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에서 전산하는 사람 어떻게 보이나요
1. 꼬꼬댁
'14.7.23 10:05 PM (58.234.xxx.194)일단 아무 생각없구요...
그 나이에 취직하셔서 하는건데 얼마나 좋나요?2. 아무
'14.7.23 10:05 PM (119.64.xxx.19)생각없어요..그냥 가족인가부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남들은 나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어요.
3. ..
'14.7.23 10:05 PM (61.98.xxx.34)약국일 괜찮지 않나요?
일단 약국이라는 직장이 남보기에 깔끔하잖아요.
전 부럽던데요.
자리가 있으면 하세요.
그리고 40넘으면 학력 필요없습니다,.
그저 건강하고 열심히 일하고 잘 사는 게 최고입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4. ...
'14.7.23 10:06 PM (223.62.xxx.69)약사랑 대화 많이 하겠다~~~
5. ....
'14.7.23 10:06 PM (1.251.xxx.181)전혀 아무생각도 안들어요. 이집은 요쿠르트 없네 하는 생각 정도밖에...
6. ...
'14.7.23 10:08 PM (112.155.xxx.92)그 정도 자격지심에 일 벌리기 좋아하시는 성격이시면 차라리 방통대라도 공부해 보시지요.
학력에 항상 촛점을 맞추고 사시니 뭐든 안좋은 결과가 나오면 학력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해요. 그것보다 15년 전업만 하신게 더 커보이는데요. 컴퓨터 다룰줄 아시면 약국 전산업무도 괜찮고 주부사원 찾는 사무직도 알아보셔요. 빠릿하고 센스있으면 어딜 가셔도 환영받으실거에요.7. .......
'14.7.23 10:10 PM (223.62.xxx.49)가급적이면 사는 동네는 말구, 옆동네쯤으로 해서 일 하세요.. 처음 적응이 힘들지 육개월 다녀 적응되고나면 일 어렵지않고 다닐만 하실거에요.. 환갑넘어서까지 약국 전산일 하시는분 봤어요.. 아들 대학졸업시키고 결혼할때까지 일하시겠다던 분이었어요..
8. ..
'14.7.23 10:13 PM (59.15.xxx.181)하지마세요
자격지심따져서 직장 구하실거면..
약국전산입력
아는 사람은
너무 보수 작다 이렇게 생각할뿐
아무 생각 없어요.
약타러가서 신원조회 하는 사람들 없어요
그와중에 호구조사까지 하겠어요???
원글님
이런글 쓴다고 맘상해하지마세요
자격지심 따지시니 이런글도 상처받을까 싶어서요
백명의 한명
뭐 할게 없어 이일을 하누??라고 얘기라도 했다간
원글님 일주일 내내 울고 다니실것 같아요
제발..
멘탈을 좀 키우세요
하지만 덧붙이고 싶은건
약국전산일
페이 작아요....
그건 알고 시작하세요9. 오~
'14.7.23 10:15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너무 좋아 보여요.
깔끔하고 쾌적한 직장이쟎아요.
저 같으면 내일부터라도 시작이요~~^^10. ..
'14.7.23 10:17 PM (219.255.xxx.190)아가씨때 일했었는데... 시간은 길고
보수가 참 작아요
파트타임 하실거면 나쁘진 않으실텐데
약사 성향따라 것도 다르겠죠
어쨌든 그래도 저는 2년정도 일했었어요
집이랑 가깝고 돈쓸시간이 없어서
돈도 거의 다 모았었어요...11. 또 적어요
'14.7.23 10:18 PM (61.98.xxx.34)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동생이 대학을 안 나왔어요.
대학 나온 사람들은 대학 나온 거에 대한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근데 막상 안 나온 사람은 뭔가 걸리는 게 있더라구요.
동생 잘 살아요.
근데도 한번씩 자신감 없다 하네요.
어디가서 학교 이야기하면 풀이 죽는다 해요.
이제 와서 한번씩이야기 합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
제가 넌 잘 살잖아 그러면 어디가서 학교 이야기할까 조마조마 하다고 하네요.
그게 돈으로 어찌 안 되나 보더라구요,
누구나 가슴에 돌 하나는 얹어놓고 삽니다,.
