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사는 곳인데요. 재개발이 무산되었어요.
조합설립이 무효 판정 받아서 모든게 중단되었는데요.
아직 주택 신/증/개축은 법으로 못해요.
주변 다른 집들은 대문이라도 고치고 해서 앞으로 그냥 사는 방안으로 나가나봐요.
오래전 재건축 말 돌 때 평당 500만원 정도 였는데 재건축 얘기 나오면서
천만원이상으로 다 올랐어요. 동네가 동네니만큼 땅값 오른 것은 다 재건축 때문이었거든요.
애 학원 하나도 없고 학군도 좋지않고 그런데,, 물론 저희 경제력이 학군 따질 깜냥도 아니긴하죠. ㅠㅠ
한 번 오른 금액은 제자리로 돌아가진 않을건데
남편이 여기서 그냥 집을 사서 고치고 살자네요.
아파트사도 오를것도 아니라고 하면서요.
오래되면 땅값은 또 오르지않겠냐고 하네요.
이런곳에 대지 30평-50평 땅 사는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