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책 많이 읽는 것과 국어점수와도 별 상관 없는 듯 보이더라구요..
학원이나 과외 당연히 안하고
특별히 시험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국어점수 항상 잘 나오는 아이들은
비결이 뭘까요.....
중학생 이야기입니다..
고등 올라가면 국어도 많이 어려워지나요...
평소 책 많이 읽는 것과 국어점수와도 별 상관 없는 듯 보이더라구요..
학원이나 과외 당연히 안하고
특별히 시험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국어점수 항상 잘 나오는 아이들은
비결이 뭘까요.....
중학생 이야기입니다..
고등 올라가면 국어도 많이 어려워지나요...
글쓰기도 그렇고
저희 오빠요. 평소 책 많이 읽었어요. 그런데 그 책들이 고전은 하나도 없고, 다 무협지 영웅소설, 어릴적 동네 만화방에 가면 있는 환타지 소설 그런것들. 국어는 학원 과외 이런거 하나도 안했어요. 다른과목도 아니고 한글로 시험치는 국어를 왜 과외받는지 자기는 진짜 이해 안된다고.--; 당연히 수능때도 올해 언어 참 까다롭게 나왔다는 해였는데도 언어 만점. 타고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저희 오빠보면 언어적 사고나 이런것들은
저희딸 어릴때부터 책을 정말 많이 읽고 즐겨요
국어 성적은 거의 만점이에요
따로 공부도 별로 안하고요
결국 책이더라구요
그리고 교과서 복습요
이해력이죠.
책 거의 안읽고 논술 너무나 못해 한달만에 그만두고..
근데 수능때 언어..국어죠.너무나 어려웠는데 한개인가 틀렷어요.
학원도 안다니고 집에서 그냥 혼자 했는데도요.
모의고사때도 쭉 일등급, 그냥 타고난거 같아요. 이해력이..
근데 암기속도는 참 느려요. 저희 큰딸 이야기입니다.
책 좋아하는 우리딸이 국어는 그닥 공부 안해도 잘 하더라고요. 말도 조리있게 잘하는 편인거 같고요. 수학을 포기해서 문제지만요. ^^
저요 그리고 울 아들요. 책읽기가 먾은부분차지한다고보는데요.
고등때 정말 공부안하고 놀았거든요 수학영어는 좍좍 내려가도 국어는 한두개 틀려서 스스로도 신기방기
외부지문나오는거 더 좋아했어요 무작정 암기파보다 유리했거든요 그런대 문과는 고문이 있어서 암기실력이 필요했을거예요
요즘 고등국어는 문이과가 어떤가모르겠네요
울 아들도 비슷합니다
울 큰딸이 국어를 그렇게 잘하네요 ( 국어만)
중학때부터도 늘 잘했는데
고등학교와서도 국어과목 만큼은 늘1등이에요
학원 한번 다닌적 없고 인강도 안듣는데
혼자 공부해서 그래요
좀 타고난것도 있고 이해력도 있고
국어 역사 이런과목을 좋아하고
잘 해요 반면 수학 과학은 꽝ㅠ
책읽는건 안좋아하는데
글쓰기는 좋아하고 상도 자주받아 와요
고등 국어 엄청 어려워요 ㅠ
전교 평균 40점대에요 (분당)
외부 지문 거의 다 나오고
국어 잘하는 애들도 혀를 내둘러요
평소 신문 사설 읽히시고
수학만큼 머리를 타고 나야 하는 과목이 국어 같아요.
글쓰기도 그렇구요.
중학생 저희 아들이
원글님 질문대로 학원, 과외 해본 적 없고 시험 때 열심히 안 해도 좋은 성적 받는 아이인데요,
지금껏 문제집 하나 안 풀어보고 시험 봐도 100점을 놓친 적이 없고
논술 역시 학원 근처에도 안 가본 아이지만
국어 수행으로 예고없이 주제 던져주고 글 쓰기 시험을 봐도
만점 주고 싶은 아이는 저희 아들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집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문법 파트는 공부 없이는 안 되겠지만 그건 또 학교 수업 시간에 다 익히고 오니까 걱정 말라고 해요)
글 쓰기 연습을 하는 것도 아닌데 좋은 성적 받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타고 나는 게 크다고 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아직 중1인데 저도 책읽기같아요..기말고사기긴에도 도서관가서 친구들은 공부하고 자긴 책읽었대요..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세상의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사람과의 인연으로 삶을 이해하는 것만큼 아이의 독서에 도움되는 것이 없답니다.
