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초1여자아이인데...웅진 브리스터디라는 학습지(국어,수학,통합교과)이 3과목을 매일 하루 한장씩
하는거....하고있어요
학기초에는 재밌게 곧잘 했는데..
얼마전부터는 너무 하기 싫어하네요
글자도 날라가고 국어 같은 경우는 예문과 지문이 길어서...대충 읽고..ㅋㅋ
이럴땐 과감히 끊어야 겟지요?
1학년이라서 이걸로 뭐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는건 아니고...그저..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작한거라서요....
제가 걱정되는건 이거 끊는다고 저학년때 뭐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습관이 될까봐요...뭐든지 좀 하다가 하기 싫다고 그래 끊자...하고 그런 습관이 될까봐...걱정이....ㅋ
아참..그리고 학습지를 끊으려는데.....학습지 결제를 1년치를 한꺼번에 카드로 했는데
이것도 중간에 끊을수 가 있는지요????
네 앞으로 긴긴 세월 공부 노동에 시달릴 아이들
조금 쉬었다가도 괜찮습니다.
과감하게 끊었어요.
저학년때는 싫다는데 억지로 시키는게 오히려 공부는 재미 없고 싫은거라는 개념이 잡힐거 같아서요
저희 아이 경우는 학습지는 싫어했지만
영어 학원 숙제는 좋아했거든요
그 학습지가 유난히 싫기는 한가보다 그런 생각도 들었고요
큰애때 보니까 학습지가 습관 잡아주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큰애는 학습지 숙제 매일 안하고 그러더니
오히려 학원으로 바꾸고 나니까 그 숙제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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