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람 뭐예요 ?

개고기 블로그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4-07-27 03:06:14

http://blog.daum.net/ggdzz/7804514

임산부 보지마세요 잔인한거 나옵니다.

뭐 이런놈이 다 있데.... ㅉㅉㅉㅉ

개고기 등장합니다. 잔인한거 나와서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없애버리는 방법 없을까요? 개들 너무 불쌍해여

IP : 211.202.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소식
    '14.7.27 3:14 AM (211.202.xxx.123)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534126

    모란시장 없어지고 시민공원 들어선다고 하네요....

  • 2. @@
    '14.7.27 3:27 AM (59.2.xxx.80)

    보신탕 먹는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어요. 개 잡는 것을 본 후에 정말...ㅠㅠ 어디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야외에서 개고기 안 먹는 집은 저희 뿐이었어요. 다 큰 솥 가지고 와서 끓여먹는...보기만 해도 뻔한..;;;
    외과수술하고 의사나 가족이 권해서 정말 꼭 먹어야 하는 경우도 이해가 안 가구요. 저 개 싫어하는데
    개를 먹는 문화는 정말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소나 돼지하고는 다르지 않나요? 자기 집에서 개 키워서
    잡아먹는 시골문화도 정말 토나오구요. 남편들이 잘 먹는다고 사와서 요리하는 여자들 반성해야 합니다.

  • 3. ..
    '14.7.27 3:29 AM (218.209.xxx.83)

    끔찍합니다. 참 잔인해요.
    블로그운영자 그 사람 인상도 참 더럽고 혐오스럽습니다.
    아우.. 너무 잔인해서 보다 말았네요.

  • 4. 흠...
    '14.7.27 5:20 AM (180.233.xxx.24)

    잘 읽어보면 그 블로그는동물학대를 방지하자는 블로그네요.

  • 5. 다른 동물들
    '14.7.27 6:00 AM (110.45.xxx.228)

    사실 개가 주변에서 흔하게보고 그래서그렇지....
    키워지고 죽는 잔인함으로 따지면 소, 돼지, 닭도 다르지 않아요.

    그나마 대부분 개들은 그래도 식용으로 대량 사육되는 시스템이 없어서 정말 운나쁜 케이스만 아니면 그래도 살 때는 많은 경우 사랑받고 살지만.... 소, 돼지, 닭은 정말 상상초월합니다.

    저는 예전에 먹고살기 힘들 때 진짜 온갖 알바를 다했는데 그 때 그 사육장들을 모두 가봤거든요.
    그 이후로 어떤 고기도 안먹습니다. 정말 토나와요.
    우리나라 동물학대 방지법이니 이런거보면 도축할 때만 고통없이 죽여라...이런데만 관심있지 기를 때 어떻게 기르는지는 별 관여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개하고 사람이 친하다하는데, 돼지는 그 어떤 동물보다 사람과 유전적으로 비슷하고 개보다 똑똑합니다.
    TV에 보면 인공장기같은거 돼지 이용해서 만드는거 괜히 그러는게 아닙니다.
    생긴건 많이 달라도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심지어 원숭이보다 더 가까운게 돼지거든요.
    단지 개만큼 애교가 없을 뿐이죠.

    돼지 사육장은 가보셨나요?
    식용 돼지는 태어나자마자 이빨을 다 뽑구요, 꼬리 잘라내고 수컷을 고환을 손으로 뜯어냅니다. 물론 마취따위는 없죠. 이 다 뽑히고 고환 뜯겨나간 돼지들 피 철철흘리는 모습보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이유는 별 것 없습니다. 좁디좁은 우리에 몰아넣으니 돼지들이 스트레스받아서 이빨로 서로 물어뜯으니 그러는거에요. 고환 뜯어내는 것 역시 남성호르몬을 없애 폭력성을 줄이는게 목적입니다. 고기도 더 부드러워지구요.

    닭 사육장은 어떤지 아시나요?
    태어나자마자 불로 벌겋게 달군 커터로 부리부터 잘라냅니다. 사육장에서 스트레스받으면 다른 닭들 공격하고 지새끼도 부리로 쪼아 죽이거든요. 거기 들어가보면 부리와 살의 탄내가 코를 찌릅니다.

