좋더라구요..
    저도 30대후반에 치료중이라 댓글달게 되네요..

  • 10. ...
    '14.7.30 11:10 AM (58.140.xxx.212)

    항암중에는 많이 외로워요
    자주만나서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좋은벗이 되주세요22222

  • 11. 제가 환자라면
    '14.7.30 11:29 AM (210.219.xxx.192)

    암에 관련된 책은 꼴 보기도 싫을 것 같은데요. 정보 차원에서 이미 갖고 있을 겁니다.
    몸이 많이 힘들지 않다면 친구분 불러내서 영화도 보시고 차도 마시고 그러세요. 가볍게 쇼핑도 하고.
    윗분들 말씀처럼 얘기 많이 하고 웃는 게 치료에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책은 지금 상태에서는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을 걸요.

  • 12. ᆞᆞᆞ
    '14.7.30 11:53 AM (180.66.xxx.197)

    암에 관한 책은 보기만 해도 괴로워요. 그냥 가볍게 읽을수 있는 마음편안해지는 책이 좋을듯요

  • 13. 절대금기
    '14.7.30 12:56 PM (14.52.xxx.59)

    암에 관한 책,특히 식생활에 관한 책이나 자연요법 같은거 소개된 책 ㅠㅠ

    2주 지나면 멀쩡해지니까 그때 나가서 한식으로 같이 드시고
    카페가서 쉬었다 오세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기도 하고,기분전환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들어갈때 밑반찬이라도 챙겨주면 제일 고맙죠

  • 14. 암환자
    '14.7.30 1:03 PM (218.238.xxx.195)

    암환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글밥많은 책보다 실없이 웃는책. 웹툰 같은거 추천해요.
    전 마음의 소리, 생활의 발견 등등 재밌게 봤고요.
    핸드폰게임 이런거도 잡생각 잊게해주는데 탁월해요.
    힘내라..잘먹어라 이런 얘기는 조금 자제해주시고, 정말 평소대로 대해주심이 좋아요.

  • 15. 제가
    '14.7.30 4:21 PM (125.178.xxx.133)

    항암중에 재밋게읽었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정말이지 지리산으로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24 전재산의 3분의2를 들여서 4 머니머니 2014/08/06 1,738
404523 윤일병, 5분마다 살려 주십시오 빌어도…관물대 밑에 밀어 넣고 .. 9 휴우 2014/08/06 3,412
404522 영화관 진상? 4 극장 2014/08/06 1,564
404521 예적금 금리 한번에 보여주는 앱 없나요? 초짜 2014/08/06 509
404520 초경 전 증상 .... 2 .... 2014/08/06 3,289
404519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감으로 뭘 만들어 먹을까요? 10 고기 고기 2014/08/06 1,973
404518 직장맘들 아침어떠세요? 1 미사엄마 2014/08/06 939
404517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 14 ㅇㄷ 2014/08/06 3,280
404516 세월호 부실의 주범은 따로 있었다 1 주범 2014/08/06 1,446
404515 에어컨 배수호스 1 에어컨 2014/08/06 2,640
404514 윤 일병 사건, 징계 16명 중 절반은 '견책' 처분 外 2 세우실 2014/08/06 2,164
40451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am] 김관진은 알고 있다 3 lowsim.. 2014/08/06 586
404512 성인 ADHD 문의 하셨던 분 보세요 3 잭해머 2014/08/06 5,254
404511 흰 옷에 묻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4 고민고민 2014/08/06 1,640
404510 비행기 캐리어 하드냐 천이냐...고민입니다 17 캐리어 2014/08/06 13,687
404509 독일과 캐나다 어느곳 16 기회는한번 2014/08/06 3,395
404508 밤 새 잠 못 자고 1 곰돌이 2014/08/06 1,037
404507 (납량특집)정봉주의 전국구 35-1 국정원, 누구냐 넌! 4 전국구 2014/08/06 845
404506 체한증상을 인정안하나요? 18 양방에선 2014/08/06 2,793
404505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428
404504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142
404503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593
404502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153
404501 전 국민이 국방의무 거부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9 꺾은붓 2014/08/06 991
404500 성인 ADHD는 어디가서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 2014/08/0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