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기침...병원에서 치료 받고 완치되신분 없으실까요

....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4-07-26 14:03:22

만성기침으로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벌써 15년은 된듯 하거든요

몸에 큰 병이 생겨서 그거 관련 치료를 하는데 감기가 왔었어요

큰병부터 고쳐야 된다 생각해서 엄마가 그 말을 의사한테 안했데요

저 어릴때였거든요

큰병은 겨우겨우 나았는데 그때 몸이 약해져서 인지 기침이 만성으로 돌아 섰어요

그동안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도 몇번 가서 알러지까지 다 검사 해 봤고

한약도 먹어보고 민간요법으로 배 도라지 등등 다 먹어 봤어요

도라지는 거의 5년 넘게 장기복용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인지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환절기부터 겨울 이때 아주 죽을거 같아요

꼭 천식같은데

숨만 안차는거 빼면요

의사들이 병이 없다 그러고..

이번에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몇년만에 다시 예약은 했거든요

요즘은 그래도 여름이어서 인지 목이 안정되서 좋네요

여름 더워서 싫어 하는데 기침을 안해서..

하..

혹시 저같은 만성기침으로 완치되신분 안계실까요

이제 한두달 후면 또 찬바람 불텐데..벌써부터 무서워요

IP : 220.78.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6 2:13 PM (14.42.xxx.45)

    낮에도 될수있음 목에 스카프를 하구요
    저녁에 잘때는 스카프감고 나머지자락을 코와입에 도톰히 숨안막힐정도만 대고 주무세요
    기침나오려고할때마다 목을따뜻히하고 내수분으로적신 공기를 호흡한다 생각하고 맘잡고 한달 해보셔요
    저는 효과봤어요 도라지보다..

  • 2. .....
    '14.7.26 2:37 PM (125.138.xxx.176)

    제가 작년에 몇달간 새벽기침이 안떨어져서
    내과 갔더니 식도염이다 뭐다,,해서 약을 받아왔는데
    아무소용없었어요
    요즘 깨달은건,,
    제가 침대말고 바닥에 요깔고 자는데
    한여름 말고
    가을 겨울 봄에는 새벽에 기침이 그리 나더라구요
    원인은
    새벽에 추워서 였어요
    방문꼭 닫고잔 다음부터 싹 없어졌어요

  • 3. .....
    '14.7.26 2:58 PM (14.39.xxx.142)

    기침으로 십수년 고생하신 시어머님이 복숭아 드시고 완치되셨어요. 뒷뜰에 복숭아 나무 몇그후 심으시고 거의 밥드시듯 벌레먹은 못생긴 복숭아를 드시더니 몇년이 지난 지금도 기침 안하시네요

  • 4.
    '14.7.26 4:31 PM (203.226.xxx.77)

    호흡기 전문 한의원 가셔서 한약 지어 드세요
    천식도 심하면 양방치료 받으면서 꾸준히 한약 먹고 나은사람 있어요
    제동생 은 코푸시럽 계속 먹고 나았어요
    이십년도 더 된일이라 요즘 의사들은질색할것 같은데 먼저 의사에게 물어 보고 드세요
    집안 공기 쾌적하게 하시고 춥지않게 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79 맞고살겠다고 돌아가는 여자맘을 모르겠네요 16 답답 2014/09/15 3,348
416578 신랑신부 모두 대충 3-4년 정도 대기업 다녔다고 할때 전세금 .. 궁금 2014/09/15 1,860
416577 새옷을 샀는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7 고약해. 2014/09/15 3,778
416576 편도결석이 육안으로 진찰되나요? 4 Zx 2014/09/15 4,255
416575 (한겨레) 문재인의 한계 확인…좋은 사람과 정치인은 별개 15 ... 2014/09/15 2,193
416574 재택으로 번역하시는분들은 5 사실 2014/09/15 2,086
416573 프랜차이즈 커피샵 사장입니다. 30 샘물2통 2014/09/15 19,040
416572 첫애가 남아일때 둘째 성별은 10 육아 2014/09/15 2,756
416571 엎드려있는 습관 안좋은 점 알려주세요. 5 작은습관 2014/09/15 2,187
416570 뉴욕타임즈 모금액 달성 마쳤습니다! 6 방금 2014/09/15 954
416569 일원동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일원 2014/09/15 2,001
416568 집을 계약기간전에 내놨는데요 4 복비 2014/09/15 1,215
416567 핏줄이 뭐길래 11 고민 2014/09/15 2,507
416566 디스펜서형 냉장고 어떤가요? 2 냉장고 2014/09/15 3,041
416565 서울 초중등 학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광장동 고려 중) 2 다이몽 2014/09/15 16,003
416564 제주도 한심하네요. 4 어리석음 2014/09/15 2,926
416563 오늘 성당에서 최강진상을 봤어요 7 2014/09/14 4,947
416562 [오마이뉴스] 이명박 맥쿼리 특혜의혹 정정보도 1 ... 2014/09/14 1,135
416561 뉴욕 지리 잘 아시는 분 급히 문의 좀 드려요~~~!! 13 NY 2014/09/14 1,424
416560 사주에서 선비팔자라는건 무슨말일까요? 7 ,,, 2014/09/14 6,235
416559 아이에게 난 사마귀 없애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ㅜㅜ 5 걱정 2014/09/14 2,190
416558 난 오늘 간호사 머리망한 남자 보았네여 9 ㅋㅋㅋㅋ 2014/09/14 4,527
416557 오래살기 싫다던 한 아주머니 말 6 .. 2014/09/14 3,768
416556 얼려두고 먹어도 맛있는 국 뭐가 있을까요? 24 보내드리려고.. 2014/09/14 5,353
416555 뻔뻔스런 중1딸. 54 정말 밉다... 2014/09/14 15,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