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엄마 아들이 유치원에서 주먹으로 눈때렸대요

아~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4-07-23 22:15:18
아이가 7세구요..동네잘어울리는 아이와 한반입니다.점심먹고 시간이 남아서 친구아이한테 장난감 같이 갖구 놀자구 하니 싫다하길래 살짝 팔다리쳤는데 순간 저희 아이 눈을 주먹으로 때렸대요.저희 아이는 울고 이 아이는 선생이 야단치니까 저희 아이가 배때렸다고 하며 지도 울더랍니다.유치원에서 연락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이와 다른 친구들이 말해주었습니다
이 아이 엄마는 지자식이 놀이터 미끄럼틀에 앉아서 침 뱉어도 야단안치는 엄마고 아이도 아이답지 않은아이라 지엄마한테 우리 아이만 잘못했다고 말했나봅니다
사과전화없었구요 유치원에 확인하니 저희 아이가 눈을 과격당한게 맞구요 아까 잠깐 스쳤는데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그아이 엄마가요
이런겅우 사람 얼굴 친 아이 훈계해주어야하는데 엄마한테 먼저 이야기하나요?아님 아이부터 야단쳐야 옳을까요?이아이엄마 평소 지극히 이기적이라 소문나고 친한사람 없어요.아이 문제는 더울더 예민한편이구요.제아이도 잘했다는건 아닙니다,사람 얼굴에 눈을 쳤다는건 위험하다는걸 가긘시켜줘야할듯해요
IP : 112.149.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3 10:17 PM (14.46.xxx.209)

    유치원쌤이 야단쳤다면서요.

  • 2. 저희 아들
    '14.7.23 10:18 PM (112.149.xxx.74)

    상대방아이 배때린적없구요.살짝 팔다리쳤대요

  • 3. 돌돌엄마
    '14.7.23 10:21 PM (115.139.xxx.126)

    유치원에서 생긴 일이니 유치원 통해서 해결해야지요. 엄마끼리 얘기하면 싸우자고 하는 것밖에 안될 듯. 그리고 상습적으로 괴롭힌 것도 아니고 한번인데..

  • 4. 맨날
    '14.7.23 10:21 PM (112.149.xxx.74)

    하원해서 노는아이구요
    등치크다고 왕노릇하려하는아이예요

  • 5. ....
    '14.7.23 10:25 PM (14.46.xxx.209)

    남의아이에요.안맞으면 하원해서 놀리지 마세요..

  • 6. ....
    '14.7.23 10:25 PM (218.234.xxx.59)

    먼저 때린건 살짝이던 아니던 원글님 아이잖아요. 살짝이라는게 어떤 기준인가요? 그 아이 입장에선 살짝이 아닐수 있는거죠. 그 엄마한테 얘기 꺼내시려면 먼저 때린거에 대한 사실인정, 사과는 하고 시작 하셔야 될거 같네요.

  • 7. ...
    '14.7.23 10:27 PM (58.141.xxx.28)

    이참에 폭력에 대한 교육을 선생님께 다시 부탁해 보세요...
    아이들이다 보니 팔을 치는 것과 눈을 치는 것 (과격이 아니라 가격이겠죠)
    차이를 잘 모를 수 있으니
    님 아이에게는 팔다리 치는 것도 좋지 않다
    그 아이에겐 특히 눈은 정말 위험하다...
    둘 다 교육 받아야지
    그 아이만 나무라기엔 좀 애매한 상황이네요~

  • 8. 그렇죠
    '14.7.23 10:32 PM (112.149.xxx.74)

    저희 아이도 잘한건 아니지요
    저희 아이가 아니고 눈을 때려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졌으면 어쩌나 가슴떨릴일이네요

  • 9. ㅇㄹ
    '14.7.23 10:41 PM (211.237.xxx.35)

    그쪽엄마가 여기에 글올리면 그럴껄요.
    먼저 아는엄마 아들이 때려서 막느라고 살짝 얼굴을 건드리게 되었다고
    근데 먼저 때린 아이네 엄마한텐 연락도 없고...

  • 10. 두부
    '14.7.23 10:50 PM (121.133.xxx.183)

    음.. 저라면 누가 쌔게때렸나 이전에 누가 먼저때렸나가 중요한것같아요.
    먼저때린아이가.. 먼저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살짝 먼저 때렸다.. 라는말은 그상황을 정당화시커줄수가없어요. ㅠㅠ.
    님도 아이에게.. 친구에게 사과하라고 말해주신거죠?