원글님은 그게 학벌일 수도 있어요.
그냥 조용히 안고 내스스로 다독여 살아가길 바랍니다.
동생이 한번씩 이야기할 때마다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12. 자격지심
'14.7.23 10:23 PM (112.173.xxx.214)청소 하시는 분을 봐도 그렇고 어떤 직업이던 아무 생각없습니다.
남들은 남의 직업에 관심 없어요.
남들이 어떻게 볼까 하는건 내 자격지심 이더군요.13. ....
'14.7.23 10:24 PM (1.241.xxx.162)자격지심이 극복이 안되실것 같으면
자격증 공부를 하실것이 아니라 방통대 다니시고 졸업후
대학원 다니시면 학벌에 대한 자격지심을 없어집니다.....
생각해 보셔요
나는 과연 내 자격지심을 극복하기 위해 뭘 했을까....
아무것도 안하고 탓만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최선을 다해보고 이러는건가....
저도 요즘 이 물음에 노력해보고 있어요
쉽지 않네요 그래도 해볼려구요...14. 40대알바
'14.7.23 10:38 PM (39.7.xxx.245)마트 공장 식당 알바보단 나아보여요~
15. ...
'14.7.23 10:41 PM (211.252.xxx.11)학벌이며 학교가 뭐라고 우리나라가 왜 이러나 싶네요 지잡대 나온 사람은 인서울 부러워하고 인서울 대학졸업생은 sky부러워하고 .... 일할때 머리에 대학졸업장 붙이고 일하나요? 내아는 아주머니는 낮에 약국에서 알바하고 7시부터는 마트에서 캐셔로 일하는데 생활력 강하고 대단하게 보여요
16. ...
'14.7.23 10:41 PM (58.141.xxx.28)보통 약사 식구 아닐까...요런 생각만 들고
나쁜 생각 눈꼽만치도 안 들던데요? 좋은 기회 생기시길 바래요^^17. ㅇㅇ
'14.7.23 10:53 PM (223.62.xxx.30)딴데 가서 약사라고 뻥치지만 않으시면 아무 생각 안들어요. 아는 사람이 자기 약사라고 동네방네 소문 내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약국직원이었더라구요. 전 그때 첨 알았어요. 약국에 전산직원이란게 따로 있구나.. 그만큼 아무 선입견이나 정보도 없는 직업이니 남들눈 신경쓰지 마세요
18. .......
'14.7.23 11:22 PM (1.233.xxx.10)1. 알바구나
2. 약사는 많이 가져가면서 급여는 박하겠구나
3. 토요일 못 쉬니 그렇다
4. 감기 잘 옮겠다19. ...
'14.7.24 3:19 AM (223.62.xxx.49)아 일하는구나... 라는 생각 말고 다른생각 해 본 적이 없어요.
20. ㅇㅇ
'14.7.24 7:24 AM (223.62.xxx.58)일하고 있는 사람중에 누가 전산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던데요.우리집근처 약국은 직원이 많아요. 그리고 40넘으면 지식의 평준화가 이루어집니다. 서울대나온 전업주부나 고등학교 나온 전업주부나 똑같아요.
21. 음.
'14.7.24 10:28 AM (222.107.xxx.181)편하겠다 싶어요
자리에 앉아서 들어오는 것만 처리하면 되잖아요
저는 그런 일이 좋아요22. 나이 든 여성에게
'14.7.24 10:46 AM (203.246.xxx.72)아주 괜찮은 직장?
하지만 실제 누가 일하는지 별로 궁금하지도 관심이 가지도 않죠
진짜 학력 신경 쓰이지면 사이버대학이라도 다녀보세요
타이틀이 문제라면요..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대학 나와서
따고 나시면 아 나도 남들하고 비슷한거 하나 가졌다.. 뭐 이런 느낌이 드실 듯
근데 그 나이시면 돈 들여서 대학 학력 따신다고 해도 경력에 별 도움이 안되실꺼예요
돈이 아쉬운 분이라면 안하셔도 될 듯해요
요즘은 학력 인플레라.. 그 나이 때 SKY나와도 일자리 없는 경우 많아요
그 자리라면 젊은 사람하고 경쟁해서 차지하신 자리실텐데
자부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격지심은 안가지셔도 될 듯 해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힘내세요!23. ..