인생에서 국어점수와 독서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위에 계신 분당맘 님
정녕 국어 평균이 40점대인가요?
아휴 지금 중학 국어도 정말 깝깝한데요ㅠㅠ 울고 싶어요
책 죽어도 안읽어요. 이해력이 좋은편도 아닌데
벼락치기 공부해서
국어시험점수는 90점 늘 넘어요.
제가 아는 애 중학교 때까지 국어 잘한다고 했습니다.
교과서 외 지문 나오는 문제도 잘 푼다고 했구요. 물론 성적도 좋고(전교 1등)
글짓기 대회에 나가서 상도 많이 타고....(교내외)
고등학교 가서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국어 시험은 암기만으로도 100점 가능합니다.
근데 수능 국어는 독해력, 이해력 없으면 1등급 불가.
뼈를 깎는 노력없이는 기본적으로 독서 많이 하고 온 학생들 못 이깁니다.
(근데 아주 많이 노력하면 따라갈 순 있죠. 문제는 고등학생때 국어만 잡고 있을 시간은 없다는게...)
근데 독서도 독서 나름이에요. 평소 글자를 읽고 독서 양만 많이 해온 학생이랑
한권을 읽더라도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깊이 생각해온 걸 버릇해온 학생들이랑은
이해력이 굉장히 차이나고, 평소 읽어온 독서 종류도 많은 영향을 미치구요.
일단 고등학교 가서도 성적 잘 나오는지 봐야 하구요.
엄마가 초등 때부터 독서 등 체계적으로 공부시켰습니다.
역사 논술 등
국어 잘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게하는 일종의 목적성이 결부됨 없이
책 자체에 재미를 붙이면 잘하게 되더군요.
국어를 위해 권장도서 50권 모시기. 한보따리 엥기는순간 애는 질리더군요.
중등때까지 따로 시험공부 안해도 거의 만점 받던 아이 고등 오더니
정녕 이 아이가 그 아이인가??? 싶을정도로 헤맸어요.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었던 아이였고 중등까지 성적이 잘 나왔는데 고등 와서
그러니 아이도 저도 당황스러웠죠.
문제집 사서 풀고 해도 확 달라지지 않다가 인강 듣고 성적 제대로 나옵니다.
아이 말로는 인강 들으니 막혔던게 확 뚫리는 기분이였다고
ㅇㅇ님 따님이 저와 똑같네요.
국어를 잘해서 문과형인지 알았는데
수학 과학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구요
역사나 사회등은 끔찍하게 싫답니다
성적도 다른 과목에 비해 안 나오고 222222222
저 위에 '전'님 처럼 평소 책 진짜 안 읽는데
국어는 답이 그냥 보이거든요.
역사나 사회는 암기도 싫었지만 왠지 겉도는 느낌 들다가
다 늙어서 역사와 현실의 긴밀한 관계를 깨닫고 나니
이제사 서로 얽히고 섥힌 관계가 눈에 들어오고 뭘 봐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핑계같지만 청소년기에 그 쪽으로 눈을 돌려주는 역사수업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쨌든 뭔가 실재적 의미를 주는 것만 가려서 흡수하는 타입이 있는 것 같아요.
국어 과외를 하고 있던 친구가 저에게 말해주는데,
국거 과외 선생이 짜증 풀고 마음을 비우고 보면 답이 보인다고 했답니다.
독서 아닐까요?
저희 아이들이 다 국어를 잘하는데 거의 매일 책을 읽어요
조카가 다른 공부는 못하는데 언어는
학원,과외 없이 항상 1등급.
언어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근데 초등때부터 이런저런 책 읽는거 좋아하고
특히 역사관련 책 좋아해 찾아읽어서
언어,역사 성적이 저절로 좋아진 케이스.
아들이 책을 많이는 읽는데 대충 읽는 습관때문에 국어뿐만이 아니고 전과목 시험에 실수가 잦아서 책을 정독하는 학원에 꾸준히 다녀 졸업했어요.지금 고1인데 언어 1등급이에요.
독서도중요하죠
그치만머리라고전생각합니다
글 잘 쓰는 재주 타고난 사람들이 국어시험도 잘 보는 거 같아요
읽는 것과 상관 없이요
독서 아무리 많이 해도 '다상량이 없으면' 글짓기....말짱 헛것이잖아요?
