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세월호특별법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4-07-25 09:26:11
http://www.vop.co.kr/A00000777040.html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떤 법도 우선할 수 없다"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통령의 응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을 시사한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의견'이 우선이라는 대통령의 말씀,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를 포함한 특별법 제정'을 해야 한다던 대국민 담화의 눈물,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한 청와대 회동의 합의를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며 "그러나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며 걸었던 100일, 100리 행진이 이곳 광화문에 도착할 때까지 그 무엇 하나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3차례에 걸친 대통령의 말씀을 존중하며, 유족도 국민도 야당도 인내하며 참아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두 번이나 전화를 걸고 두 번이나 문자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응답이 없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고 하는 새누리당, 왜 응답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월호특별법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유병언이 변사체로 나타난 지금 누가 과연 경찰과 검찰, 법무부장관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겠나"며 "진실과 책임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떠한 법도 우선할 수 없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에 나설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박 원내대표는 김영록‧유은혜‧윤후덕‧김기식‧박범계 의원과 함께 청와대로 이동해 조윤선 정무수석을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 명의의 박근혜 대통령에 보내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IP : 211.17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진실보다
    '14.7.25 9:28 AM (203.247.xxx.210)

    더 급한 일은 없다

  • 2. 박영선
    '14.7.25 9:42 AM (222.107.xxx.181)

    박영선 원내대표죠?
    존재감 확실하네요
    승부를 걸줄도 알고
    박영선 의원만 보고 있음
    새정련이 야성을 회복하는거 같아요
    김한길 안철수가 좀 분발해주길...

  • 3. 쿨한걸
    '14.7.25 9:49 AM (203.194.xxx.225)

    김한길 안철수 분말은 둘쨰치고 박영선 대표좀 도와줘....

  • 4. 멋지다
    '14.7.25 10:48 AM (39.118.xxx.96)

    감사합니다.....

  • 5. ...
    '14.7.25 10:56 AM (210.216.xxx.174)

    넵 ! 기다리고 지지합니다 박영선 의원이랑 어제 청와대로 행진한 수많은 야당의원들 정말 멋지고 든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238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886
406237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818
406236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938
406235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857
406234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851
406233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180
406232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545
406231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13
406230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312
406229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396
406228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668
406227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314
406226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315
406225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791
406224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818
406223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529
406222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785
406221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203
406220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851
406219 두돌 여아, 완구나 책 추천 부탁드려요 ,,,,,,.. 2014/08/11 704
406218 여주가 그렇게 많이 쓴가요????? 23 ㄱㄱㄱ 2014/08/11 4,484
406217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1 집문제 2014/08/11 623
406216 야즈..살찌나요? 5 22 2014/08/11 4,717
406215 차량 바데리가 약해져서 시동안걸리면 교체해야하나요 11 2014/08/11 2,142
406214 이거니님이 못죽는 이유 5 dd 2014/08/11 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