  • 11. ..
    '14.7.23 11:07 PM (14.54.xxx.115)

    항상 보면 먼저 때린 애들은 '살짝'쳤다고 하죠.
    폭력을 쓴 건 님 애가 먼저예요.
    님 아이한테 폭력쓰면 안된다고 친구한테 사과하라고 말은 했나요?

  • 12. 어후
    '14.7.23 11:37 PM (121.160.xxx.57)

    눈을 때리려고 한 게 아닌데 그렇게 된 것 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쪽 엄마는 제대로 알지 못 할 수도 있고 왜 자기 애를 건드려서 일을 만드나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이런 사건 비일비재하고 자기자식 조금이라도 피해보는 거 눈 뜨고 못보는 학부형 널렸어요. 대범해지세요.

  • 13. 아이구 아줌마..
    '14.7.24 1:18 AM (116.36.xxx.34)

    내아이가 친건 살짝. 그아이엄만 항상 안하무인에 인사도 안하고.
    또 유난히 그런애는 덩치크고 못됐고.
    그런데 왜 그런 아이와 놀겠다고 먼저 그러고 안논다니까 먼저 치고.
    과연 남들도 님네 아이만 억울하다 생각할까요?

  • 14. 결국
    '14.7.24 8:09 AM (112.150.xxx.41)

    둘다 혼나야 해요. 그쪽 아이가 눈 때린거 사과 받구요. 님 아이도 때리건 사과해야해요.

    지가 살짝 때렸다고 하는데 살짝 때렸는지 의문이고 먼저 시작한건 님 아이에요.

    저 같은 유치원을 통해 서로 혼낼꺼 혼내라고 하고 넘어가겠어요.

  • 15. 결국
    '14.7.24 8:13 AM (112.150.xxx.41)

    내 아이말만 믿고 상대방 아이 야단시다가 대판 싸움난거 봤어요.

    님의 글을 보면 님이 상대방 아이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는걸 알 수 있지만요. 이일은 원글님
    아들이 먼저 폭력을 행사한거에요. 이럴경우.. 상대방이 눈을 쳐도 먼저 때린사람의 잘못도 많아요. 님 아이한테 먼저 때리지 말라고 가르치시구요. 눈을 때린거에 대해서는 유치원을 통해 사과받고 상대방 엄마한테도 알려 달라고 하세요. 하지마

    절대 그 아이 잘못만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062 읽을 글이 없네 14 요즘 2014/08/11 1,715
406061 사람들이 착각하는 한가지... 노랑 2014/08/11 878
406060 속보 라는 글은 진짜 속보일때 써주세요. 우리아이들인.. 2014/08/11 580
406059 물건 올렸는데 안전결제가 뭐에요? 2 highki.. 2014/08/11 640
406058 문상복장문의 고피 2014/08/11 1,866
406057 6학년 직업체험숙제 도움요청합니다. 4 향기 2014/08/11 939
406056 난 시댁이 친정보다 편하다 5 행복 2014/08/11 2,471
406055 부모복있는 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19 에효 2014/08/11 5,578
406054 새정연당사앞..학생들에게 그늘막이라도 쳐주고 2 bluebe.. 2014/08/11 851
406053 일렉트로룩스가 수입제품인가요 국내제품인가요? 2 lilily.. 2014/08/11 1,327
406052 세계 해양전문 뉴스들, 세월호 속보 지속 기사화 light7.. 2014/08/11 819
406051 책을 출판할 때 3 궁금 2014/08/11 884
406050 최고의 보양식은 뭘까요? 6 60대 2014/08/11 2,469
406049 담뱃세 인상 하면 담배소비가 줄어 들까요? 4 단무지 2014/08/11 785
406048 안정환씨 집 어디인가요? 5 ... 2014/08/11 7,017
406047 제평 마지막세일날 다녀왔어요 8 ㅇㅇ 2014/08/11 4,022
406046 역대 박스오피스 100위 영화들.. 몇 개나 보셨나요? 11 쩜쩜 2014/08/11 1,849
406045 강아지 짖는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19 해태 2014/08/11 2,450
406044 직급별 월급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11 ..... 2014/08/11 3,053
406043 커피숍인데 남자분이 주문하면서 12 ... 2014/08/11 4,705
406042 강수지씨 딸 어떻게 프랑스학교 다니게 된건가요? 4 강수지씨 딸.. 2014/08/11 40,612
406041 형편이 많이 안 좋습니다! 중학생 인강추천 부탁드립니다. 12 희망이 2014/08/11 3,349
406040 어제 춘천 청평사를 다녀왔는데요 13 감사함에 2014/08/11 3,795
406039 하얀 세면 타올이 불그죽죽 해져요 2 수건 2014/08/11 1,330
406038 선우용녀 5 *** 2014/08/11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