'14.7.24 5:10 PM (175.116.xxx.45)음.. 지금 하고있는게 아니라 앞으로 하실려고 하는거예요??
그렇게 남의눈 생각하시면서 어떻게 하실려고..ㅠㅠ 그거 계속 사람들 상대하고 쉴시간도 없어보이고 계속 약사랑 붙어있는거라 좀 불편할것같고.. 그냥 딱봐서는 힘들거없을것같은데 속으로는 힘들것같아요24. ᆢ
'14.7.24 5:30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우리동네 약국많은동네보면 아줌마들도 아르바이트로 많이하던데 학력안보고ᆢ 약국보조같은일ᆢ 그냥 아르바이트하는 아줌마구나하는생각이들던데 ᆢ 돈도작고 힘들겠다싶기도하고
25. 약국전산원
'14.7.24 5:35 PM (218.157.xxx.172)타수 빠르면 엄청 있어보여요
종합병원 근처 약국 갔다가 뿅~갔어요~^^
걱정마세요~26. ...
'14.7.24 5:41 PM (203.255.xxx.108)죄송하지만 붙어놓고 고민하시는건가요???
그 일자리도 구하기 싶지 않은것 같아서요.27. 암생각
'14.7.24 5:57 PM (118.220.xxx.85)걍 약국에서 일하는구나...
그런데 퇴근도 7시이후로 늦을것같고..요즘 주말진료도 많아서 주말에도 출근해얄수도요...28. ㅇㅇ
'14.7.24 7:21 PM (223.62.xxx.89)전 sky 나왔지만 1년 이상 집에 놀다가 재취업할 자신없어요..
29. 경험자
'14.7.24 8:57 PM (121.144.xxx.216)8~9년 정도 경험있는데요. 큰약국이랑 그냥 동네약국이랑 좀 틀립니다.약사 성향따라도 틀리구요. 큰약국 가시면 우선 좀 힘드실수도 있겠네요. 바코드만 갖다대는 건데도 바쁠땐 눈코뜰새 없거든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약 짓는데 동참합니다(바쁘니까). 동네약국 나이가 좀 있는 약사가 있는 추천추천합니다. 2~3명 같이 일하는 곳이면 심심(손님 너무없으면 눈치보이니까)하지 않고 딱 입니다. 약국전산일은 부산, 경남 쪽은 약사신협에서 교육있었는데 약사신협에 문의해보세요. 별로 어렵지않습니다. 매월 말에 청구만 제대로 하면 되는데 그것도 어렵지않고 어렵다 싶으면 약사신협 직원
30. 뚜떼이
'14.7.24 9:01 PM (175.112.xxx.172)제 남동생이 약사에요
전산원 5년정도 된 아줌마 인데요 나갈생각을 안한대요 페이는 시간제지만 명절때 챙겨주고휴가때 챙겨주고 바쁜시기지나면 제주도도 보내주는것 같드라고요 약사 나름이겠지만 가족처럼 성실하게 일해준다면 오래다닐수 있지 않나요?저는보기 좋던대요~~31. 경험자
'14.7.24 9:03 PM (121.144.xxx.216)짤렸네요... 약신직원한테 부탁하면 금방 해줍니다. 약이름도 처음엔 낯설지만 금방 외웁니다. 의사들이 자기가 쓰는 약만 쓰거든요. 큰약국에 비해 복지혜택은 별로입니다. 빨간날 약사가 안쉰다면(동네약국이니까) 나와야하고 나 대신 일할 사람이 없으니 쉬는것도 눈치보입니다. 점심때도 약국에서 밥 먹으면 외출하기 좀 그렇습니다. 큰약국은 월차도 있고 시간편의도 봐줄수 있는데 작은약국은 아무래도 그렇지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32. 경험자
'14.7.24 9:04 PM (121.144.xxx.216)아..나이는 그닥 큰조건은 아닌것같습니다. 눈치껏 빨리 움직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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