    소는 얘기 안할께요. 예전에 미국산 쇠고기 파동났을 때 많이들 보셨을테니.

    그냥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소의 평균 수명이 얼마인지 아세요? 15-20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 나이많다고 수입한다 못한다했던 고기가 30개월인가 그랬죠. 식용을 목적으로 태어나는 소 평균 도축나이가 15~20개월입니다. 자기 수명의 1/10을 살고 도축되는거에요. 사람으로치면 7-8살이죠.

    왜 그때 죽이냐구요? 그 때가 살이 제일 부드럽고 양도 많거든요.

  • 6. 다른 동물들
    '14.7.27 6:03 AM (110.45.xxx.228)

    사람들이 개를 소, 돼지, 닭하고 다르다고 합리화시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냥 먹던 고기 계속 먹고싶어서 밖에는 이유가 없어요.

    게다가 소, 돼지, 닭에게는 사랑을 줘본 경험이 대부분 없거든요. 그러니 개만큼 감정 이입이 안되는거죠.

  • 7. 윗님 말씀...
    '14.7.27 8:19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마음에 와 닿네요.
    개고기 먹어 본 적도 없고 전혀 내키지도 않지만
    다른 고기 좋아라 하는 저로서는
    개를 먹는 것만이 특별히 잔인하다는 논리는 수긍이 안 가더라구요.
    게다가 사실 꼭 필요하지도 않은 모피를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 생각하면...

    그냥 개가 귀엽고 우리 주변에 있으니까 심정적으로 더 불쌍한 거지
    인간이 동물들에게 정말 못할 짓을 한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56 세월호 사건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요? 7 ㅇㅇ 2014/08/02 951
403455 중2딸이요 언제쯤 얼굴이 활짝 피나요? 14 언제 2014/08/02 3,156
403454 태풍 괜찮냐고 연락없었다고 남편이 삐졌네요.. 19 2014/08/02 3,804
403453 유자식재방보고 영하네가족 공감되네요. 5 ㅇㅇ 2014/08/02 3,554
403452 오래쓴 카시트 재활용에 내어 두면 되나요? 9 혹시 2014/08/02 2,675
403451 관리비 착복한 동대표 회장 15 아파트 2014/08/02 3,339
403450 4세 맞벌이의 아이 학습지 돈낭비일까요? 7 학습지 2014/08/02 1,917
403449 중1여학생. 8 .. 2014/08/02 2,129
403448 TOEFL IBT Speaking 26점 이상 받아보신 분 계실.. 3 TOEFL 2014/08/02 1,493
403447 핸드폰고장 새폰으로 바꾸는게 날까요 4 아이거 2014/08/02 896
403446 불의 해라더니... 화재, 폭발 사고... 역학 2014/08/02 1,389
403445 비어있는집에 이사가면 안되나요? 12 집구하기 2014/08/02 6,575
403444 운동 싫어하는 아이는 키 안 클까요? 6 아들키걱정 2014/08/02 1,410
403443 덕성여대행사에 아프리카사람들이 화이트스카이.. 2014/08/02 1,530
403442 무한도전 지금 너무 재미있어요 11 옛날사람 2014/08/02 4,584
403441 할 일이 있는데도 외로워요. 1 ㅇㅇ 2014/08/02 1,437
403440 나이가 드니 예쁘다고 느끼는 체형이 완전 달라졌어요. 43 ddd 2014/08/02 23,652
403439 세결녀 슬기 8 주부 2014/08/02 2,567
403438 판교역설빙오픈했나요? 포리너 2014/08/02 1,397
403437 명량과 함께하는 임진왜란 얘기 rafale.. 2014/08/02 1,236
403436 맘 단단히 먹고 우울한 시.. 2014/08/02 880
403435 중고피아노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플리즈~ 2014/08/02 1,495
403434 아빠가 아들 성적같고 투명인간취급한다는데 3 s 2014/08/02 1,567
403433 매미소리 여긴분당 2014/08/02 657
403432 아이폰5s랑 LG G2랑 고민하시는 회원님 9 잭해머 2014/08/02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