국어전공자입니다. 국어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이 인생.
독서 그다지 안 했습니다. 논술도 딱히 배우지 않았습니다.
저 어릴 땐 딱히 학원이랄 게..
초중고 국어 내신 잘 나오고 해마다 논술대회 나가기도 했네요.
그냥 교과서나 시험지 발췌 지문 반복해 보다보니 글의 종류에 따른 구조나 형식이 어릴 때부터 뻔하게 보였달까, 늘 그 몇 가지 틀에 제 생각을 집어 넣어 글짓기를 했었네요.
함축적이고 돌려 말하는 문학 또한 학교에서 개념설명 제대로 듣고 혹은 자습서 보다보면 규칙이 뻔합니다. 국어 잘하는 아이들은 그래서 뻔하다고 해요.
수리능력처럼 언어능력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항을 스스로 간파하고 찾아내는 학생과 가르쳐 주어도 적용을 잘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분석능력 정도가 일반적 언어사고 감을 넘어서 엉뚱한 아이들 있습니다.
국어점수 잘 나오는 방법 참고하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799 | 화곡동 우장산 근처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 질문 | 2014/07/25 | 2,762 |
400798 | 일련의 여러 기사들을 읽다보니.... 4 | 이런저런.... | 2014/07/25 | 873 |
400797 | 미국에서 임플란트하면 많이 비쌀까요? 9 | 치과 | 2014/07/25 | 8,313 |
400796 | 공짜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2 | 스타벅스 | 2014/07/25 | 2,541 |
400795 |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올랐네요 ㅠㅠ 3 | .. | 2014/07/25 | 2,635 |
400794 | 여대생 딸 친구와 홍콩여행...? 19 | 엄마~~ | 2014/07/25 | 4,384 |
400793 | 유병언 발견 장소, 저체온사 현장에 알맞아 23 | 꽁꽁 | 2014/07/25 | 3,333 |
400792 | 대기업 리턴쉽 입사지원서사진말이죠 | 사랑이 | 2014/07/25 | 848 |
400791 | 김밥을 만들껀데요..단무지 대용으로 쓸만한거 없을까요 13 | ,, | 2014/07/25 | 3,639 |
400790 | 이유식/유아식 민감하신 분들요~~ 7 | 궁금증 | 2014/07/25 | 1,425 |
400789 | 왜 유병언이 진짜가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거죠? 9 | 두야 | 2014/07/25 | 2,601 |
400788 | 유병언 본인이 밝혔네요.jpg 25 | ㄷㄷㄷ | 2014/07/25 | 14,343 |
400787 | 강아지 사료 도둑괭이 이야기 7 | 안알랴줌 | 2014/07/25 | 1,311 |
400786 | 일산 위시티 사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 3333 | 2014/07/25 | 1,096 |
400785 | 거지근성;;-.- 3 | .... | 2014/07/25 | 1,993 |
400784 | 미스X피자 맛 2 | 배고파 | 2014/07/25 | 1,376 |
400783 | 애견과 함께 묵을 만한 곳 알려주세요~ 5 | 휴가 | 2014/07/25 | 1,305 |
400782 | 신고 받고 출동한 아산경찰 흉기찔려 사망 1 | 참맛 | 2014/07/25 | 1,920 |
400781 | 40이 넘어가니 제가 다른사람이 된듯해요 18 | 어느듯 | 2014/07/25 | 5,856 |
400780 | 워터파크 - 오션700 (평창 알펜시아) 어떠신가요? 3 | 휴가 | 2014/07/25 | 2,006 |
400779 | 지방간도 약먹나요? 2 | 궁금이 | 2014/07/25 | 1,788 |
400778 | 남친이나 남편이 본인에게 존댓말 쓰는 분 계세요? 14 | 혹시 | 2014/07/25 | 4,734 |
400777 | 친정 아버지 입원하셨는데 며느리들이 한번도 안 오네요 91 | 시누이 | 2014/07/25 | 13,845 |
400776 | 팔꿈치 꼬매고 왔어요 2 | 차가운엄마 | 2014/07/25 | 946 |
400775 | 3-4시까지 아이스아메리커노 공짜예요. 13 | 스타벅스 | 2014/07/25 | 2,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