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저희(아들,딸) 에게
결혼후 자주 찾아올 필요 없다(1년에 몇번 보면 된다). 너무 잘할필요 없다
너희 식구끼리 정말 행복하게 사는게 부모한테 하는 효도다.
이렇게 말씀하시건요. (노후는 우리가 알아서 할거니깐, 너희도 부모한테 뭘 바라지도 말라고 하시구요)
저희 부모님처럼 이런 생각가진 분들이 많으신지 궁금해요.
제가 결혼할때가 되서 주변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 하는지 물어보는데
남자들은 결혼해서 자기 부모에게 잘하기를 바라고, 자주 가길 바라고.. 그렇더라구요
시부모님되실 분들도 비슷한 생각이실까요?
전 어렸을때 저희 어머니가 너무 힘들게 시집살이 하신걸 보면서 컸고 지금도 어머니는 모시는 중이시라..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어머니처럼 그렇게 시댁에 모든걸 희생하면서 살아야 한다면 결혼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혼한다면 시댁엔 꼭 해야하는 도리만 하면서 살고싶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제생각이 잘못된건가요?