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외면했다.
아프기 싫어서
우울해지기 싫어서
복잡한 생각하기 싫어서
그래도 오늘만은 그냥 넘어갈 수 없구나
딸과 아들이 있는 엄마로
인생을 조금 먼저 산 선배로도
너희들의 아까운 생명이 아쉬운 인생이
너무도 가슴아프다...
하늘에서는 모두 행복하길,
너희들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는 것 같아
오늘은 더욱 비가 싫구나...
어떻든 남은 우리는 너희의 못다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마...
일부러 외면했다.
아프기 싫어서
우울해지기 싫어서
복잡한 생각하기 싫어서
그래도 오늘만은 그냥 넘어갈 수 없구나
딸과 아들이 있는 엄마로
인생을 조금 먼저 산 선배로도
너희들의 아까운 생명이 아쉬운 인생이
너무도 가슴아프다...
하늘에서는 모두 행복하길,
너희들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는 것 같아
오늘은 더욱 비가 싫구나...
어떻든 남은 우리는 너희의 못다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마...
일부러 외면했다는 마음.. 무슨마음인지 알것 같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쳤네요..
경악하고 울부짖고 분노하다가...
그 다음단계가 현실부정과 무관심, 외면이죠.
일종의 자기방어기재라네요.
그러나 근본적으론 마음의 치유가 필요해요.
제가 느낀 엄마들의 좋은 치유방법 중 하나는
함께 모여서 작은 행동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이예요.
서로를 통해 희망을 보면서 치유를 받았고,
사회 안전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