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엄마 아들이 유치원에서 주먹으로 눈때렸대요
이 아이 엄마는 지자식이 놀이터 미끄럼틀에 앉아서 침 뱉어도 야단안치는 엄마고 아이도 아이답지 않은아이라 지엄마한테 우리 아이만 잘못했다고 말했나봅니다
사과전화없었구요 유치원에 확인하니 저희 아이가 눈을 과격당한게 맞구요 아까 잠깐 스쳤는데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그아이 엄마가요
이런겅우 사람 얼굴 친 아이 훈계해주어야하는데 엄마한테 먼저 이야기하나요?아님 아이부터 야단쳐야 옳을까요?이아이엄마 평소 지극히 이기적이라 소문나고 친한사람 없어요.아이 문제는 더울더 예민한편이구요.제아이도 잘했다는건 아닙니다,사람 얼굴에 눈을 쳤다는건 위험하다는걸 가긘시켜줘야할듯해요
1. ...
'14.7.23 10:17 PM (14.46.xxx.209)유치원쌤이 야단쳤다면서요.
2. 저희 아들
'14.7.23 10:18 PM (112.149.xxx.74)상대방아이 배때린적없구요.살짝 팔다리쳤대요
3. 돌돌엄마
'14.7.23 10:21 PM (115.139.xxx.126)유치원에서 생긴 일이니 유치원 통해서 해결해야지요. 엄마끼리 얘기하면 싸우자고 하는 것밖에 안될 듯. 그리고 상습적으로 괴롭힌 것도 아니고 한번인데..
4. 맨날
'14.7.23 10:21 PM (112.149.xxx.74)하원해서 노는아이구요
등치크다고 왕노릇하려하는아이예요5. ....
'14.7.23 10:25 PM (14.46.xxx.209)남의아이에요.안맞으면 하원해서 놀리지 마세요..
6. ....
'14.7.23 10:25 PM (218.234.xxx.59)먼저 때린건 살짝이던 아니던 원글님 아이잖아요. 살짝이라는게 어떤 기준인가요? 그 아이 입장에선 살짝이 아닐수 있는거죠. 그 엄마한테 얘기 꺼내시려면 먼저 때린거에 대한 사실인정, 사과는 하고 시작 하셔야 될거 같네요.
7. ...
'14.7.23 10:27 PM (58.141.xxx.28)이참에 폭력에 대한 교육을 선생님께 다시 부탁해 보세요...
아이들이다 보니 팔을 치는 것과 눈을 치는 것 (과격이 아니라 가격이겠죠)
차이를 잘 모를 수 있으니
님 아이에게는 팔다리 치는 것도 좋지 않다
그 아이에겐 특히 눈은 정말 위험하다...
둘 다 교육 받아야지
그 아이만 나무라기엔 좀 애매한 상황이네요~8. 그렇죠
'14.7.23 10:32 PM (112.149.xxx.74)저희 아이도 잘한건 아니지요
저희 아이가 아니고 눈을 때려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졌으면 어쩌나 가슴떨릴일이네요9. ㅇㄹ
'14.7.23 10:41 PM (211.237.xxx.35)그쪽엄마가 여기에 글올리면 그럴껄요.
먼저 아는엄마 아들이 때려서 막느라고 살짝 얼굴을 건드리게 되었다고
근데 먼저 때린 아이네 엄마한텐 연락도 없고...10. 두부
'14.7.23 10:50 PM (121.133.xxx.183)음.. 저라면 누가 쌔게때렸나 이전에 누가 먼저때렸나가 중요한것같아요.
먼저때린아이가.. 먼저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살짝 먼저 때렸다.. 라는말은 그상황을 정당화시커줄수가없어요. ㅠㅠ.
님도 아이에게.. 친구에게 사과하라고 말해주신거죠?11. ..
'14.7.23 11:07 PM (14.54.xxx.115)항상 보면 먼저 때린 애들은 '살짝'쳤다고 하죠.
폭력을 쓴 건 님 애가 먼저예요.
님 아이한테 폭력쓰면 안된다고 친구한테 사과하라고 말은 했나요?12. 어후
'14.7.23 11:37 PM (121.160.xxx.57)눈을 때리려고 한 게 아닌데 그렇게 된 것 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쪽 엄마는 제대로 알지 못 할 수도 있고 왜 자기 애를 건드려서 일을 만드나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이런 사건 비일비재하고 자기자식 조금이라도 피해보는 거 눈 뜨고 못보는 학부형 널렸어요. 대범해지세요.
13. 아이구 아줌마..
