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기침...병원에서 치료 받고 완치되신분 없으실까요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4-07-26 14:03:22

만성기침으로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벌써 15년은 된듯 하거든요

몸에 큰 병이 생겨서 그거 관련 치료를 하는데 감기가 왔었어요

큰병부터 고쳐야 된다 생각해서 엄마가 그 말을 의사한테 안했데요

저 어릴때였거든요

큰병은 겨우겨우 나았는데 그때 몸이 약해져서 인지 기침이 만성으로 돌아 섰어요

그동안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도 몇번 가서 알러지까지 다 검사 해 봤고

한약도 먹어보고 민간요법으로 배 도라지 등등 다 먹어 봤어요

도라지는 거의 5년 넘게 장기복용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인지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환절기부터 겨울 이때 아주 죽을거 같아요

꼭 천식같은데

숨만 안차는거 빼면요

의사들이 병이 없다 그러고..

이번에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몇년만에 다시 예약은 했거든요

요즘은 그래도 여름이어서 인지 목이 안정되서 좋네요

여름 더워서 싫어 하는데 기침을 안해서..

하..

혹시 저같은 만성기침으로 완치되신분 안계실까요

이제 한두달 후면 또 찬바람 불텐데..벌써부터 무서워요

IP : 220.78.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6 2:13 PM (14.42.xxx.45)

    낮에도 될수있음 목에 스카프를 하구요
    저녁에 잘때는 스카프감고 나머지자락을 코와입에 도톰히 숨안막힐정도만 대고 주무세요
    기침나오려고할때마다 목을따뜻히하고 내수분으로적신 공기를 호흡한다 생각하고 맘잡고 한달 해보셔요
    저는 효과봤어요 도라지보다..

  • 2. .....
    '14.7.26 2:37 PM (125.138.xxx.176)

    제가 작년에 몇달간 새벽기침이 안떨어져서
    내과 갔더니 식도염이다 뭐다,,해서 약을 받아왔는데
    아무소용없었어요
    요즘 깨달은건,,
    제가 침대말고 바닥에 요깔고 자는데
    한여름 말고
    가을 겨울 봄에는 새벽에 기침이 그리 나더라구요
    원인은
    새벽에 추워서 였어요
    방문꼭 닫고잔 다음부터 싹 없어졌어요

  • 3. .....
    '14.7.26 2:58 PM (14.39.xxx.142)

    기침으로 십수년 고생하신 시어머님이 복숭아 드시고 완치되셨어요. 뒷뜰에 복숭아 나무 몇그후 심으시고 거의 밥드시듯 벌레먹은 못생긴 복숭아를 드시더니 몇년이 지난 지금도 기침 안하시네요

  • 4.
    '14.7.26 4:31 PM (203.226.xxx.77)

    호흡기 전문 한의원 가셔서 한약 지어 드세요
    천식도 심하면 양방치료 받으면서 꾸준히 한약 먹고 나은사람 있어요
    제동생 은 코푸시럽 계속 먹고 나았어요
    이십년도 더 된일이라 요즘 의사들은질색할것 같은데 먼저 의사에게 물어 보고 드세요
    집안 공기 쾌적하게 하시고 춥지않게 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12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너무오래먹으면 안되나요 2 요거트 2014/07/26 2,681
401111 시댁에서 신랑 연말까지 다이어트성공하면 상금주신다는데.. 18 다요트 2014/07/26 3,155
401110 [약속의 실천] 이런 멋진 분도 계시는 군요 1 청명하늘 2014/07/26 1,085
401109 고등맘들 궁금한게 있어요. 3 문이과 2014/07/26 2,211
401108 자녀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지 체크해보세요~ 2 쌤3355 2014/07/26 1,468
401107 아고야 3 ?? 2014/07/26 756
401106 학군땜에 개포한신으로 이사하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막둥이 2014/07/26 1,106
401105 팔레스타인 참상... 31 란비마마 2014/07/26 3,816
401104 치과의사가 본 유병언 시신발표의 의문점 2 참맛 2014/07/26 2,174
401103 아들 때문에 속상해요. 2 아이들맘 2014/07/26 1,563
401102 아침부터 카톡,,, 6 이해 2014/07/26 1,950
401101 '82 엄마당'이 7시 광화문 광장에 뜹니다!!! 9 델리만쥬 2014/07/26 1,221
401100 그림전시 있어 알려드립니다.(무료) 3 엔키 2014/07/26 1,577
401099 서울시장 맛집 유명한거 뭐뭐 있지요? 29 . 2014/07/26 4,812
401098 현대 퍼플카드 해지 고민인데요 2 신용 2014/07/26 2,511
401097 뉴욕의 흔한 노동자들.jpg / 지식채널 e 1 ebs 2014/07/26 2,111
401096 8세 아이 몇도부터 열난다고 할 수 있어요? 2 하늘 2014/07/26 1,645
401095 오늘 26일 토요일 6시에 마감됩니다. 한표행사 소.. 2014/07/26 677
401094 "특별법 제정 위해 끝까지 싸울 겁니다... 엄마니까&.. 9 샬랄라 2014/07/26 874
401093 안되겠어요. 제습기 사야겠어요.. 14 후~ 2014/07/26 3,678
401092 세월호에 대한 국정원 지시사항.jpg 7 저녁숲 2014/07/26 1,814
401091 요즘 농산물시장가면 돌산갓 나오나요? 인천 2014/07/26 608
401090 신랑이 친정반찬을 안먹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57 2014/07/26 14,465
401089 20년 넘은 스키 9 건너 마을 .. 2014/07/26 1,431
401088 고등수학 복습하려고 하는데요 1 ???? 2014/07/2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