'14.7.24 1:18 AM (116.36.xxx.34)내아이가 친건 살짝. 그아이엄만 항상 안하무인에 인사도 안하고.
또 유난히 그런애는 덩치크고 못됐고.
그런데 왜 그런 아이와 놀겠다고 먼저 그러고 안논다니까 먼저 치고.
과연 남들도 님네 아이만 억울하다 생각할까요?14. 결국
'14.7.24 8:09 AM (112.150.xxx.41)둘다 혼나야 해요. 그쪽 아이가 눈 때린거 사과 받구요. 님 아이도 때리건 사과해야해요.
지가 살짝 때렸다고 하는데 살짝 때렸는지 의문이고 먼저 시작한건 님 아이에요.
저 같은 유치원을 통해 서로 혼낼꺼 혼내라고 하고 넘어가겠어요.15. 결국
'14.7.24 8:13 AM (112.150.xxx.41)내 아이말만 믿고 상대방 아이 야단시다가 대판 싸움난거 봤어요.
님의 글을 보면 님이 상대방 아이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는걸 알 수 있지만요. 이일은 원글님
아들이 먼저 폭력을 행사한거에요. 이럴경우.. 상대방이 눈을 쳐도 먼저 때린사람의 잘못도 많아요. 님 아이한테 먼저 때리지 말라고 가르치시구요. 눈을 때린거에 대해서는 유치원을 통해 사과받고 상대방 엄마한테도 알려 달라고 하세요. 하지마
절대 그 아이 잘못만이 아니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7561 | 에니어그램에 대해 잘 아시는 분... 6 | 책 | 2014/09/17 | 1,388 |
417560 | 30대후반남자 1 | ㄱㄱ | 2014/09/17 | 990 |
417559 | 서울소재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예약하면 얼마나 기다리나요? 2 | 지방이라 슬.. | 2014/09/17 | 1,353 |
417558 | 너무너무 바쁜부서.. 계신분들 어떤가요? 할만한가요? 1 | 음 | 2014/09/17 | 621 |
417557 | 햄 쏘세지 함량표시 2 | 고고 | 2014/09/17 | 607 |
417556 | 2달만에 연락하곤 또 잠수탄 선남 뭔가요 13 | 뭐지 | 2014/09/17 | 3,637 |
417555 | 동전파스 파신 분 .. 7 | 라벤다 | 2014/09/17 | 2,189 |
417554 | 영어문법 질문입니다 4 | ... | 2014/09/17 | 925 |
417553 | 직장에서 들들들 볶아대는 상사 버텨내기. 11 | 휴 | 2014/09/17 | 3,858 |
417552 | 거실과 주방 분리하기 19 | 재미 | 2014/09/17 | 13,299 |
417551 | 지긋지긋한 종기... 그 부위가 너무 너무 가려워요ㅠㅜ 2 | 종기 | 2014/09/17 | 1,885 |
417550 | 컴터 모니터에 붙이는 보호필름 어디서 파나요? 2 | gii | 2014/09/17 | 657 |
417549 | 나무 그릇... 3 | ^^ | 2014/09/17 | 1,195 |
417548 | '폭식투쟁' 일베 회원 소금뿌리고 밀친 세월호 유가족 입건 15 | ... | 2014/09/17 | 2,473 |
417547 | 결혼선물 6 | 지인아드님 | 2014/09/17 | 1,244 |
417546 | 정말 정말 도움이 필요해요 세돌지난아이 키우기 6 | 새댁임 | 2014/09/17 | 1,209 |
417545 | 영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7 | 소원 | 2014/09/17 | 2,781 |
417544 | 가장맛있게먹은 샌드위치 4 | 자랑 | 2014/09/17 | 3,555 |
417543 | 여성분들 향수 어떤거 쓰시나요? 13 | 향수 | 2014/09/17 | 3,461 |
417542 | 급질: 한국서 미국 계좌 닫기 4 | ㄷㄷ | 2014/09/17 | 3,481 |
417541 | 서화숙 특강- 시민들이여, 독해지자 | 특강 | 2014/09/17 | 682 |
417540 | 영어 학원 면접을 봤는데요..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1 | 콩 | 2014/09/17 | 1,407 |
417539 | 대구분들 사투리좀 부탁드려요^^ 12 | 사투리 | 2014/09/17 | 1,426 |
417538 | 재산 백억정도라면 미국 캐나다서 사는게 훨좋겠죠? 23 | 꿈 | 2014/09/17 | 6,950 |
417537 | 초3아이와 단둘만의 제주여행 도와주세요 6 | 세잎클로버 | 2014/09/17 | 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